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반월성 유채꽃과 벚꽃의 만남 장관!
여행,풍경 ||
2008/04/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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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경주로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벚꽃이 절정인지라 주말 혼잡을 피했다고 생각하면서 들어갔는데 왠걸요? 경주보문호 근방에는 아에 주차할 공간이 없더군요.불국사와 불국사공원내의 벚꽃을 아주 제대로 구경 잘 하고 싸가지고 간 도시락을 야외에 펴놓고 먹으니 꽃밭에서 먹는 점심맛이 오죽 좋았을까 상상이 가세요? 오후로 들어서니 바람도 점점 더 심하게 불었어요.하늘은 잔뜩 흐렸고 춥기까지.. 함께 갔던 수녀님들께서 춥다 하시고 또 일찍 들어가 봐야 한다시길래 먼저 보내드리고 저는 첨성대 부근의 유채꽃밭에서 잠시 더 머물렀고 아에 안압지의 야경까지 담아왔습니다. 오늘은 우선 첨성대 부근에 조성된 유채꽃밭만 소개해 드릴게요. 여기말고 황룡사지의 유채도 볼만 합니다. 반월성 봄꽃이 신라 천년의 애환을 들끓게 하는 구려. 따뜻한 봄날에 걸어걸어 첨성대를 지나고 또 나뭇닢 새싹 나오던 계림을 지나 반월성에 올라 봅니다. 이마에 맺힌 땀을 소나무 사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앗아갑니다. 고요한 정적이 흐르는 흔적만 무성한 빈터엔 손님을 기다리는 빈 안장의 말이 몇 필 묶여 있습니다. 그 옛날 반월성을 지키던 화랑의 흔적이 남아 있을 그런 터입니다. 성 한켠에 또 초라한 석빙고엔 썰렁한 냉기만 남아 있고...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역사는 정지해 있지만 계절따라 아름다워 지는 허물어진 반월성 벚꽃 아래 유채꽃에 또 취하여 봅니다. 그런 봄이 또 왔습니다. -퓨티플님의 댓글 유채꽃은 이제 막 피고 있는 중이라 주말까지 볼만합니다. 크게 다시 보기 --http://blog.daum.net/solocook/15069755 '여행,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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