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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 중에 이름이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 홀아비꽃대도 그렇습니다.
벌써 홀아비꽃대가 피었더군요.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고
막  개화하려는 순간이었습니다.

바람꽃 중에도 "홀아비바람꽃"이라고 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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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는 홀아비꽃대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높이는 20~30cm이다.
섬 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깊은 산 나무그늘에서 자생한다
홀아비꽃대는 주로 중부이북, 옥녀꽃대로 주로 남부지방에서 흔히 보인다.
요즘은 정원에 많이 키우는데 토양이 비옥한 곳, 너무 볕이나 그늘이 아닌 적당한 곳에서 잘 자란다.
꽃잎과 꽃받침은 퇴화되고 수술만 남았다.홀아비꽃대는 세 개씩 아래쪽이 붙어 하나의 꽃을 이룬다. 
가운데 수술에는 꽃밥이 없고, 양쪽 두 개에는 아랫부분에 각각 하나씩 노랑색의 꽃밥을 달고 있다.
일반적인 꽃들이 수술대 끝에 꽃밥을 다는 것과는 사뭇 다른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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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라는 이름은

1. 꽃잎 없이 꽃술만 핀다고 해서

2. 혹은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홀로 서있기 때문에

3. 또는 막대모양의 흰색 꽃이 듬성듬성 달리는데

   그 모습이 며칠간 수염을 깍지 않은 홀아비의 궁상맞은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홀아비꽃대라고 부른다.

4. 꽃말도‘외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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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마디가 많은 뿌리줄기에서 줄기가 뻗어나오며 종종 덩이줄기를 형성한다.
키는 20~30cm로 줄기는 곧게 서며 자줏빛을 띤다. 줄기 밑부분에는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윗부분에는 4개의 잎이 난다.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마주나지만 마디 사이가 짧아서 마치
 돌려나는 것같이 보인다. 잎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표면은 윤기가 나는
막질(膜質)이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있는 양성화로 4월에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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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옥녀는 옥녀끼리 홀아비는 홀아비끼리 어울려 산다.
홀아비꽃대를 한방에서는 은선초(銀線草)라 부르는데
한기와 독, 습한 기운을 없애고 피를 잘 돌게 하는 등 여러 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타박상을 입었을 때 신선한 홀아비꽃대의 잎을 찧어서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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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는 수술이 굵고 짧으며, 노랑색 꽃밥이 보인다.
옥녀꽃대보다 깔끔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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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녀꽃대)

옥녀꽃대는 수술이 홀아비꽃대보다 가늘고 길며, 산발한 모양으로 꼬여 있다.
그러나 꽃자루(화경)가 짧아 잎을 위로 오무렸을 경우 꽃이 잎속에 묻힌다.
전체적으로 잎줄기는 자주색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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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례의 길이는 2~3cm이고 꽃잎은 없다.
흰색의 수술대는 3개로 마치 꽃잎같이 보이며 밑부분이
합쳐져서 씨방에 붙어 있는데 좌우 양쪽의 수술대 2개에만 꽃밥이 달리고
가운데 수술대에는 꽃밥이 없다.
열매는 밑부분이 좁으며 지름이 약 3㎜이다.
홀아비꽃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뿌리는 이뇨제·통경제로 쓰인다.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ocialstory 2010.04.16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꽃이 피면 정말 이쁠것 같은데요?

    홀아비꽃대 라는 이름은 처음들었네요.
    하지만 꽃이 활짝 피면 아름다울것 같다는..ㅎㅎ

    사진 잘봤어요~~^^

  2. 밋첼™ 2010.04.16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꽃도 있군요^^
    비바리님의 블로그에선 모르던 새의 이름과 꽃의 이름들을 알게 됩니다.
    (다만 기억력이 오래가질 못한다는 문제가;;; )

    할미새를 보면서 어째서 할미새일까.. 싶은데..
    이 꽃을 보면서도 어째서 홀아비 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싶어졌습니다..ㅋ

  3. 의식무장 2010.04.16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작은 생명체들의 세계는 또 다른 우주를 보는 듯 합니다. 인간의 눈으로만 보는 세상이 다라고 생각하면 안될듯요.
    참 멋진 사진 잘 보고갑니다^^

  4. mami5 2010.04.16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아비꽃대의 수술이 정말 특이합니다..^^
    속속 튀어나온 꽃술이 정밀 이쁘기도 하고 ..^^

    오늘은 넘 즐거웠습니다..
    더덕 점심도 넘 잘 얻어 먹고..^^
    허리가 그만 나은 느낌입니더..ㅎㅎㅎ

  5. Phoebe Chung 2010.04.16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 가까이서 보니 이쁜데 멀리서 볼땐 수염 엉설하게 난것 같기도 해요. 하하하....
    홀아비 꽃대와 어느 꽃을 중매해야 좋을지 고민좀 해봐야 겠어요. 이가 서말이면 곤란하잖유~~~ 하하하...

  6. 울릉갈매기 2010.04.16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참 다양하고 신기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7. 이름이동기 2010.04.16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아비 ~ ㅎㅎㅎ
    그래도 주변에 함께 홀아비들이 모여있어서 외로움을 덜었겠어요 ㅋㅋㅋ

  8. 누비예 2010.04.17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 유래가 제일 와 닿는데요~ ㅎㅎ
    깨끗한 색감이 너무 예쁜데요~

  9. *저녁노을* 2010.04.17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봅니다.ㅎㅎㅎ

    즐거운 주말~~

  10. 부지깽이 2010.04.17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이름 참....

    토요일, 멋진 사진에 감동 받고 갑니다. ^^

  11. zzixxa 2010.04.17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멋진 꽃이네요.

  12. 꽁보리밥 2010.04.18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자주하는 산행도 바쁘다보니 못하구 블로그도 방치한채 근 한달이상
    비워두었군요. 다시 시도하려니 웬지 두려움도 앞서고...ㅎㅎ
    그래도 시작을 해야겠길래 인사차 들려봅니다.
    항상 안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