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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의 요리책 초판3쇄발행!!

   인터파크 , 예스24,교보문고 , G마켓도서

 

 

 


질경이로도 장아찌리를 담나요? 라고 의아해 하실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질경이는 옛부터  무병장수의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요즘 부쩍 장아찌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답니다.2주전에는 쉬는날인데도 일부러 출사를 포기하고
해발 600미터 고지로 산나물 뜯으로 갔었는데 역시나 소득이 짭짤하였습죠.

뽕순, 뽕잎, 취나물,질경이,곰취, 쑥  등 차 트렁크 뒤에 가득 싣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는
어부마냥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신났습니다. 하지만 막상 집에 와 산나물들을 거실에 좌악
풀어놓으니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뜯을때야 신나게 뜯었지만 하나하나 다 다듬고 가지런히
정리하는작업이 몇시간은 걸렸습니다. 종류도 워낙에 많은데다가 쑥은 잔손이 더 많이 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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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를 잘라내고 이파리 위주로 정리해서 삶아 널어야 했으니까..

질경이 역시 잔손이 많이 가긴 하였으나
 워낙 싱싱하고 전초가 좋았던지라 다루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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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리정돈을 다 마친 산나물들을 이제 간장물을 달여 붓고 하나하나 모두 장아찌를 담았슴다.
쑥은 데쳐서 반은 가루를 낼 것이고 반은 쑥차로 만들어 먹을것이에요..


질경이도 역시 양이 많아서 반은 장아찌로. 반은 삶아  말려두었다가 고사리나물처럼
묵은나물로 보관하였다가  갖은 양념해서 다시 볶아먹으면 그 맛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그렇게 몇주간을 장아찌들과 씨름을 하였다.


드디어 2~3번의 간장달임물을 붓는 과정이 끝나고 이제 숙성단계에 들어갔는지라
오늘은 질경이 장아찌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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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다음 두어시간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데칠것은 그냥 바로 데쳐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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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삶아 말려두었다가  나물로 볶아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이제 장아찌 간장을 만들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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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아찌간장 만들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특별한 공식이 있는것은 아니에요. 원하는 재료를 사용하시면 되요
집집마다 식성이 다르고 또 원재료의 양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가 힘드니 넉넉하게 만들어 두시고
맛간장으로 사용해도 되고. 또다른 장아찌를 만드는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에 상황버섯이 있어서 넣어 봤어요.

재료: 간장3병, 생수 2병,소주1병(간장을 1로 봤을때 이 비율이면 적당합니다)
물엿(조청), 감초, 버섯류, 식초,매실원액, 통후추1컵, 마른고추10개,그외 약초류
간장과 : 물+ 술= 의 비율이 1: 1 정도면 적당합니다.
식초와 물엿은 1~~2컵이면 적당한데 식성껏 가감하세요.


장아찌가 너무 새콤 달콤하면 저는 싫드라구요.그래서 딱 1컵씩만 넣었죠.
위 예시된 분량은 커다란 찜통으로 하나 분량입니다. 그러니 장아찌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시겠죠? 적당히 비율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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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간장물을 부었을 때의 모습입니다.팔팔 뜨거운 간장을 그대로 사정없이 부어줍니다
간장을 붓고 위에 돌이나 무거운 물건으로 꽉 눌러 3일간 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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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치지 않고 날것을 바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두번째 간장물을 부을때도 뜨거운채 바로 부었어요
질긴것을 잘 못드신다면 살짝 데쳐서 장아찌를 담아주세요.
이렇게 3번 정도  며칠 간격으로 간장물을 따라내어 팔팔 끓여서 붓기를 해주세요
그런다음 이제는 숙성단계로 접어들면 됩니다.
저는 시원한 지하창고가 있어서 놔뒀지만 아파트 생활하시는 분들은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시면
안전 하게 오래오래 보관해 두면서 조금씩 꺼내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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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첫 시식을 하였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 맛이 독특했어요. 뭐라고 표현이 불가능~ㅎㅎㅎ
밥위에 척척 걸쳐 드시면 바로 웰빙밥도둑이랍니다.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아무리 싱겁게 담았다 해도 장아찌니까요. 나중에 물을 바가지로 드셔야 합니당..

질경이가 몸에 어떻게 좋을까 궁금하시죠?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래야 님들도 활용하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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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제가 담아논 장아찌에요. 질경이,곰취,취나물,뽕잎과 뽕순,적양파 )

질경이의 효능

민간요법에서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겨지는 질경이는
 무병장수의 식물이며  각종 질병을
막아주는 매우 훌륭한 식물이다. 또한
암세포의 진행을 80%정도는
억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

암세포 80% 억제 - 오랜 세월동안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던 질경이가 최근에는
암세포증식을 80%까지 억제한다는 자료가 발표되었다.

또한 질경이 씨앗에는 간(肝)을 튼튼하게 하는 강간(强肝) 성분을 분리해
냈다는 신문보도도 있었다. 옛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능히 뛰어넘게 하는 장수식물이라고도 하였다.
암세포 억제, 간 기능

강화의 효능 외에도 질경이는 기침, 가래, 건위, 강장
에도 효험이 있으며
질경이의 씨앗은
가래,기침,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 만성위염, 시력회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루 섭취량 은 10-20g이다.

섭취방법

질경이 즙 : 일반적으로 가장 유효하게 섭취하는 방법이다. 질경이를 뿌리 채 깨끗이 씻어
녹즙기에 넣어 갈아서 마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왕비2 2008/06/06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이한맛~잘먹고 갑니당...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우리동네도 질경이 팔던데....엄두가 안나서요~ㅎ

  2. 꿍시렁쟁이 2008/06/06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경이로도 장아찌가 가능하네요
    오~~ 맛이 궁금 합니다
    오늘 양파 장아찌 담그려고 하는데..

  3. 오드리햅번 2008/06/06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정말 대단하셔.
    질경이가 야채중에서 가장 우수한 식품이래요.
    질경이를 요리에 많이 사용합시다..

    지난주는 하도 바빠서 정신없었어요.
    이제서야 다녀갑니다.

  4. como 2008/06/06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멋지다~~~

    저거 누가 다 먹어요?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5. 칼스버그 2008/06/06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경이 장아찌...
    정말 환상이죠...
    멋진 비바리님의 솜씨가 곁들여져 있다면..
    더 환상일 듯 하네요...

  6. 레오 ~ 2008/06/06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뛰어 넘게 한다 ' -
    옷 ~
    질경이 사러 가야겠네요 ~ ㅎ

    • 비바리 2008/06/07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팔지는 않을깁니더,

      음식은 정성이라는데
      연휴에 캐러 나가보세요.
      도시락도 싸고 가서 맛있게 드시고
      질경이도 뜯고 을매나 좋아요..

  7. 신축복 2008/06/06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저도 질경이 사러가야겠어요.ㅎㅎ
    요즘 카케라가 고장이라 포스팅을 못하고 있어요.
    ㅠ.ㅠ
    비바리님의 질경이 장아찌...잘 보고 갑니다~

    • 비바리 2008/06/07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팔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해요
      시골쪽에 가면 지천에 깔려 있으니
      시골 바람도 쐬고 연휴에 다녀오세요.
      작은 칼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8. mami 2008/06/06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경이로 장아찌 만들다니 ~
    들에 있는 질경이 이제 동이나지 싶네요..

    질경이는 좋은약초에 속하지요~~^^*&
    맛이참 궁금하네요..^^*

  9. zzip 2008/06/06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솜씨가 넘 좋으세요.
    좋은 주말 보내시기를 바래요. ^^

  10. 2008/06/06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2008/06/06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비바리 2008/06/07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그래도 그 언니분께 김치랑 참외 사과 그리고
      장아찌들도 골고루 다 담아다 드렸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무엇이 좋은지 챙기셔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속상했어요
      하여 잔소리 좀 하고 왔습니다.

      암은 본인 스스로 공부해 가면서
      대체의학쪽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답답하드라구요.
      고마워요 님.
      자주 오시어 좋은말씀 나눠요.

  12. 2008/06/07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온누리 2008/06/07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 남은거 읍는교?
    쪼매만 어떻게 안될라나 몰랴유^^

  14. hyun 2008/06/07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 질겅이로 쌈싸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졸깃하고 구수했던 기억이 있는데 짱아지는 처음 들어 봅니다.
    참 맛있을것 같네요. 언제 기회되면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 이그림 2008/06/07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를 보면 역시 전문가구나 하는 생각임다
    요리가 쳬계적이고 살림솜시가 보여..눈에 보여..
    정말 잘해

    • 비바리 2008/06/07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아 보여도 금세 바닥나지 싶어요.
      죄다 한접시씩 달라고 난리입니다.
      집에도 부쳐 드릴까 생각중이구요
      ㅎㅎ
      여동생이 바쁘다고 반찬 좀 만들어 달라고
      미쳐요~~
      ㅎㅎ

  16. 불닭 2008/06/07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이렇게 식욕이 확돌지요? ㅎ 밥먹고 싶어졌어용~

  17. 2008/06/11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Yujin^^ 2009/04/25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비바리님은 질경이 선배님이시지요^^
    나중에 채취량이 늘어나면 장아찌도전입니다!

  19. 후리지아 2009/07/22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님 의 블로그 에 들어왔는데 너무 좋은정보 라 그냥 갈수가 없어 몇자 남길까 합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친정엄마 께서 질경이 장아찌를 잘 해주셨어요
    고기보다 더 맛있다고 질경이를 뜯어다가 삶아서 주변 사람들 에게 나누어주시곤했는데...
    고추장 에 박아서 몇개월후 에 양념해서 먹던 그맛...
    깜밖잊고 있었는데 ...
    저도 내년에는 담가야겠습니다,,,,
    잊고있던 추억을 일깨워주셔서 감사 합니다,,,,

    • 비바리 2009/07/22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묵은나물로 나물해서 먹어도 아주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좀 더 많이 캐다가 장아찌로도 담고
      묵나물로도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반가워요.후리지아님~

  20. 꿍디 2011/06/16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이랑 질경이에 대한글을 보고 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ㅎ

  21. 햇살 2012/04/27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당장 질경이 켜러 가야겠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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