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는 심산유곡의 깨끗한 냇물에서부터 강,호수에 이르기까지 흐르는 물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서식합니다.지역마다 부르는 이름도 달라 고둥, 올갱이, 골뱅이, 고디, 등으로
불리우나 다슬기가 표준어 입니다. 경상도에서는 "고디"라 부르더군요^^*
"고디줍자"
고디국 먹으러 온나"
"이번 잔치에는 무조건 고디국 !! "
제가 자란 제주도에서는 이런 다슬기는 보지도 못했고 육지나와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면서 몸에 아주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우리나라에는 2속 9종이 서식하고 있고,그 중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물살이 센 곳에서
자생하는 참 다슬기(일명 약다슬기)를 최고로 여깁니다.
예로부터 강이나 냇가에 사는 사람들이 흔히 잡아 해장국으로 끓여 먹어왔던 건강식품 입니다.
다슬기를 끓이면 파란물이 우러나는데 이는 다슬기를 비롯한 조개류의 피가 사람이나
포유동물과는 달리 피에 푸른 색소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그 가운데서도 다슬기에
파란색소가 가장 많습니다.
민물 고둥 다슬기를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며... 사람의 간을 이루고 있는 세포 조직이
청색인데 간은 그 청색소의 힘을 빌어 정화작업을 하게 되고,만약 간의 조직체인 청색소가
고갈되면 간암이나 간경화가 생기게 되지요...
이 간의 조직 원료가 되는 청색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바로 민물고둥(다슬기)입니다.
다슬기는 민간요법에서도 간염이나 간경화를 고치는 약으로 흔히 썼습니다.
다슬기 300g~500g정도를 날마다 끓여 그 물을 먹으면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찰 때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주변분들을 통해 증명된 확실한
사례를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건강하신 분들이나 혹은 과음한 다음날에 드셔보세요
피로감이 훨씬 빨리 해소됩니다.
주재료: 다슬기,
부재료: 단배추1단, 부추 2줌,
기타재료:된장 1큰술,마늘 5쪽, 청양고추, 들깨가루, 또는 밀가루 2큰술,소금
**다슬기탕 끓이는 법**
1, 다슬기는 하룻밤 해감시키고 삶아서 깝니다
삶을때는 소금조금, 마늘 3쪽 정도 넣어서 삻아주세요.
삶을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다 삶기면 국물은 면보에 걸러주세요.
그래야 혹시 모르는 이물질이 제거가 됩니다.
2, 단배추 1단을 끓는물에 소금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얼른 헹굽니다.
3, 부추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시구요
4, 마늘과 청양고추도 조금씩 준비해 주세요.
5,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조금 만들어 두었다가 다슬기 삶은 국물과 섞어서 끓여도 좋습니다.
5, 다슬기 삶은 국물에 된장 1큰술을 풀고, 삶은배추와 마늘, 다슬기 알맹이를 넣고 끓입니다
마지막에 부추와 청양고추 넣습니다.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무방)
6, 들깨가루나 밀가루를 조금 풀어 넣습니다.들깨가루는 고소한 맛을 , 밀가루는 부드럽고
깔끔한맛을 줍니다.
6, 부추는 맨 마지막에 넣고 한두소끔 끟여서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7, 탕기에 뜨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맛이 부드러워 아이들도 쉽게 먹을수가 있어요
저는 나물건더기를 좋아하는지라 건더기 중심으로 듬뿍 떠서 얌얌 먹어요.
다른날에는 들깨가루를 넣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통밀(백밀)을 2큰술 살짝 풀었어요.
국물색이 뽀얗고 아주 부드러워요.여기에 감자수제비나 팽이버섯을 더 넣어보세요.
이외 탕을 끓이지 않고 그냥 삶은 국물에 부추와 알맹이만 넣고 맑은탕으로 드시는 방법도 있고,
두부전골이나 , 야채를 섞어서 전을 부쳐 드시기도 합니다.
스크랩은 ---http://blog.daum.net/solocook/157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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