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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골골 거리는 와중에 냉동실 정리를 하였어요`
제주도에서 공수한 옥돔, 여동생이 보내준 포고등어, 먹다 남은 삽겹살 몇 점, 그리고 어묵류,
만두, 오징어 1마리, 성게알, 청국장, 비지2덩이 등...휴~~많이도 들어 있네요
버릴건 버리고  생선류는 따로 한칸에 가지런히 정히하고 나머지도 구분이 잘 되게
투명 비닐에 넣어 칸칸마다 깨끗하게 정리했어요.
이제  한달간은 시장보지 말고 냉동실 재료 처치해 보기로 굳게 다짐 흐흐~~

자`~오늘은 뭘해 먹지?
제주도에서 여동생이 보내준 포고등어를 꺼냈습니다. (생물고등어는 더 맛있어요)
 아직 싱싱한지라 그냥 살짝 구워 먹어도 맛있겠는데?
궈? 아님 찌개를?
마침 묵은지가 있어 함께 지져 봐야지 생각 하다가 특별한 양념이 뭐 없을까 생각 중에

냉동실에 보관된 청국장이 번쩍 스쳤어요. 와우~~요거요거 괜찮겠는데?
특별한 양념도 필요 없고 묵은지와 청국장만 넣으면 간단!!
자`~실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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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고등어 1/2마리

부재료: 묵은지 1/2포기, 알알이청국장 3큰술(으깨지 않은것), 브로콜리 약간,
 , 멸치육수2컵 (혹은 쌀뜨물), 청홍고추 1개식, 대파 1/2, 마주앙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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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 묵은지는 속양념을 탈탈 털어버리고 길이를 반으로 잘라요

2, 포고등어는 실온에서 해동하고   5cm 정도로 토막 내고

3, 청국장도 꺼내어 실온에서 해동시키고 (미리 꺼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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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멸치다시물은 미리 끓여둔 것으로 사용(넉넉히 끓여두면 이럴 때 좋아요)

5, 브로콜리는 끓는 소금물에 파랗게 데쳐요
6, 냄비에 모든 재료 몽땅 넣어 보글보글 끓이다가 청국장 넣고 다시 끓여요
  모든재료가 맛이 어우러지면 청홍고추, 그리고 대파송송 넣어서 한소끔 끓이고
 끝~~~


간이요? 따로 필요 없심더.
그래도 뭔가이 2%가 부족하시면 김칫국물을 사알짝 더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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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은 일부러 으깨지 않고 사용합니다
방울방울 건져먹는 재미가 독특하거든요
역시 청국장 넣기를 잘하였어요.
훤씬 구수하고 깊은맛이 나는거 있죠. 김치는 반드시 묵은김치 사용해 주세요.
새 김장김치로는 원하는 맛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김치대신 푹 삶은 시래기를 넣어  보글보글 지져도 맛있어요

이렇게 한 접시 예쁘게 담아내면 다른반찬은 필요 없어요.
고등어와 김치 그리고 아삭한 브로콜리까지 먹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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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섭섭하여 상큼하고 살 찌지 않을 후다닥 반찬 하나 더 만들어 봤어요^^
바로  요즘 제맛인 날미역초무침 입니다. 
설겆이도 간단! 
참!
싱싱한 생물고등어로 하시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저는 냉동실 재료 처리중이라 포고등어 사용하였다는 거 앞에서 미리  말씀드렸지요?
생선 중  가장 계급이 높은생선이 바로 요 "고등어" 입니다. 넌센스지만 영양가 최고디요.


추천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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