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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제주 활소라젓갈입니다.

역시 오늘도 어머니의 도움으로 저는 처음 만들어보는 젓갈이에요.

자리돔으로 만든 '자리젓"도 많이들 먹지만 

"소라젓갈"  역시 제주도에서는 매우 즐겨 먹는  젓갈입니다.

"오도독 오도독"  그 소리가 들리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지요.
 
특징이라면 반드시 "개웃"을 넣어야 한다는것이지요.

"개웃" 이 뭐냐하면 전복의 응가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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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내음 싱그러운 오독오독한 제주 활소라로 만든 젓갈 만들기 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또하나의 명품젓갈입니다.

왜냐하면 활소라가 매우 비싸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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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제주의 싱싱한 활소라입니다.
다들 아실거에요.. 해안가에 가면 해녀들이 바로 건져서
즉석에서 깨서 회로 팔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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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나..돌을 이용하여 두꺼운 껍질을 깹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딱살"을 다시 떼어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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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요거..이대로 바로 초고추장에 콕~~찍어 먹으면
아웅~~~한라산 소주가 마구 땡기는 녀석입니다.

제주 해안가에서 해녀분들이 파는것 드셔보신분 계시지요?
손 한번 들어 보세요`~~~
한라산 소주와 찰떡 궁함 활소라회는 정말 최고에요..


이렇게 잘 준비를 하면 무치는것은 5분도 걸리지 않아요.
여기서 또 한가지 준비할 것이 있어요..
전복내장이에요..응가라고 하지요..
제주도에서는 "개웃" 이라고 합니다.

이 "개웃을 섞어줘야 비로소 제주도식 소라젓갈이 탄생됩니다.

개웃이 없는 소라젓갈은 젓갈도 아니라는 말이 있어요.




재료: 제주 활소라 1kg, 개웃(전복내장) 약간
청량고추2개, 쪽파, 혹은 부추, 고춧가루 2큰술, 소금1큰술,통깨




**만들기**

1, 위에서 준비된 소라는 먹기 좋게 편썰기를 합니다.
2, 고춧가루, 청량고추, 소금, 깨, 실파 송송..
이렇게 양념에 버무리면 됩니다.


어제 소개해 드린 즉석 꽃게장에도 청량고추를 넣었지만

역시 오늘도 청량고추를 송송 썰어서 넣어줍니다.

마늘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구요..

넣게 되면 한개 정도만 송송 다져서 넣어주세요.






제주 활소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로는
소라꼬치(술안주), 소라덮밥등 앞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트랙백 글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소라장조림-->http://vibary.tistory.com/627
감귤소라꼬치구이-->http://vibary.tistory.com/347
감귤소라덮밥 -->http://vibary.tistory.com/349



               이 활소라는 약간 씁쓰레 하면서도달착하면서도 꼬들꼬들 쫄깃함이 매력이에요

소라는 수심 10m 내외의 암석에 살며 미역, 톳,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먹고 살기 때문에
타우린이나
글루탐산, 호박산 등이 풍부하여 감칠맛이 있다. 소라는 고단백 · 저칼로리 음식으로
 아르기닌이나
히스티딘, 리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게 좋다.
또한 소라는 비타민 B1과 B2가 풍부하고 비타민 B12도 상당량 함유되어 있다.
다만 소화흡수율이 낮아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소라를 삶은 국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소라와 전복은 비슷하게 암초에 붙어살고 있어 소라와 전복을 같이 양식하는 경우가 많다.

제주도에서는 소라를‘구쟁기’라고 부르는데,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라와 다르게
소라 뿔이 삐쭉삐죽 나와 있으며, 살이 희고 크기가 큰 편이다.
 제주도 참소라는 깨끗한 바다에서 살기 때문에 분비되는 분비물은 위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보양식으로도 꽤 유명하다. 제주도 참소라는 겨울부터 초여름까지 맛이 있는데,
이를 굽거나 회 또는 젓갈을 담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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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으면 냉동실에 보관하여 덜어 드세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상하기 쉽상입니다.

소라젓갈에서는 싱싱한 바다내음이 납니다.
소라젓은 먹을때마다 오도독 오도독  그 소리가 참 좋습니다.

이가 성치 않으신 분들은 살짝 간장양념 베이스에 익혀드세요.
그러면 아주 부드럽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한 점 톡 얹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삭혀 먹지 않고 바로 먹는 젓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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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을 몰라 어머니께 역시 여쭤보고 담았습니다.
어머니는 역시 제 요리스승이세요..
제주도에서 떠나오면서 갖고 온 활소라를 준비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그거 맨들곡 말곡 헐것 미시거니?"
"촘지름이랑 놓지마랑 꼭 개웃은 놔산다"
'느네아방은 청량고추 안놓으민 안 먹으난 느도 그추룩 해보라"
"경헌디이  개웃 어시민 성게알 놓으민 잘도 맛 존다"

해석--(그거 만들고 말고 할것도 없이 매우 쉽다.참기름은 넣지 말고 반드시
전복의 개웃은 넣고 해라. 아버지는 청량고추 넣어서 만들어 드렸었는데
니도 그렇게 한번 해서 담가봐라"그런데 개웃이 없으면 성게알 넣으면 더 맛있다. )

제주도 말이 많이 정겹습니당..그렇지요? ㅎㅎㅎ
다 알아지쿠과?
개웃보다는 성게알을 섞어서 담으면 더 맛있다고 어머니께서는 당신만의
노하우를 또 한가지 알려주셨어요.. 제주도 사람만이 아는것이지요..
성게알이 없으니 오늘은 개웃넣고 하고 다음에는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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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밥 위에 한 점 얹어 먹으면 캬`~~`

뿔소라맛 기가 막힌다죠..

못마시는 소주도 막 땡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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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둘러 감귤을 따신다고 합니다.
어제는 휴일이라 제부와 조카, 남동생 내외가 다녀갔다네요.
모두들 직장생활로 피곤들도 하련만
휴일이라고 쉬지도 않고 시골로 달려가서 일손 거드는
제부와 올케..그리고 남동생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저는 오늘 쉬는날이에요..
우포로 휘`~~바람쐬고 올거에요.
거기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했거든요..
모두 모두 즐겁고 상쾌한 기분으로 한주를  출발하세요..

제주도민이 즐겨먹는 소라젓갈 다음 뷰 포토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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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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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짱똘이찌니 2010.11.22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라 완전 좋아하는데~
    제가 전복보다는 소라를 더 좋아하거든요.
    어머님 음식 배우는 비바리님 너무나 부럽습니다.
    구댕기젓이라~
    요거 땡기는데요. ^^

  3. 화사함 2010.11.22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소라젓갈은 처음 접하는데요,
    으으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ㅠ
    월요일 부터 소주를 부르는 음식소개가 ^^

  4. 루비™ 2010.11.22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웃을 넣어 만든 소라젓갈...
    하나 하나 보며 내려가니 어느새 입 안에 침이 하나 가득 고입니다.

  5. 실버스톤 2010.11.22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내일부터는 제주도 여행기가 올라갑니다. ㅋㅋ
    근데 이거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요.
    개우까지 넣는다니 완~전 보약에 밥도둑!!! 아흐~~

  6. 사랑해MJ♥ 2010.11.22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저희집에서는 전복이랑 소라같이 해서 젓갈만들어요
    근데 왜 제가 짚는건 다 전복일까요?
    ㅋㅋㅋㅋ
    전복만 쏙쏙골라먹는다는거죠 ㅎㅎㅎㅎ

  7. Happiness™ 2010.11.22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하네요.
    그리고, 전복의 응가를 넣는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꼭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우포도 조심히 다녀오시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8. 와이군 2010.11.22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거나 회로만 먹는줄 알았는데 젓갈로도 먹는군요.
    침이 막 고이네요~

  9. 별찌아리 2010.11.22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라 보니깐 ... 골뱅이가 생각나고 .. 골뱅이 생각하니.. 소주가 생각나는군요 ㅜ.ㅜ
    즐거운 한주 되세요 ~

  10. 새빛향기 2010.11.22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소라젓갈,,,처음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밥한그릇 뚝딱~~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윤기가.,,좔좔~~~

    • 비바리 2010.11.22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음식은 싱싱한 재료가 최고에요..
      그저 보기만 하여도 식욕이 마구..솟구친다는~~
      그렇지요?
      새빛향기님..예쁜저녁 되세요.

  11. Sun'A 2010.11.22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라젓갈 너무 맛있겠어요~
    우포는 잘 다녀오셨나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시간 보내세용^^

  12. ,,., 2010.11.22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라젓갈 처음 봤습니다.
    늘 삶아먹거나 회로만 먹는줄 알았답니다.
    저도 젓갈 좋아하는데 육지에서는 쉽게 먹을수
    없는게 넘 안타깝네요^^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비바리 2010.11.22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부분 ..//다 처음이라네요..
      그도 그럴것이 제주도의 음식들이
      안 알려진 것들이 엄청납니다..
      누군가 잘 정리해 둘 필요가 있는데 말이죠..

  13. Blog Jam 2010.11.22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오.. 한라산은 제가 수학여행때 조금(?) 마셔본 거로군요.. 맛있는 젓갈 잘보구갑니다~
    역시 제주도 사투리는 재미있어요! ~ 맛조수다게~

  14. 마이더스77 2010.11.22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매 오늘 진짜 쐬주 한잔 땡기던 차에 소라를 보니 더 솟구치는데여 ㅎㅎ

  15. 김천령 2010.11.22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음식을 보면 왜 술 생각이 먼저 나는지.... ㅎㅎ
    제주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군요.
    고운 밤 되시구요.

  16. 뻘쭘곰 2010.11.22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어떤맛일지 정말 궁금한....!!!!!개웃을 필수로 넣어야 하다니....ㅋㅋ
    처음듣는 단어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 밥도둑이 따로 없을것 같아요..^^

  17. 베라드Yo 2010.11.22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젖갈을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만,
    정말 색갈이 예술이네요. 윤기가 좌르르 한것이 정말먹음직 스럽습니다^^

    사진이 정말 예술이십니다.
    아무래도 비바리님 팬이 될 듯 합니다. ㅎㅎ

  18. Yujin 2010.11.23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소라젓이 아니고 전복 그게 들어간것이 비결인 보약같은 ...ㅋㅋ
    아무나 못만나는 거라 그게 좀 아쉽다는~ 비바리님 아마 이거 드시고 얼굴에 광이 나실듯!!

  19. 꼬꼬러버 2010.11.23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블로그라는건 이렇게 해야는데,, 라는 생각이 확드네요~*
    또 너무 맛깔스런 사진과 글이 잘 어울리네요^^*
    전 새내기블로거인데 자주들르기위해 이웃추가할께요. 괜찮죠??
    자료는 적지만 제블로그도 오셔서 꽃구경하고 가세용^^*

  20. 후니훈의모험 2010.11.23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먹음직스럽군요..

    하....이 깊어가는 새벽시간에 비바리님의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위가 밥돌라고 야단입니다

    고픈배도 진정시킬겸 비바리님의 새사진이나 보러가야겠습니다~~~~

  21. 하루 2010.11.25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ㅠ ㅠ 진짜 맛있겠어요 !
    저도 제주도 살던 사람인데 여기는 그런게 없네요 흑
    저 정말 뜬금없지만
    혹시 우뭇가사리로 만드는 국 같은거(?) 만드실 줄 아세요?ㅠㅠ
    저번에 사서 해볼려고 찾아봤는데 없네요! 없어요!
    제주도에서 먹는 그게 정말 먹고 싶었는데 ㅠㅠ;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