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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반새의  육추를 담기 위해 몇년을 목말라했었는데
올해는 요행이..촬영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너무도 까칠한 녀석인지라..
조금만 눈치를 채면 몇시간이고 둥지주변에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엄청..더운날씨..
위장막 안에서 숨죽이고 기다리던 순간들...
드디어 나타난..청호반새~~~야호`~~~~

먹이활동은 암수 모두 공동으로 합니다.
한꺼번에 동시에 나타난다고도 하고..뱀을 물어 오기도 한다는데
저는 개구리와 매미,그리고 가재만 보았습니다.
그래도 행복했던 출사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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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궂은날씨에 먹이를 찾았던 흔적이 온몸에 남아 있습니다.
암수가 번갈아 가면서 둥지를 향해 먹이를 물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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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양은 개구리~~~
요즘..논에 개구리가 많지요? 이녀석들이 즐겨 잡아 옵니다.
어디서 패대기를 쳤는지..개구리혀인지..창자인지..기다랗게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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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물고 온 것은 매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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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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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주고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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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아주 초죽음이 되어 있군요.

리얼하고..냉혹한 생태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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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개구리가 잡혀 왔어요.

이따금..뱀을 물고 오기도 한다는데 저는 이날..못봤어요..

청호반새의 앞가슴이 흙탕물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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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이번에는 귀한 가재를..잡았군요..
참..대단한 사냥실력입니다.어떻게 찾아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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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단 하나의 목적이 있을뿐이겠지요?
자손번식을 위한 생존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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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속으로 들어가 먹이를 주는데는 1초정도의 시간도 안걸리는듯 합니다.
바로 뒤돌아서 나오거든요..
바로 날아가 버리기도 하지만 이렇게 주변 나뭇가지에 않아 몇초간..쉬었다가
다시 날아가기도 합니다..암수가 자주번갈아 가면서 날아오는데..
이는 이소시기가 임박하였다는 것을 뜻합니다.

**청호반새의 특징***

하천가 도는 산 중턱 벼랑의 절개지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틉니다.
구멍의 깊이는 0.6m정도 입니다. 가장안쪽에 개구리와 도마뱀의 뼈나 풍뎅이와 개류의갑각을 깔아
산좌로 이용하지요...대로는 흰개미가 탑에 구멍을 뚫어 둥지로 하기도 합니다.

매년 같은 둥지를  이용하는 것이 많고, 암 수 함께 하천에 서식하면서
논이나 간척지에 날아와 어류나 개구리 등 먹이를 찾습니다.

비교적 ..희귀한 편이나 최근에는 생태환경이 좋아져서 개체수가 늘었음이
확인되는데 이는 분명 반가운 소식입니다..그쵸? ㅎㅎㅎㅎ

점심먹고 슬렁 슬렁..나가볼까 합니다.낮에는 더워서리`~~~
오늘은 쉬는날~가까운 수목원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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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랑해MJ♥ 2010.07.26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독특한 새네요..
    부리도 크고 색깔도 정말 화려하니 이뻐요 ^^

  3. ★입질의 추억★ 2010.07.26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이 더위속에서 위장막을 뒤집어쓰고 노력한게 눈에 선합니다. 위장막은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금해요

    • 비바리 2010.07.27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장막이라고..다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옆과 뒷쪽은 터놓고 앉아 있거든요
      ㅎㅎㅎㅎ

      또..이 새를 촬영할때는 마침..좋은 나무그늘이
      있어서..앞가림만..허고 편안하게 촬영하였어요
      ㅎㅎ

  4. 최정 2010.07.26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새를 보고 있으니 무지개가 생각나는것은 나뿐인가요?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5. 옥이(김진옥) 2010.07.26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어미의 마음...
    멋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안개초 2010.07.26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사진.오랜만에요
    비바리님 새사진 역시 최곱니다.

  7. 부지깽이 2010.07.26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는 본 적도 없는 그 녹색의 위장막속에 숨어 계신다구요?
    비바리님, 짱!!
    멋있으십니다. ^^

    비바리님께 제가 참 닮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8. 시커먼풍선 2010.07.26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드뎌 청호반새를 만나셨군요..
    청호반새 육추장면을 멋지게 잘 담으셨네요..
    굿..입니다..

  9. 세미예 2010.07.26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를 기르는 엄마새의 모성애가 다시한번 짠하게 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정말 촬영 잘하셨네요.

  10. 2010.07.26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이곳간 2010.07.26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예뻐요^^ 근데 뱀까지 물어오다니 아주 대단한 녀석인가봐요..

  12. Sun'A 2010.07.26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반새네요~ㅎ
    은근 귀엽고 미워할수 없는 호반새~ㅋ
    수목원엔 잘 다녀오셨나요??
    내일 또 기대할께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13. 자판기 2010.07.26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곳 청호반새는 근사한곳에 앉는군요.
    멋진 새와 내공을 한번에 보니 눈이 호강합니다요.^^

  14. 멀티라이프 2010.07.26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비바리님의 새 사진은 언제봐도 작품입니다.
    가재와 개구리가 식사가 되었네요~~
    개구리 입장에선 안된 일인데~ 축 늘어진 개구리가 왜게 웃기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15. mami5 2010.07.26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그곳에 둥지를 틀고 있었군요..^^
    감동입니다..^^

    청호반새 귀엽고 이쁘게 생겼네요..^^

  16. 하늘엔별 2010.07.26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뭔 새가 요렇게 알록달록하답니까?
    이 새 이름은 들은 기억이 있는데, 요로코롬 생겼군요. ^^

    • 비바리 2010.07.2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몸색깔이 푸르다고 청호반새입니다.
      붉은색은 "호반새"라고 하지요
      제가 몇번 소개한 적 있어요
      엮인글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별님..잘 지내시지요?

  17. 김첨지 2010.07.26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숑이 아주 그냥~
    개구리에서 늘어져 나온 것은 혀같네요.
    개구리 혀가 보기보다 훨씬 크고 길거든요.

  18. 원 디 2010.07.27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몸만한 개구리를 저렇게 물고다니는건가요 +_+ !

    • 비바리 2010.07.27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개구리뿐만 아니라
      커다란 뱀도 잡아온다고 하더라구요..

      행여나..뱀을 물고 오지는 않을까..하루종일
      기다렸지만 저에게 그런 행운은 없었습니다.
      ㅎㅎㅎㅎ

  19. 연화그랑 2010.07.27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주제로 찾는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비바리님과 닮은 청호반새군요... ^^
    날개가 너무 이쁨니다... 멋을 좀 아는 새 같아요... ^^
    비바리님은 ...?? 맛을 아는분?? ㅎㅎㅎㅎ

    • 비바리 2010.07.27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원각님...
      과찬이세요..

      쉬는시간은 되도록..알차고 부지런하게
      다닙니다..
      그런것들을 모아 모아서...ㅎㅎㅎ

      감사합니다.
      자주 오세요.^^

  20. 실버스톤 2010.07.27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 사진 찍으시는 분들 대~단 하시던데...
    완~전 대포 같은 무거운 렌즈들고 위장막 덮어 쓰시고...
    정말이지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
    빨간 부리와 파란 날개가 인상적이군요!!!

    • 비바리 2010.07.27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헝그리망원이에요
      들고 막..다니는 그런 렌즈입니다.

      정말..진품600mm 사고 싶은데,..
      생각중입니다..
      그걸..사서 그만한 값어치를 할 수 있을지..몰라서요..
      아직은..ㅎㅎㅎ

  21. 밋첼™ 2010.07.27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이 너무도 예쁘네요^^ 눈망울도 초롱초롱 해보입니다.
    위장막에서 기다리는 것.. 쉽지가 않을텐데.. 오랜 기다림 끝에 담으셨나봅니다~

    헝그리 망원.. 이라고 하셔도.. 더 헝그리 망원도 없는 전 부러운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