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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차례상,제사상에 반드시 올리는 특이한 적이 몇가지 있습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적과..그리고 묵적입니다.
말 그대로 돼지고기와 묵으로 만든 적을 말합니다.물론 소고기적도 함께 올립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돝통이라눈 돼지우리 (화장실)이 있었던지라
돼지가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였을 겁니다.
어릴때 기억으로는 명절에는 반드시 마을에서 공동으로"추렴"을 하여
소나 돼지고기를 사와서 음식을 만들어 제삿상에 올리곤 하였지요.

오늘의 요리는  제주도의 차례상 혹은 제사상에 반드시
올리는 돼지고기적입니다.육지에서는 사용치 않는 음식인지라 특별히
추석맞이 음식으로 재현해보면서 소해해 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돼지고기산적)

 


완성품입니다..
굳이 차례상이 아니어도 돼지고기요리를 이렇게 해서 드시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지금은 제주도 민속음식점에 가면
 종종 이 요리가 나오기도 한다는군요

일차 삶아내어 팬에 지지기 때문에 기름이 쫙..빠진 상태인지라
비계조차도 쫀득쫀득 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현대식으로 하자만 팬에 굽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만.
제주도에서는 숯불에 구워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돼지고기산적 만드는 순서





**제주도 토속음식 돼지고기산적**

재료: 돼지고기 목살 혹은 삼겹살 1토막..(2~3만원어치면 충분)
삶을때: 물, 양파, 파, 마늘,약간의 술과 커피 혹은 된장
삶은 돼지고기양념:간장, 참기름, 맛소금 ,깨`~


1, 돼지고기는 향신재료를 넣고 삶습니다.
2, 삶은 돼지고기는 손가락 모양으로 도톰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반드시 비계도 함께 넣어주셔야 합니다.
길이는 6~7cm면 적당합니다.직지손가락정도의 길이와 굵기면 좋습니다.

3, 간장, 참기름, 맛소금, 깨 양념으로 버무려서 꼬치에 7개씩 뀁니다.
4,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잠깐 지져냅니다. -숯불, 직화오븐 ,오븐

5, 차례상에 올릴때는 고명없이 깨만 뿌려서 깔끔하게 접시에 차곡차곡 쌓아서 올립니다.




제삿상에 올릴때는 켜켜이 접시에 꼬치채로 올려 놓습니다
파 등 고명은 사용치 아니하고..깨소금만 살짝 뿌려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돼지고기산적..

 


이건 제가 먹으려고 고명을 뿌렸습니다.
집에서 드실때는 양념재료를 살짝 달리 해봅니다.


마늘과 생강즙..그리고..매실엑기스를 더 첨가하여 버무린 다음
 팬에 살짝 굽거나 직화오븐팬 혹은 오븐에서 구워내면 더욱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꼬치를 손에 잡고 하나씩 쏙쏙..빼서 잡솨보시쿠과?
ㅎㅎ
여기서..제주도말로..해줘야..제주도 분위기 살나나주양?ㅋㅋ

쫀득시러움이`~혀끝에서 살살 녹아마씀~~~






돼지고기적 외에 소고기적, 묵적 등을 올립니다.
혹시..이렇게 돼지고기적만 올린다고 생각하시지는 않는지요?
ㅎㅎㅎ


(제주도음식/제주도명절음식/ 돼지고기산적)

이밖에도 고사리전,옥둠구이등이 올라가며
탕국은 날옥돔미역국이 대부분이나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변형되어 무생선국 등도 올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거양..기름이 좍 빼졍  굉장히 쫄깃쫄깃 맛 조아마씀..

꼬치에 꿰어  상에 올릴때는 손잡이에 적당히 장식을 해주면 좋습니다.
저는 호일로 감았어요...단, 제삿상에는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습니다..
손님상에 내놓을때는 고명이나 장식..푸른채소를 곁들여 내놓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이런식으로 하였지만 엊저녁 만들어 보니,.마지막 마무리는
양념에 버무려 꼬치에 꿰어서 직화오븐에서 구우니까 아주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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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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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오니스 2010.09.18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사상에 올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평상시에 해 먹어도.. 정말 맛좋은 음식일 듯 합니다...
    비바리님이 요리 하시니.. 더 먹음직 스러워 보여요... ^^

    • 비바리 2010.09.18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삶아서 다시 양념하여 한번 더 조리하여 먹는다는
      것인데요 ..식어도 맛있어요..
      라오니스님..명절 잘 보내시길바랍니다.

  3. 새끼늑대 2010.09.18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맛있겠네요.

    수육을 한번 더 굽는 방법이라. 손이 좀더 가지만 더 깊은 맛을 낼 것 같네요.

    그런데 수육고기를 결대로 지방 살코기 따로 썰지 않고

    3겹이 그대로 한조각이 되도록 칼날의 방향을 90각도 꺾어 써는 방법은 어떨까요?

    • 비바리 2010.09.18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에서 드실것이라면 그렇게 하셔도 무난합니다.
      헌데 옛날부터 꼭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껍질을 따로 떼어내어 처음에 꽂습니다.
      중간에 한번 더 꽂아주고요....어떤..이유가 숨어 있을듯
      한데 그것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아버지께 여쭤봐야 알듯 합니다..^^*

  4. 내영아 2010.09.18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 ㅜㅜ 맛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깔끔함까지.. 사먹고싶어지는데요?ㅎㅎ
    솜씨가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부럽부럽~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 비바리 2010.09.18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영아님..
      아주 쉬워요.
      한번 주말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거든요.
      굳이 제삿상이 아니어도..

      이렇게 만들어 드시는것 강추합니다
      즐겁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요

  5. 메리 2010.09.18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돼지고기적은 비계를 따로따로 끼워서 쏙쏙 빼먹는 재미죠 ㅎㅎㅎ
    사진속의 적을 보니 이번 추석때 엄마의 적을 먹을수 있어서 내심 기대가 큽니다 ㅎㅎㅎ
    저희 할머니께서는 명절때면 상어고기로도 적을 만들어서 주셨었는데... ㅠㅠ
    비바리님의 적도 정말 맛있어 보여요 ^^;;
    이번 추석때도 돔미역국과 돼지고기적 먹으러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ㅎㅎ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비바리 2010.09.18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옥돔이 있어서
      미역국 끓일생각입니다..
      정말 맛이좋지요?
      이 돼지고기적은 식어도 맛있잖아요.
      거기에..차반으로 나눠준 떡이랑 옥돔이랑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
      집으로 달려갈 수 있어서 얼마나 좋으세요.
      저는 근무에요...제주도분 같은데..자주 놀러오세요..
      반갑습니다..

  6. 울트라 2010.09.18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7. 실버스톤 2010.09.18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제주도엔 요게 또 차례상에 올라가는군요.
    저도 어제 제주돼지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요거 응용해서 저도 요리 하나 해봐야겠습니다!!!

    • 비바리 2010.09.19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용하여 요리해 드시면 정말 맛있을겁니다.
      실버스톤님께서는 요리솜싸ㅣ 출중하시니
      기대가 되네요...
      추석연휴 즐겁고 넉넉하시길요.

  8. 자판기 2010.09.18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도 있어보이고 솜씨도 좋고
    한입 베어물고 한잔하고..ㅎ
    이곳에서는 돼지살고기와 파 맛살 김치로합니다.

    새찍는데 유용한 위장텐트가 출시되었습니다.
    혹 필요하시면 주소 알려드릴께요.

    그곳에서도 즐거운 명절되세요.^^*

  9. 산들강 2010.09.18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정말 술 생각나게 만드는 안주로군요. ㅎㅎㅎ
    맛있겠다. ㅋㅋㅋ

  10. 멀티라이프 2010.09.18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제주도 차례상에 찾아가서..
    당장 몇개 먹어버리고 싶네요 ㅋ

  11. 푸른바다 2010.09.19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돼지고기를 차례상에 올리는 것은 맞지만
    후레이팬에서 익힌 고기는 올리지 않습니다.
    숯불위에 석쇠를 올려놓고 고기를 굽습니다.

    • 비바리 2010.09.19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그래도 어제 집에 전화를 하여 여쭤보니
      숯불피워 구워야 맛있다는군요.

      시내중심에서야 숯불피우기 힘들고
      대중적인 의미에서의 포스팅입니다.

      전통식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12. D.Lee 2010.09.19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지역마다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이 차이가 있는 것을 알지만

    지역마다 정말 특색있는 음식을 올리는 것 같네요...

  13. 2010.09.19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마이다스의세상 2010.09.19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맛있어보이는군요. 저런 음식은 처음봤네요 ㅎㅎ
    비바리님 덕에 좋은거 보고 갑니다요 ㅎㅎ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서 봐야겠어요 ㅎㅎㅎ
    추석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랄게요~^^

  15. 줌마 2010.09.19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 제주도에만 있는거 아닙니다. 저는 고향이 전라도 목포인데 엄마는 신안분이셨구요. 아버지는 무안이었는데 차례상에 돼지고기를 양념하여 꼬챙이에 끼워 연탄불에 구웠다가 올렸습니다. 소고기도 그렇게 했ㄱ요. 낙지도 돌돌말아 ㄱ렇게 하였었는데 양념 때문이었는지 참 맛있었는데 제가 하려고 하니 너무 어렵더라구요.

  16. 이청사 2010.09.19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섬섬옥수로 만든 적을 보니 역시 제주도 여자분 !
    추석에 고향에 내려 왐수강?

  17. 별헤는밤 2010.09.20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가 고향인 사람입니다. ^^
    돼지고기 적을 보니 중,고등학교때 생각이 나네요. 제가 고향이 제주도이지만, 부모님들은 육지분들이셔서 제주도엔 친척들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명절때 정말 쓸쓸했던 기억이납니다. 명절때 집에서 뒹굴다 친구가 친척집에 세배하고 돌아올때 쯤... 친구집에 놀러가면 친구 어머님께선 제가 교회에 다니는 걸 아시곤 명절때마다 차례에 올라가지 않았던 돼지고기, 소고기 적, 과일 들을 준비해 두셨다가 절 위해 내놓곤 하셨었습니다. 돼지고기 적을 보내 그 어머님 생각이 나서 가슴이 따뜻해 지네요 ㅎㅎ

  18. 보기다 2010.09.20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는 고기적을 목살이나 삼겹살로 하는군요.
    제 고향에서는 살이 많은 부위를 고기적으로 한 후에,
    차례 끝나고 그걸로 갈비양념을 해서 볶아먹거나 합니다.
    어머님께서 요 몇년간은 통 안하신거 같네요.
    올 추석에는 요 고기적을 어머니께 강력추천 해볼까요?^^

  19. meru 2010.09.20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양도 예쁘고 맛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런건 명절때만 먹을 게 아니라 평소 반찬이나 술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명절이 돌아오니..또 가족들 생각이 간절하네요.
    여기서라도 조촐하게나마 추석을 지내야 겠네요.
    비바리님도 추석 잘 보내시어요~~~^^

  20. 바퀴철학 2010.09.21 0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
    저기서 껍질만 빼면 딱이겠군요.

  21. 찌다찌다빠 2010.09.26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이 참 예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