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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중에 특히 곤줄박이와의 웃지못할 일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평소 절친한 마미님과 늘상 대구수목원에 가곤 합니다.
이날도 마미님과 함께 수목원에 가서 새, 꽃, 곤충들을 두루 담다가
곤줄박이를 만났습니다.

가을이면 곤줄박이는 때죽나무 열매를 즐겨 먹지요.
이녀석은 사람을 크게 경계를 하지 않습니다.

요상한 울음을 내면서 먹을것을 달라고 하는것을 보고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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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먹이를 먹다가 분수대로 내려와서 물도 마시다가 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한동안 때죽열매를 열심히 따서 먹는가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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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 열매를 따먹는 곤줄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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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놓아둔 가방위에 날아온 곤줄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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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안을 살피는 곤줄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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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그참..가방에 암것도 읍대두~~~~

한동안 뒤지더니..먹을것을 없음을 알자..
이번에는 촬영하려고  조준하고 있는 마미님 카메라위에 떡허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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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챠챠`~카메라 위로 날아드는 곤줄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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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배고파요~~먹을것 좀 주세요..
땅콩..어디.숨겼어요?  ~~~여기..저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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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고개를 이리저리..갸웃거리면서 어서 먹을것을 내놓으라 야단입니다.
"으앙~미웟~~~땅콩과 잣이 먹고 싶단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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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줄박이가요..실은 땅콩과 잣을 엄청 좋아라 합니다.
이렇게 먹이를 손에 잡고 있으면 ..순식간에 날아와 빼가서는 나무위에 앉아서 콕콕콕.
쪼아서 먹고는 다시 날아오지요`~`


그러나..자주 줘버릇 하면..스스로 먹이를 찾아 먹는 능력이 없어질까봐
주지 않으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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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안렌즈로 촬영한 곤줄박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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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채 익기전에는 이렇게 매미를 먹기도 합니다.
인정사정없이 머리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머리가 제일 맛있는가 봅니다.

이제 곧..곤줄박이와의 만남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그것은 8월 한달만 지나면 나무열매들이 마구 익어가기 때문입니다.
곤줄박이뿐만이 아니라..직박구리나 박새들도..참 좋아할거에요..

먹을것을 달라고 가방을 뒤지는 곤줄박이...
참..귀엽지 않나요?
사람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오는 새인지라..보고싶고..기다려집니다.
곤줄박이는 몸무게가 겨우 14~20g 밖에 안되는 작은새입니다.
아마..참새만 할거에요..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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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비™ 2010.07.31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이런 영광이...1등이로세~
    곤줄박이의 재롱이 가히 애완동물 수준입니다.

  2. 김고명 2010.07.31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야생 새가 사람 손에도 올라오나요?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

    • 비바리 2010.07.31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곤줄박이와 박새가 가장 잘 올라오지요.
      어떤분은 직박구리도 올린것을 보긴 했습니다만.
      곤줄박이가 가장..잘 올라옵니다.

  3. 정암 2010.07.31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에 산책하면서 땅콩과 쌀을 주니 날아가지 않고 손위로 않더군요 이 새 이름이 곤줄박이인줄은 처음 알앗습니다

  4. 하늘엔별 2010.07.31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귀엽고 친근한 새로군요.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

  5. 이곳간 2010.07.31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새만한 놈이.. 참.. 담도 크네요 ㅋㅋㅋ

  6. 털보아찌 2010.07.31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참! 별놈 다보겠네^^
    겁없이 가방까지 뒤지다니........ㅋ

  7. leedam 2010.07.31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마미님 카메라 비슷합니다 ㅎㅎ
    벌써 때죽나무 열매를 먹나요?

  8. pennpenn 2010.08.01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츠암~
    곤줄박이와 잘 노는군요~

  9. e_bowoo 2010.08.01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큐멘터리 한프로 보는 느낌입니다.
    곤줄박이 이름도 모습도 처음듣고 보는것도 첨
    이지만 참 귀엽고 예쁘내요..^^

  10. 오렌지키키 2010.08.01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와 어떡해 너무 귀여워요~ +_+

  11. 보기다 2010.08.0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땅콩으로 꼬드길 수 있다니, 곤줄박이 너무 귀여운걸요.
    땅콩 하나 잡고 날아가는 녀석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가방도 뒤지고 카메라에도 앉고 참 겁없이 활달한 녀석이군요ㅋㅋ

  12. mami5 2010.08.11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합니다..^^
    올해도 곤줄하고 잘 놀아 봐야 하는데..^^ㅎㅎ

  13. 그날엔그대와 2010.08.12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곤줄박이 넘 귀여운데요.ㅎㅎ
    아이들이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14. markjuhn 2011.03.06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이가 없을때는 자 ㄹ보이는데 여름이 되면 나뭇가지 위서 안내려 오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