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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기청산식물원에서 집짓기에 무척이나 바쁜 붉은머리오목눈이새를 만났습니다.
어찌나 바쁜지..정신이 없더군요..
요즘은 모든 새들의 짝짓기철..즉 번식기입니다.
하여..집을 짓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가 있으며. 또한 왜가리나 백로들은 이미 부화되어
둥지위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떼를 지어 다닙니다.
행동이 민첨하여 여간하여서는 촬영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나무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 모습이 보였다 하여도
쏙쏙쏙..자취를 감춰버리기 일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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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용케도 묽은머리오목눈이가 짚을 잔뜩 물고 어디론가 부지런히 운반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포착할 수가 있었습니다. 참새보다 더 작고   몸도 더 날씬하고 날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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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에 매달려 열매를 따먹거나..재재재 거리면서 이리저리 옮겨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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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한동안 저렇게 나뭇가기틈에 앉아서 움직이지를 않더군요.
얘`~너 어디 아프니?
그러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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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들이 태어날 집인데 튼튼하고 잘 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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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옮기면서 부지런히 짚을 모아 입에다 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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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충분할듯...그만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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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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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무로 이동하려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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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새벽이나 해질무렵이면 이렇게 떼를 지어 몰려와서는 목욕도 하고 물도 마시고
한바탕 난리굿을 합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목 붉은머리오목눈이과 **

몸길이는 겨우 13cm 밖에 안됩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아주 작은새 입니다.
뱁새라고도 하며 수컷의 등은 분홍빛을 띤 적갈색이고
암컷의 등은 연한 분홍빛을 띤 적갈색입니다. 암.수 모두 황갈색이고
덤불, 농경지, 풀밭, 관목지대등의 평지와 구릉에서 번식을 하며
4~7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습니다.
주로 풀씨와 곤충류를 먹고 무리를 이루어 생활합니다.
북한이름은 부비새 혹은 뱁새입니다.
 
기청산식물원==> http://www.key-chungsan.co.kr/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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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커먼풍선 2010.05.01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쬐끄마한 뱁새를 이쁘게도 잘 담으셨네요..
    보금자리 만드느라 정신 없나봐요..
    마지막에 고단한 몸을 목욕으로 말끔히...ㅎㅎ
    새들도 사람과 같은가 봅니다..

  2. 오븟한여인 2010.05.01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워요.
    집짓기바쁜걸보니 새끼가졌나?

    이러다간 백과사전(조류)하나내야하는거아닐까요?

  3. 산들강 2010.05.01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새도 좋고 배경도 좋고...ㅎㅎㅎ
    비바리님은 새 사진도 아름답게 담아요!!!

  4. pennpenn 2010.05.01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 여사님의 새 사진으로
    5월을 상큼하게 엽니다.
    주말을 잘 보내세요~

  5. mami5 2010.05.0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유`~ 그 작은 입으로 집짓기 재료들을 한입 물었네요..ㅋㅋ
    넘 귀엽습니다..
    살랑거리고 날으는 폼이 넘 이쁘고귀엽네요..
    바리님 잘 댕겨오세요..^^

  6. 둥이 아빠 2010.05.01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사진을 넘 이쁘게 잘 담으셨네요.....

    각자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정성스레 만드는 모습이 넘 행복해 보입니다.

    • 비바리 2010.05.02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요즘 새들은 번식기랍니다.

      집도 짓고.
      알도 낳고
      또 먹이를 물어와서 새끼들을 기르지요.

      이런 과정을 잘 지켜보면 자연의 신비
      생명의 신비를 느끼게 됩니다..

      쌍둥이 아빠님...
      자주 들려주세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7. 원 디 2010.05.02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워요 :)
    저 작은 녀석들도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걸요~ ㅎㅎ

  8. 푸른가람(碧河) 2010.05.02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청산에도 다녀오셨군요.
    식물원이 잘 가꿔져 있어서인지 새들도 참 많더군요.
    갈 때마다 망원렌즈가 땡기는 곳입니다.

  9. 울릉갈매기 2010.05.03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저녀석들 혹 무허가집 짓는건
    아닌가 몰라요~ㅎㅎㅎ

  10. 밋첼™ 2010.05.03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cm... 정말 작은 녀석들이군요^^
    단풍나무에 앉은 모습도 다른 모습도.. 너무나 자연스럽고 예쁩니다~
    비바리님 덕분에.. 늘 자연에 한발짝 다가서네요...

  11. 보수니 2010.05.04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한동안 비바리님 소식 궁금해서 찿아 왔더니
    새로운 사진 찍기에 도전 하셔서 바쁘시군요......
    언제 조류사진 작가가 다 되셨내요~
    단풍나무에 매달려 움직이는 새의 모습 하나 하나 넘 아름답고
    이쁘게 담으셔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아름다운 고향도 잘 뎅기오세욤~~

    • 비바리 2010.05.04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반갑습니다
      보수니님..
      이렇게 ..티블에 찾아와 주시공..
      ㅋㅋㅋ
      저도 바쁘기는 하여도 짬짬이 이러면서 살고 있어요
      ㅎㅎㅎ
      자주 뵈요~~~

  12. 조은 2010.05.11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는 무슨집인지 처음 와봅니다.^^
    멋진집이네요.

  13. 기청산식물원 2010.06.26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기청산식물원입니다.
    저희 식물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식물원에서 살아가고있는 붉은머리오목눈이를 너무 생동감있게 찍어 주셨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글을 저희 식물원 탐방후기 게시판에 링크를 걸어두려고 합니다.
    다른 방문객 분들도 보시면 좋지않을까 합니다.

    • 비바리 2010.08.12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겅..이제서야 답글을 봅니다
      정말 죄송해요..

      허락하고 말고요..
      원하신다면 메일로 원본 보내드리겠습니다.
      안그래도 그때..무료로 잘 보고 왔는데..

      새사진들이 걸려 있는것을 보아서
      많이 반가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