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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질을 하건  밭일을 하건  제주여인들은  남편이나 자식들이 버젓한 직장이 있어도

7~80이 훨씬 넘으신 분들도 모두 일터에서 일을 하고 사신다.

며느리나 자식들  곁에 안팎거리로 집은 있어도 살림은  독립형이다.

자식은 안거리에

부모는  밖거리에 주로 생활을 하는데

자식집에  손님이 와도  따로 오시라고 기별을 넣지 않으면  함부로 들어와서는 아니된다

어찌보면  드라마에서나 있음직한 심각한 고부간의 갈등이 제주도에서는   거이 없다고 보면 된다.

제주의  부모들은 자식에게 무조건 의존적이지도 기대지도

그리고  자식들도 부모에게 기대고 바라는 경향이 매우 얕다.


2007/11/14 - [인물사진] - 할머니
2007/11/13 - [인물사진] - 땡깡쟁이의 웃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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