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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보푸라기는 옛 어머니들..선조들께서 죽을 내놓을때 마음과 사랑으로
갈아서 간장, 설탕, 참기름으로 고루고루 버무려 내놓았던 고급스럽고 지혜가 담긴 반입니다.
어릴적 아파서 밥을 못먹으면 그냥 하얀 쌀죽을 먹었드랬습니다.
쌀도 귀하고 북어도 너무 귀해 없던 시절이었죠..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어디서 이런 북어를 구해오셨는지.
일일이 뜯거나 갈아서 포슬포슬 부드럽게 만들어서
죽과 함께 정성다해 한상에 올려주셨습니다.

이렇듯 모든 음식과 찬들은 어머니의 손맛과 마음이 합하여 탄생되었죠.
그러나 세월은 변하고 가공식품들이 난무하는 요즘엔 어떻습니다.
돈만 들고 우선 슈퍼나  마트로 후다닥 뛰어갑니다..
돈으로 무엇이든 쉽게 쉽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 음식에는 만드는 이의 마음과 사랑과 손맛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하나의 작품인데 말이죠..



북어의 머리를 자르고 살 부분이 아래로 항하게 잡아서 꾸욱..눌러 강판에 갑니다.




갈아서 강판에 쌓인 보푸라기입니다.
아주 부드러워서 먹기가 매우 좋습니다..




**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북어삼색보푸라기 ***

재료: 마른북어 1/2마리
양념: 설탕,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소금

1, 북어는 강판에 문지르며 갈아 가루를 냅니다.
2, 삼색으로 무치는데 ~~

* 소금, 설탕, 참기름
*간장,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 간장, 설탕, 참기름,

 각각 고루 비빈다음 깨소금을 넣고 다시 무칩니다.
이는 죽요리에 어울리는 상차림이긴 하나 그냥 반찬으로 드셔도 아주 맛있어요.
솜사탕처럼 입안에서 사르르~~녹습니다~~


갈려진 보푸라기를 3등분으로 나눠서 각각 다르게 무칩니다.
이 반찬은 선조때부터 내려오는 죽과 함께 어울리는 고급반찬입니다~~



3가지 방법으로 무쳐서 한접시에 동글동글하게 모양잡아서 담아냅니다.




각기 다른 그릇에 담아도 좋습니다~~~
죽상에 어울리는 찬이기는 하나.일반 찬으로도 매우 훌륭하지요..




밥을 잘 먹지 못하여 죽만으로 드셔야 하는 분들에게 필수로 권유해드립니다..
북어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정성다해 갈아두면  그때그때 다르게 무쳐내면 됩니다..
죽상에 딱히 내놓기가 참..애매한적 없으신가요?
북어를 갈아 만든 삼색보푸라기로 정성을 다해 보세요`~~

"삼색보푸라기..다음 뷰 포토 베스트 감사합니다.
비바리의 요리는 항상 건강을 생각하며 만듭니다.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추천버튼 꾹..눌러주세요..감사합니다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모피우스 2010.05.13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과 정갈함이 묻어나옴니다. 아픈 사람을 위해 준비하는 음식이데 가격이 문제이겠습니까...

    좋은 하루되세요.

  2. 아미누리 2010.05.13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플 때 저런 정성스러운 음식을 누군가가 건네준다면..
    금방 쾌차할거 같네요 ^^

  3. Phoebe Chung 2010.05.13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로 밥 비벼서 김에 싸 먹으면 .... 아~~~
    침이 꼴딱 꼴딱 넘어가고 있시요.
    여긴 북어도 없고....
    마른 새우라도 갈아서 요래 하면 될까요?

  4. *저녁노을* 2010.05.13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직 한번도 안 해 본 요리입니다.ㅎㅎ

    잘 배워가요

    • 비바리 2010.05.13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니`~
      이거 꼬옥,..해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밥맛 없어 밥을 물에 말아 드실때
      함께 드셔도 좋구요
      본문에서 설명했듯이..죽에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한식상차림의 기본이에요.

  5. 옥이(김진옥) 2010.05.13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어보푸라기...
    예전에 한번 만든적이 있는데요..
    저렇게 곱게 가는과정이 힘들더라고요....
    맞습니다..모든 음식에는 만든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들어가있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비바리 2010.05.13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참 갈아야 보푸라기가 밑에 쌓이지요?
      한식 시험볼때 요거..못해서 쩔쩔..매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러고 보니 한식반 공부한지가
      넘 오래되었어요..오늘..메인등극 축하 드려요`~`

  6. 달려라꼴찌 2010.05.13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신폭신한 것이 마치 솜처럼 보입니다 ^^

  7. 멀티라이프 2010.05.13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제격일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8. aryasu 2010.05.13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먹을 수 있습니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집니다.
    마음과 정성이 느껴집니다. 잘 먹고 갑니다.

  9. 그린레이크 2010.05.13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어 보푸리..
    정말 정성이 가득한 요리죠..
    뭐든지 정성이 들어가야
    지맛을 낸답니다..
    비바리님...
    넘 훌륭한 요리네요..

  10. 오븟한여인 2010.05.13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걸아가씨어찌안데요?
    저도엄마한태만얻어먹어보고한번도안해봤는데...
    부드러운반찬인데...
    뜨거은쌀밥에비벼먹어도맛있죠.달짝지근하니...
    침넘어가요.

    • 비바리 2010.05.13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븟님..
      이거요..
      한식상차림의 기본에 나와요..
      ㅎㅎㅎ

      북어가 있으면 강판에 갈아서 만들어 보세요
      보들보들 아주 맛있습니다.

  11. 바람소리 2010.05.13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올케언니 시집 올때 첨 먹어본 음식이였습니다...
    종갓집 맏며느리셨던 사돈어른께서 손수 하셨다 들었는데..
    울올케언니는 어무이를 안 닮아 음식이 영~~ㅋㅋ
    해서리 제가 배웠다죠...
    간만에 좋은 음식 잘 봤습니다..^^*

  12. Sun'A 2010.05.13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엄청 부드러워서 아픈 환자분이나
    치아가 안좋은 나이드신 분들이 드셔도 아주 좋겠네요~
    저는 밥에다 양념간장해서 비벼먹고 싶어요~ㅋ
    바리님~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 비바리 2010.05.13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아님..
      저녁으로 자장면 먹었어요
      왠지..밥이 먹히지 않아서요.
      ㅎㅎ
      자장도 근 몇개월만인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선아님은요?

  13. mami5 2010.05.13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어삼색보푸라기 입에서 솔솔 녹겠네요..
    보기에도 넘 이쁘네요..^^
    죽이랑 잘 어울리겠어요..^^

  14. 보기다 2010.05.13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탄밖에 안 나옵니다!
    음식사진에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겨져 있어서 먹기 아까울 정도에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