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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낙원인 주남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은 재두루미와 고니떼. 그리고 민물가마우지와 각종 오리들이
날아와 월동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포로 처음에는 갔다가 친구와 점심 먹고 바로 주남으로 건너갔습니다.
창녕에서 주남으로 건너가 보기는 처음입니다.
영산 고속도로옆으로 빠지더니 부곡온천 방향으로 가더군요.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주남저수지에 도착한 시각은 3시 하고도 30분 경이었습니다.
시간이 마침 맞았습니다.새들이 움직일 시간인 것입니다.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겨울철새들==>http://vibary.tistory.com/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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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러기들의 비상입니다.
주남저수지 하면 뭐니뭐니해도 기러기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한겨울이 되면 가창오리떼가 주를 이룰테지만요.

지금은 쇠기러기의 무리가 가장 눈에 띕니다.
어제까지 "철새축제"를 하였던 탓에 여기저기 널부러진 행사 현수막들과
시설물 철거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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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기러기는 몸길이가 약 75cm  입니다
몸 빛깔은 보통 회갈색인데 몸통 앞쪽이 등쪽보다 연하고 이마의
흰색무늬와 분홍색 부리, 오렌지색 다리, 배쪽의 불규칙한 가로무늬 등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는 가장 흔한 겨울새입니다.
수백마리 이상의 무리를 쉽게 볼 수 있는데 11월~3월 해안지역과 평지에서 눈에 띕니다.
농경지, 못, 간척지 부근의 앞이 탁 트인 넓은 지역을 좋아하며, 아침과 저녁에는
농경지로 날아와 주로 식물성 먹이를 찾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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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이 이렇게 육중합니다.
부리끝이 분홍색에 가까운것을 보니 쇠기러기입니다
두 다리를 몸에 찰싹 붙이고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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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정연하게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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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은 큰기러기입니다.

큰기러기의 몸 길이는 85cm 입니다.
위의 쇠기러기와 약 10cm차이가 납니다.
부리는 끝만 오렌지색이고 주로 검은색이며
단단하면서 짧고 뾰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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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해안, 저수지, 강 습지 등에 사는 겨울철새입니다

논밭에 떨어진 낱알을 즐겨 먹는지라 주남저수지 맞은편 논에 새까맣에
모여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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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름은 없지만 노을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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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에 어둠이 내리고 논밭에 앉아 있던 기러기들이
일시에 큰 소리를 내며 하늘을 까맣게 덮고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해는 다 떨이지고 어둠이 주남을 뒤덮은 시각
또 한무리의 기러기들이 머리위를 지나갑니다.
찍어보려고 감도를 높였더니 깜깜한 하늘에 노이즈가 자글자글 합니다.
이들은 어디로 날아가는 것일까요?

11월의 마지막날이죠?  예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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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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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테란 2010.11.30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러기 비상 사진 보니깐 오늘 하루 왠지 힘이 날것 같아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3. 언알파 2010.11.30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담아오셨네요^^ 좋은 풍경입니다

  4. 리틴 2010.11.30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러기가 이렇게 멋있어 보이긴 처음이네요 ㅎㅎ
    저는 움직이는 물체만 찍어도 흔들리기 일쑤인데 ㅠ.ㅠ
    요리뿐 아니라 사진도 잘찍으시나봐요 +_+

  5. 옥이(김진옥) 2010.11.30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주남저수지의 큰기러기 너무 멋진걸요..
    해 저물며 찍으신 사진이라 더욱 인상적이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둔필승총 2010.11.30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하, 역시 비바리님 덕분에 11월 잘 마무리하게 생겼네요.~~ 고은 노을 보며...^^

  7. 2010.11.30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blackballoon 2010.11.30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남저수지를 서울로 옮겨놓고 싶네요..ㅎㅎ
    서울에서 주남까지 몇시간 정도 걸릴려나?.
    지도상으론 아득히 멀고도 먼 곳이라...
    주남이나 우포쪽에 가까이 사시는 분들 참 부럽더군요..

    • 비바리 2010.11.30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형산강 거리 하고 같습니다요~~`
      한번 다녀가세요..
      재두루미와 고니, 노랑부리저어새..삵 등등
      진귀한 새들이 많아요`~`

  9. 밋첼™ 2010.11.30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서 부산에 살던 시절.. 아버지와 낚시를 하러 자주 갔던 주남지군요^^
    철새 도래지로 이름이 알려지기 전이었던 시절인지라 사람도 없고 조용하던 곳이었는데, 최근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소중히 담아오신 사진 한장 한장이기에, 현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11월의 마지막날.. 행복 가득하세 보내세요^^

  10. 박씨아저씨 2010.11.30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새들의 비상 참 아름답습니다~
    곱게 담아오신 님의열정도 아름답고...
    이제 11월도 오늘이 끝이네요~ 마지막 잘 마무리 하시고 12월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11. 정민파파 2010.11.30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러기들의 비상이 11월의 마지막을 알리는 듯한 느낌이네요.
    12월에도 멋진 포스팅 기대할께요 ^^

  12. 큐빅스™ 2010.11.30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너무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저도 망원렌즈의 압박이 오네요.
    블로그 하시고 이런것도 찍고 요리도 하고 대단하세요^^

  13. 건이맘 2010.11.30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새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저기에 저도 끼어서 날고 싶네요...
    아~~~
    놀러가고 싶어라 ^^

  14. 짱똘이찌니 2010.11.30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에서 갈매기만 보다 기러기 보니까
    너무 좋아요.
    아까 수익금 관련 글 읽으러 들어 왔을 때 옆에 새 사진 보였는데~
    어제 포스팅인 줄 알고 지나쳤거든요.
    그런데 오늘자 포스팅이었네~ ^^

  15. 테리우스원 2010.11.30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철새들의 비상소리가 들려 옵니다
    멋진 장면 아름답군요
    잘 계시죠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파이팅 !~~~

  16. 더공 2010.11.30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리 육중한데 그 높은 하늘을 수천킬로씩이나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 새라는 것을 느낍니다.

  17. spk 2010.11.30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기러기, 큰기러기... 그게 그것 같은데 잘도 구분하시는군요.ㅎㅎ
    우포늪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죠?
    그런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러한 관심이 이곳을 본거지로한 수 많은 동물들에게 불편함을 줘서는 안되겠지만요.
    그런 우포를 찍고 주남으로 가셨다니 바쁜 걸음이셨을 것 같습니다.
    기러기들의 분주한 몸짓 잘 봤습니다.^^

  18. 복돌이^^ 2010.11.30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 좋아하시는 비바리님 답네요..^^ 사진 예술입니다...
    예전에 출근길에 길따라 강줄기가 있었는데..그위로 철새가 같이 날아간적이 있었어요..한 5분남짖이나 계속여...
    너무 기분좋아서 항상 그때의 기억이 잊혀지질 않는데.....갑자기 오늘 사진 보니 그때 생각이 마구마구 납니다...^^

  19. mami5 2010.11.30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러기들의 힘찬 비상은 아무리봐두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주남엔 이런 풍경에 푹빠진다고 보네요..^^
    이날 즐거웠어요..^^

  20. 크리스탈 2010.12.0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포에가서 남숙샘 보고 오셨나요?
    한사님이 블로거 대상 추천하셨던데 좋은 일 있기를 바랄께요~~~~ ㅎㅎㅎ

  21. 와이군 2010.12.01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기러기들 힘이 철철 넘치네요.
    저도 새처럼 날라다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