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월의 향기를 튀겨 먹어 봅니다..처음으로 아까시꽃 튀김을 해봤어요.
어제는 쉬는날이라  수목원에 갔다가 별다른 주인공들이 없는지라 점심먹고
뒷산을 올라가봤답니다..소나무숲이 아주 좋더군요
산은 온통 아까시향으로 하얗게 진동하고 있었습니다.

몇 해 전부터 꼭..한번 아까시튀김을 해먹어 보리라 생각하였었는데.
꽃을 보니 따고 싶더군요.. 손수건에 따넣기 시작하였습니다..
아까시는 나무가 높아 손이 뻗치지 못하는데 한나무에 가지가 아래로 내려와 있어서
쉽게 딸 수 있었습니다..비가 그치면 넉넉하게 따다가 말려서 차도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드디어 몇년을 벼르던 튀김을 하였습니다.
아까시꽃을 식탁에 풀어 놓으니 거실전체에 향이 가득하더군요..
음~~좋다..이 5월의 하얀향기~~~~
저는 향기를 좀 더 마시고 싶어 코를 벌름 거려 봅니다.
.상상은 금물..ㅋㅋㅋㅋ



5월의 향기를 튀긴다~~아까시튀김

재료: 아까시꽃 10송이
튀김옷: 밀가루 +달걀1개,얼음물, 약간의 소금, 튀김기름
혹은 유기농튀김가루+ 얼음물
간장소스: 집간장+레몬즙 혹은 감식초





**만들기**

1, 아까시꽃은 찬물에 씻어 물기를 탁탁 텁니다.
2, 밀가루를 살살 무쳐요
3, 튀김옷 반죽을 합니다.(얼음물사용)
4, 팬에 기름을 붓고 튀김에 적당한 온도가 되면 하나 하나 튀김옷을 입혀 한개씩 퐁당 넣고 튀겨냅니다.
5, 간장소스에 찍어 드시거나 그대로 드세요.





튀김과정은 매우 간단하지요?
바삭하게 튀기려면 얼음물에 대강 반죽을 해주세요
너무 시시콜콜하게 잘 반죽해버리면 아삭하지가 않습니다`~~



오~~~~드디어..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아까시꽃튀김~~~
몇 년을 기다렸던고~~~`
바로 튀겨 따끈할때 드세요`~`



이렇게 아까시꽃으로 아침먹고 밥은 생략~~~
아침부터 5월의 대표향기를 튀겨먹었으니..제 몸에서는
향긋한 아까시향이 폴폴 납니다.. 못믿으시겠다구요?
그럼...당장  아까시꽃을 뜯어다가 튀겨보세요.향기가 안나나..ㅋㅋㅋㅋ

비가 그침..좀 더 따다가 꽃차를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괜찮겠지요? 그나저나..비가 오늘만 내리고 말아야 할텐디..
양봉하시는 분들 요즘 절정인데..걱정이네요`~~~

자자..오늘은 모든 시름 잊고 비도..촐촐이 오는데 막거리 한잔씩 따라드릴게용~~~
자`~받으시오~~~ㅎㅎㅎㅎ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웰빙생활요리 & 먹는이야기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시오면 미워용~~추천쿡~~~댓글도 환영요`~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joowon 2010.05.18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특이하네요 :D 한 번 해봐야겠어요! 근데 꽃을 찾으려면 부지런하게 움직여야겠군요 허허...

  3. 행복한 요리사 2010.05.18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계셨지요?
    정말 저도 처음 접하는 튀김입니다.
    향이 정말 좋을것 같네요~~
    막 건겅해질것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언제나 신선함을 주시는 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

  4. 이곳간 2010.05.18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이 완전 넘 향긋할 것 같아요^^ 요런 생각은 어떻게 하신거야욤???

  5. Phoebe Chung 2010.05.18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앙~~ 요거 향기도 기차겠네요. 아까 왔다가 강쥐 산책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나갔다 지금 온건데 남은게 있을랑가여~~?
    저는 호박꽃 튀김은 먹어봤는데 요 아카시아꽃은 향기까지 날것 아니겠어여?

  6. 보기다 2010.05.18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뭇한 웃음부터 나오는 튀김이네요~
    정말 만드는 내내 꽃향기가 진동할 거 같아요.
    요리하는 분들은 아이디어와 손맛, 그리고 정성!
    비바리님은 삼박자를 고루 갖추신거 같아서 볼 때마다 감탄사가 터져나옵니다~
    5월 아까시향에 취하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7. 옥이(김진옥) 2010.05.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꽃 튀겨놓은것도 아까시아같아요~~
    어렷을때 간식으로 많이 먹었는데요...*^^*
    즐거운 화요일 보내세요~~

  8. pennpenn 2010.05.18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아가씨를 튀기다니요?
    이런 이런?

    정말 먹을 수 있남요?

  9. 산들강 2010.05.18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아카시아 꽃을 튀겨서 먹남유!!!
    모든게 요리로군요. 친환경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0. 화니미니 2010.05.18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만큼이나 튀김이 이뻐요 ㅎㅎ
    저도 다음에 꼭 한번 해봐야겠어요 ^^

  11. 울릉갈매기 2010.05.18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적 아카시아꽃을 한웅큼따서
    입에넣고 오물오물먹던 추억이 새록한데요~^^
    튀김으로 먹는다는건 또 첨보네요~^^
    일단 신기해서
    그리고 바삭해서 특이한 맛이 날것 같네요~^^

  12. 『토토』 2010.05.18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어도 되는 건가요?
    꼭 해먹어보고 싶어요.

  13. mami5 2010.05.18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따온 아카시아꽃의 변신이네요..^^
    정성스럽게 따시드만 요로코롬 이쁜 튀김을 했구만유~~
    에고 맛나것당..^^

    좀 남겨 두셨는징..^^
    맛좀 보게..^^ㅋㅋㅋ

  14. 36.5˚C 몽상가 2010.05.18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아카시아꽃을 이렇게도 요리해먹을 수 있다니 대단하십니다. ^^;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용~! ^^

  15. 마이더스77 2010.05.19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팔공산에 갔다가...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

    너무너무 좋았어용~~ *^^*

    근데 이렇게 튀김까지 해서 먹을 수 있는지는 몰랐어욤~~

    진작 알았다면 저도 아까시아 듬뿍 따올걸 그랬네요? ㅋㅋ

  16. god417260 2010.05.19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궁굼하네요 어떤 맛일까

    오늘 집나가 있는딸이 아카시아꽃을 꺽어 자기 책상에 꽃았다고 사진을 찍어 보내왔슴니다

    여기서는 아직 아카시아를 못 봤습니다 옛날 대구 앞산에 지천이던 아카시아가 보고싶어요

    모래 20날 대구 갈건데..흐흐... 동창들 모임이라 .... 아카시아도 볼수 있을는지...

    이맘때만 되면 늘 고향의 아카시아를 그리워한답니다 여기 위에 지방엔 남쪽만큼 흔하지가 않거든요

    튀김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꼭 한번 맛보고싶음니다....

    • 비바리 2010.05.19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산에도 요즘.,.이팝나무와 아까시가
      어우러져 장고나입니다...
      20일날 모시마..분명 있을겁니다.
      수목원 근방도 많구요..
      대곡동 부근에도 많구요..
      ㅎㅎㅎ

  17. 빨간來福 2010.05.19 0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카시아를 제주에서 아까시라고 하나봐요. 첨엔 일본어이줄....ㅎㅎㅎ 참 멋진 블로그 운영하고 게시네요. 전 워낙 은둔형 블로거라서 새로운 블로그에 방문하는 일이 별로 없는데, 오랜만의 방문에 참 좋은 블로그를 알았다는 느낌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 비바리 2010.05.19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아카시아라고 부르는 나무는 잘못 알고 있는
      이름이랍니다..원래는 아까시나무이거든요..
      제주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 아니라요..ㅎㅎㅎㅎ

      반갑습니다.
      자주 오세요...언제든지 환영합니다..

  18. 토비 2010.05.19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 대단,,, 아카시아꽃으로 튀김을 갑자기 온 방에 아카시아 향이 나네요.... 좋은 요리 감사해요

  19. HyunJun 2010.05.1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핫 산에 올라가서 아카시아 있으면 다 베어버리는데.ㅋ;;
    선산에 밤나무를 심어 놨는데.. 주변에 다른 나무가 못 산다고 해서요.ㅠ_ ㅠ

  20. 피의 잉크 2010.05.19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은 아카시꽃을 튀기고 꿀에 물 조금이랑 맛소금 아주 약간 넣어서 달콤짭잘한 꿀장을 만들어서 찍어먹어요

  21. 생쥐 2011.03.03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아카시아꽃도 튀겨먹는지 몰랐어요????
    참으로 무궁무진 합니다.
    이러서 항상 존경을 아니할래도 안니 할수가 없답니다
    차만 생각을 했는데!!!!
    여하튼 또 감사~~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