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망원렌즈 연사로 촬영하기도 불가능하였던 날쌘돌이 박각시를
105mm 마크로렌즈로 접사를 하다니...
이거..이거..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정답은 가능하다 였습니다..

대구수목원에 박각시와 호랑나비가 산비장이꽃에 드글거리는 현장을
발견한것은 저에게는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대부분,..호랑나비나 박각시등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의 촬영은
300mm 이상의 망원렌즈로 촬영하여야만 그나마 촛점이나 거리가 맞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그럴 시간조차도 없이 장착하고 있던 105mm 마크로렌즈로
코앞에 들이대고 접사를 하였지 뭡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꺼번에 두마리를 한 프레임안에 넣기가 정말 정말..
어려웠는데 올해는 이런 멋진 앵글도 탄생하는군요.

연사 촬영도 아니었고..수동모드에서  그대로 촬영하였습니다.
믿겨지시나요? 그 어렵다던 박각시란 넘을..접사하다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중부유를 할 때는 꼬리를 마치 새우처럼 구부립니다.
긴 빨대입은 ㄱ자 모양이구요.
날개는 쉼없이 움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각시의 눈동자까지도 선명하게 찍혔는데..눈동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가운데 눈동자 외에도 .까만점이 두개정도 박혀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제작년..작년, 가을마다 박각시 촬영을 해왔었지만..
이번처럼 촛점이 정확한 사진은 없었답니다..
그러니 눈동자가 이런 모양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긴빨대입으로 꿀을 빨아먹습니다.

꽃술이 짧은 꽃에서는 자동적으로 한꽃에 머무르는 시간은 엄청 짧습니다.
산비장이에서는 그나마 다른꽃에 비해  한꽃에 좀 더 머무르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아가는 뒷쪽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각각 ...
박각시의 특징이 고스란히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고 장담합니다.
긴 빨대입..
꼬부랑꼬리.
재빨리 움직이는 날개.
얼룩이 눈동자..
몸의 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룩이 눈동자도 보이는 박각시

정확한 촛점..으아..으아`~~저는 지금도 제 사진에
흠뻑 취해서 소름이 돋네요..이렇게 정확한 촛점의 박각시
보신적 있으신지요...게다가 얼룩눈동자도 훤히 다 보입니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꽃에서 저꽃으로의 이동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하여 촬영하기가 여느 곤충에 비해 매우 어렵지요
박각시는 나비목 박각시과의 곤충으로 몸길이가 46mm,
날개를 편 길이는  110~120mm 정도 됩니다.


비바리의 사진갤러리 오픈캐스트
==. http://opencast.naver.com/VI954
가실때는 아래 추천 버튼 콕...눌러주시면 감사효`~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보기다 2010.09.16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오~ 무지 빠르고 한자리에 잘 머물리 있지도 않는데 어쩜 이리 담으셨대요?
    진짜 진짜 대단하십니다-.-b

    접사로 들여다보니 새우 몸통에 날개가 달린듯한...ㅎㅎ
    오후 시간도 평안하시어요~^^
    (오늘도 날씨 좋은데 달님 담으시나요??)

  3. 꼬마낙타 2010.09.16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거리에서 꿀을 먹는군요..
    벌처럼 앉아서 먹는게 아니라 ㅎ

  4. mami5 2010.09.16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귀여운 박각시..
    이날은 정말 신났죠..
    역시 바리님 내공 짱입니다..^^

  5. 금낭화 2010.09.16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이런 사진을 촬영할수가 있는지
    참으로 신기합니다.

  6. 울릉갈매기 2010.09.16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짱입니다~^^
    저녀석은 뭐가 그리도 분주한지
    정말 잠시도 가만 안있는 녀석들인데요~^^
    요즘은 한동안 못본것 같네요~^^
    찾으러 길떠날까봐요~
    밧데리 충전해서요~ㅎㅎㅎ

    • 비바리 2010.09.16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림환경연구소에 낼 당장 가보세유..
      완전 드글드글 하더만요..
      왼쪽에도 있구요
      본관쪽에 가면 왼쪽편 긴꼬리풀인가?
      보라색꽃에..완전 깔렸어유..

      월욜..저희들도 거기서 많이 담았습니다.

      그리고.야생화단지에 가면 뻐꾹나리가 참 예쁘게; 폈어요 방명록 적으시고 바로 직진하면..
      중간지점에 작은 못 하나 있지요?
      그기서 오른쪽 나무아래 보면 뻐꾹나리가
      예쁘게 많이 펴 있습니다.

  7. 자판기 2010.09.16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신나하시는 모습이 눈에...ㅎ
    여름에는 활발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행동이 조금 둔한데 두마리를 한번에
    이건 대! 대박입니다.
    역시..

    • 비바리 2010.09.16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박이면 뭣하누..
      포토베스트에도 못 올라가는것을...
      이런 사진 정말..드물지 말입니더.

      역시..자판기님은 사진의 진가를 알아 주시네요..
      참..함양 상림숲. 꽃무릇 소식 궁금합니다
      올해는 뛰어볼까..봐요..
      불갑사는 너무 멀공...

  8. 탐진강 2010.09.16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촬영이 아주 신비롭군요.
    박각시를 시골에서 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선명하게 알 수 있네요

    • 비바리 2010.09.17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사진은 정말 정확히 촛점이 맞았어요.
      몇백컷은 촬영하였는데..
      모두 정확합니다..
      ㅎㅎㅎ
      탐진강님..명절 잘 보내시구요`~~

  9. 솔솔 2010.09.16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비교적 느린 곤충도 진짜 촬영하기 어렵던데 어떻게 날고 있는 박각시를....
    곤충도감이나 백과사전에 실을만한 사진이네요.
    초점도 초점이지만 박각시 특징이 너무 잘 잡혔어요.

  10. 온누리49 2010.09.17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저 빠른 녀석을 찍었는지
    멋집니다 정말로^^

  11. 라오니스 2010.09.17 0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곤충백과사전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멋진 사진입니다..

  12. 수우º 2010.09.17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진짜 대박이십니다;
    능력자군요 ;; 와.. 너무 멋진데요 ?? 도감에서나 볼수있는 이런 사진!~

  13. blue paper 2010.09.17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비바리님 대단하시네요,,
    박각시 정말 잘보고 갑니다.^^

  14. 산들강 2010.09.17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엄청 기분이 좋을 셨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아예 곤충 전문 사진사로 나서는게 어떠세요.
    경상도 사투리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기분 째진다~~~"
    축하드립니다.

  15. 알통 2010.09.17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짱입니다 ^^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16. 오뚜막 2010.09.17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은 축복받으신거에요^^
    저는 들이대기만 하면 도망가기 바쁘던데.. 곤충이고 동물이고 ㅋㅋ
    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겠네요..
    즐거운 추석되세용~

  17. 비바리 2010.09.17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녀석 찍을려고 부단히도 노력을 하다가도 실패했었는데

    다시 시도해봐야 겠어요 +_+
    짜가리님..명절 즐겁고 행복하세요

  18. spk 2010.09.18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사진으로 담기에는 엄청나게 까다로운 넘인데
    제대로 잘 담으셨네요.^^
    해가 바뀔수록 사진실력도 함께 왕창왕창 늘어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멋진 장면인 것 같습니다. ㅎㅎ

  19. 꿈꾸는 호세 2010.09.18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솜씨가 대단하네요.
    담기가 힘든데...

  20. 모르겐 2010.09.19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대단하다는 말 밖엔....
    전 작은멋쟁이나비 접사 성공하기도 쉽지 않던데^^
    정말 눈으로도 볼 수 없는 순간을 포착하셨네요.

  21. 되면한다 2010.09.20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놈들 요즘 많이 보이던데 ㅎㅎㅎ
    첨에 벌인줄 알고 깜놀했었죠
    나름 귀염성이 있는듯 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