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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리고기를 매우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날은 직장에서 단체로 갔던 날이었어요.
바람도 쐴겸..팔공산 자락에 가면 오리고기집이 즐비한데...
그 중에 특히 호박오리집이 유명하답니다..
저는 안가봤기에 좋아하는 오리라니 귀가 번쩍 하였지요..

호박오리라는 이야기에 대강 짐작은 하고 떠났습니다.
훈제오리를 단호박 속에 넣고 한번 덥혀서 나오는 정도이겠지..라고요.
그러나 제 생각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코스요리"라는 부분이 매력잇더군요
깔끔한 요리를 좋아하는지라 저는 정말 맛있게 그리고 넉넉하게 먹었습니다.

단풍놀이 가셨다가 혹시 생각 나시면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특히 손님이 문전성시 발 디딜틈 없으니 (평일에도 많았음)
꼭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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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 첫번째 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샤브샤브 입니다~~~
시원한 육수에 넉넉한 채소들이 구미를 확 땡기더군요.
저는 이런 요리들을 좋아합니다.
반찬은 특이할만한 것은 없었지만 샤브 혹은 오리고기 메뉴에 맞는
깔끔한 절임이나 피클, 장아찌, 샐러드가 나와서 무난하였습니다.

샤브샤브에 이미 채소가 듬뿍인지라 벌써부터 슬슬 걱정이 되더군요
이미 배가 불러서 이후에 나오는 코스요리를 어떡하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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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용 국물이 새우를 넣어서 어찌나 시원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싱싱한 채소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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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가 끝나면 그 국물에 국수를 삶아 먹습니다.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단호박, 고추장아찌, 양파절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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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전체적인 상차림입니다~~~
이어서 두번째 코스로 호박오리가 나옵니다.
호박오리는 제 예감대로 단호박 속에 훈제오리를 넣고 쪄서 나오는데
위에 살짝 치즈를 뿌려서 구웠더군요. 그리고 견과류가 들어갔구요...
이 요리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으니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리샤브샤브와 호박오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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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는 사이 호박오리가 나왔습니다..
김이 모락모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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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오리는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앞에서 먹은 샤브샤브가 양이 넉넉하였기 때문이고 거기에 국수까지 먹었으니까요.

오리고기는 기름기가 전혀 없고 달큰한 단호박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식입니다..그리고 위에 얹은 견과류 알멩이들 씹히는 맛이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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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요리는 들깨수제비입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와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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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앉은자리에서 재료값이 올랐다고 메뉴판 교체를 새로
하시더군요..저희들은 이날 코스요리를 53,000원에 먹었답니다.
앉은자리에서 7000원 벌었다고 모두들 좋아했지요..

코스요리 60,000원짜리 시키면 5명 드시기에 적당할듯 합니다.저희들은 4명이서
다 먹지 못하고 남겼거든요...먹성좋은 분들은 4인분이면 충분하겠구요..^^*

호박오리 2인 먹는것 보다는 4`~~5명이 가서
 제1코스요리 시켜 드시는것이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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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분수대가 있었고 조경에 무척 신경쓴듯 하였습니다.
현관 입구에 놓인 화분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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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유명하신 장인환의 "라디오 맛기행"에서 추천한 맛집이더군요.

평일이었는데도 주차장이 만원일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가족이나 모임 등에서 많이오는듯 하였습니다
코스요리를 시키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양도 넉넉하여 좋았습니다.
이제 가을 단풍의 계절이니 팔공산 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예약전화 054-975-4822  이재욱 호박오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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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젹인 결론은 단체로 가서 먹기에 아주 좋은 식당입니다.
워낙 바빠서 친절하지는 않았으나 불편하지도 않았고 , 도자기나
팔공산 지역의 농삿물을 판매하는지라  그런 점도 저에게는 좋았답니다.
이날 저는 도라지가루 한봉지 사들고 왔습니다.꿀에 재워 식빵에 발라 먹으려구요..


아직 단풍이 이르기는 하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자락에 펼쳐지는
가을풍경을 즐기기 좋은 팔공산 기성삼거리 거기서 한티재 방면으로
100m쯤에 있는 '오리호박'에서 잃었던 입맛을 찾아 보세요`~~

***

비바리의 맛집포스팅은 제가 직접 먹어본 음식점 중에 가셔도 될만한
정말 괜찮은 집만 소개해 드립니다.요즘 보면 맛집남발이 잠시 우려되더군요.
글을 다 보시고 가실때에는  아래 추천버튼 콕 눌러주세요..감사합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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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피우스 2010.10.25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 가족과 함께 식사하면 그만일 것 같습니다.

    좋은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되세요.

  3. 산들강 2010.10.25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맛있겠다. 코스요리가 먹고 싶은데... 애들이 어려서 3인분이면 충분할 듯...
    한번 가보고 싶네요.

  4. 즈이♩ 2010.10.25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리고기를 좋아라 하는데 거의 주물럭으로 즐기지요
    샤브샤브는 잘 보질 못해 구미가 당기네요
    근데 저렇게 코스로 나오면 정말 배가 남산만해질듯합니다. 푸짐하네요~

  5. 루비™ 2010.10.25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의 맛집 탐방기는 어쩐지 더욱 신뢰감이 갑니다.
    경주 통일전 앞에도 호박오리집이 있어요.
    상차림도 비슷해 보여 친근감이 들어요.

  6. 소춘풍 2010.10.25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그대로 진수성찬 딱 맞네요~
    크...+_+ 상에서 눈빛이 달라질꺼 같아요.

  7. 무릉도원 2010.10.25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박오리라....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돕니다.....
    오리고기가 성인병에 좋다는데 호박과 곁들이면 금상첨화일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한 주 되세요...*^*

  8. 더공 2010.10.25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아...
    저는 지금 점심에 된장찌개나 먹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식욕 자극하는 포스팅을 보다니..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비바리 2010.10.25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공님..점심식사..
      저녁식사 맛있게 잘 드셨는지요?
      내일부터 저도 요리 포스팅 좀 해야겠습니다.
      너무 사진쪽으로만 올렸어요.

  9. 최정 2010.10.25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것 점심으로 밥먹고 나서 보았는데
    제가 먹은 점심을 오바이트를 하고 싶습니다~
    호박안에 들어간 오리 와우 놀랍습니다

  10. 실버스톤 2010.10.25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박오리... 퓨전요리군요.
    정말 이거 먹으면 완~전 배~뻥!!! ㅋㅋ
    마지막 들깨수제비까지...
    완전 몸보신하신 날이셨군요!!!

  11. 워크뷰 2010.10.25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좋아하는 호박오리 침이 돕니다^^

  12. 로렌씨 2010.10.25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리사진은 이렇게 찍어야 하는거군요..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10월의 마지막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보내세요~~

  13. 멀티라이프 2010.10.25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핫! 먹다기 지치겠는걸요 ㅎ

  14. 2010.10.25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mami5 2010.10.25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맛있는 맛집인가봅니다..^^
    오리고기도 맛있겠지만 호박도 맛나보입니다..^^

  16. 탐진강 2010.10.25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진수성찬이군요
    맛집을 보면 늘 소주가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문제네요 ㅠㅠ

  17. 신기한별 2010.10.25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진수성찬이군요..
    맛있는 음식들이 한가득..

  18. 화사함 2010.10.26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고기도 맛있어 보이지만 칼국수의 뽀얀 국물이 왜 이리 예쁘게 보일까요?ㅎㅎ

  19. 조병호(요한) 2010.10.29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라라님의 좋은글과 사진 강원도 산속골짜기에서 잘보고있답니다.
    좋은음식과함께 늘 건강하세요^^*

  20. 후니훈의모험 2010.11.09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이곳은 저번에 맛집탐방하러 갔다가
    그냥 나온곳이군요 ㅠ.ㅠ

    이날 사실은 오리구이집을 찾던중이었는데
    여기구이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차까지해놓고 들어갈려다 못갔었는데
    역시 맛집이 맞았군요..
    다음엔 여기로 한번가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사진 감사합니다~~

  21. 악의축 2010.11.09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녀석이 말로만 듣던 호박오리군요. 좀 비싼감은 있지만.

    정확한 위치가 어떻게 되죠?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근데 몇시에 마쳐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