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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몇 밤을 세워 이야기 하여도 모자란다고들 하지요?
저도 막연히 여군에 갔었다면..하는 미련이 아직도 있는지라
내무반 풍경을 보니  그렇게 몇 밤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인정 안할수가 없더군요

이곳은 어디냐하면요..바로 제주도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 이라는 관광지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추억여행을 하루종일 해도  시간이 모자라는 곳이에요.
절말이지 하루종일 봐도 다 못 볼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내무반으로 들어가 본 이야길 하고자 합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답글로 그때의 추억들을 꺼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순대 다녀온 적도 없으니 그리 많은 이야기를 못해드릴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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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기타 하나가 자랑이요 큰 재산이었지요?
세상 모든 즐거움과 행복이 기타 하나로 충분했던 시절이니까요.
허나 신참은 내무반에서 이런 기타 만져볼 수 있을까요?

자`~지금부터 군대시절로 돌아가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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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에 들어서면 보이는 서울역입니다.
이곳을 거쳐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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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군기확립!!  촣전박살!!
추억의 내무반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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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
이곳은 신분증이 필요없더라구요..그냥 입구에서 매표소에 들러 표를 구매하시면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는 내무반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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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인가봅니다..내무반 청소를 하고 있는데 우째 인상이 영...
고참에게 혼나는 그런 표정이지요?

이것봐라..이것봐라`~~빠닥빠닥..파리가 미끄러지게 못닦나?
고참의 우뢰와 같은 고함소리가 쩌렁쩌렁 내무반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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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를 뒤집어 쓰고 편지를 읽고 있습니다 위문편지 쓰기는 그때당시
학교마다 모두 있었지요?  실제로 저도 몇 년간이나 한 국군장병아저씨와 위문편지를
주고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1회성이 아니라 그 분이 군대제대를 할 때까지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자.~~어떤 내용의 편지일까 들여다 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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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쓰는 위문편지 같습니다.
여름휴가 나오시면 민이랑 바닷가도 놀러 가자고 합니다.
언니만 둘이고 햇빛이 뜨거우니 긴 군복 입고 생활하기 힘드시지만
덥다고 짜증내지 말고 잘 생활하시라는 그런 내용이고...다음 편지는 좀 더 이쁘게
써서 보낸다고 하네요..여러분들은 받았던 위문편지 중 아직도 기억나는 내용들 있는지요?

위문편지 많이 기다려지는가요?
요즘은 위문편지 보다는 아마도 여친과의 전화 통화가 주를 이루겠지요?
그리고 휴가도 예전에 비하면 자주 나오는 편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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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예쁜누나가 있으면 쫄병들의 대우도 달라졌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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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군대에서 라면을 몰래 먹을까요?
야간근무 중 라면 몰래 먹다가 아주 죽사발 되게 얻어 터졌다는 이야기들
심심찮게 주변에서 들었던지라 웃음이 쿡쿡 났어요...
아항..실제상황이었구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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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으로부터 온 위문편지 내용입니다.
가슴이 찡합니다.어머니 생각하면 고저 눈물만 납니다
대부분 군대다녀오면 모두 효자가 되어 있더군요.

울 큰 남동생 군대보낼때 어머니께서는 우셔서 우셔서..제주도 공항에 나가시지도 못하였지요.
금이야 옥이야 키웠던 큰아들을 난생 처음으로 물밖으로 내보내는 어머니의 심정
그때는 이해를 못하였습니다. 헌데 두 남동생들도 군대 다녀오고 나서  부모를 끔찍이
생각하는 효자가 되더군요...철부지아이에서 어른스러워졌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첫 면회 다녀오셨던 이야기를 밀감따면서 하시더라구요.
막내남동생과 아버지와 큰아들 면회를 갔는데 까까머리 수백명의 훈련병들이
열병하여 지나가는데 아버지랑 남동생은  다 끝나도록 자리로 돌아오지 않으시어
이상하다 생각하였는데 발견을 못하였다고 하시더랍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단번에 당신 큰아들이 ㅇ이미 벌써 지나가는것을
담박에 보셨다네요...역시 어머니 눈은 남다른가 봅니다...
그 많은 똑같은 차림의 훈련병들 사이에서도 당신 아들의 모습을 한번에 알아보시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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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삽을 달은 완전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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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엇인가요? 기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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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고참만이 누릴 수 있는 여유로운 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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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휴가`~나오던 날 기억하세요?
첫 휴가시 입고 나갈 훈련복  다리고 또 다리고
 완전 칼날 세워 다려놓고 누우면 과연 잠이 왔을지....
휴가전날 그 밤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긴 밤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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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도 군대에서는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하였나 봅니다.

샤워시작 1분전~~~샤워~~실시!!1
이렇게 하나요? 오우`~~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대야로 중요한 부분을 가리운 왼쪽편 사진은 실지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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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힌 문구가 촉촉히 가슴에 와 닿네요.
그때는 먹들것도 귀했던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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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에 관한 이야기들 많이 좀 들려주세요.
혹시 취사병출신이신분 안계신가요?

그때는 주메뉴가 무었이었는지....
취사시간에..혹은 짬밥먹는 시간에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었는지 참 많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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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이렇게 따로 되어 있나봐용
간부용과 사병용..
그리고 사병용의 이분은 여친에게서 온 편지를 읽고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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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박살이라는 문구를 보니 조금 서글퍼지더군요.
요즘은 군대기강도 많이 헤이해졌다는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오랜시간 머무르면서 구경을 하고 나오니 제주도의 맑은 공기가
머리를 화악 식혀줍니다..
아직도 이렇게 옥외에 싱싱한 꽃들이 피어 있더군요.

내무반 풍경은 아버지와 함께 갔었어야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좋았을뻔하였어요.
아이들 손잡고 가서 군대시절 이야기도 해주면서 함께 보면 참 좋을곳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에 가면  이밖에도 정말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풍성합니다.
학교 다녔을때의 추억들도 떠올릴 수 있고
가난했던 농경시대의 추억들도 떠오르구요.
만화방과 빵집에서 몰래 몰래 용돈 뒤로 빼돌려 즐겼던 시간들도 엿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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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지정박물관 제 2008-6호 /  그 시절추억 테마공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정한 공식 박물관인
"선녀와 나무꾼"은 추억속으로 그리운 여행이 되는 장소입니다.

오늘은 내무반 풍경을 소개해 드렸구요..다음 2탄도 기대해 주세요.


**선녀와 나무꾼 찾아가는 길**

제주시에서 97번 번영로 이용
도깨비공원, 황토마을 지나 사거리에서 좌회전 2.5km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997번지

바로가기
선녀와나무꾼 http://www.namugg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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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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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혜진 2010.12.19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포스팅 너무 좋은데요? ^^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3. 더공 2010.12.19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이건 뭔가~~ 하고 봤더니 재미있는 박물관이네요.
    제주도에 참 별의 별게 다 있군요.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제주 너무 너무 좋군요~~ ^^

  4. 놀다가쿵해쪄 2010.12.19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담요 뒤집어 쓴 사진 가슴에 확~!!
    전 담요 뒤집어쓰고 150여명되는 간부들 이름,계급하고 전화번호 외웠던 기억이...ㅠㅜ
    제주도에 참 재미있는 곳이 많은것 같네요...ㅎㅎ

  5. 탐진강 2010.12.19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추억이 절로 납니다.
    어떻게 겨울철 야간 매복을 견뎠나 생각이 들곤 합니다.

  6. 데보라 2010.12.19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분들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계실 군대 생활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실제의 모습이 그려지는걸요,

  7. 뻘쭘곰 2010.12.19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경험은 없지만.. 얘기로 많이 들은..ㅎㅎ;;
    제주도 가게되면 꼭 들려봐야겠습니다..^^

  8. Desert Rose 2010.12.20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곳이 생겼어요..비바리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엇습니다!

  9. 어린왕자 2010.12.20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영천에서 근무를 하였지요.
    라면 먹다가 들켜서 정말 혼나게 맞았던 적이 있습니다.

  10. 동천아씨 2010.12.20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정밀하고 세심하게 잘 만들었네요.!!
    군대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이야기만으로 남자들의 군 생활이 상상이 가더라구요
    재미있게 표현을 해놓은것 같습니다 . 제주도 다시 갈일이 있슴 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ㅎㅎ

  11. 와이군 2010.12.20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곳이네요.
    잘봤습니다~~

  12. 밋첼™ 2010.12.20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군요^^ 제가 복무하던 시절보다 더 오래된 배경인 듯 합니다.
    전 전역한지 12년 밖에 안되어서^^;;;;
    참 웃긴 사실이... 밖에 있을 때 보다.. 군대 가서 더 많은 상을 탔었다는 거였네요;;;

  13. 서관덕의 시간이 머문 작은공간™ 2010.12.20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아련한 옛추억이 떠오르네요..ㅎㅎ


    그때를 생각하면, 굵직한 사건 사고가 제일 많이 기억나에요.. 김일성 죽고, 삼풍백화점 무너지고, 성수대교 무너지고, 대구상인동가스폭발 일어나고..ㅡ,.ㅡ;
    제가 군대있는 동안 일어난 사건이랍니다.

    참 힘들었지만, 영원한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26개월의 시간이였습니다.ㅎㅎ

  14. Happiness™ 2010.12.20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제주도에 이런 테마공원도 있군요.

    멋진 작품 즐감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15. 보기다 2010.12.20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정들이 다들 불쌍해보여요~
    저는 나름 군생활을 편하게 했지만(행정병), 그래도 군대라는 울타리 자체가 주는 경계선이 대단했었죠.
    오래되진 않았는데 군 동기들과 거의 연락이 안되네요.
    보고싶은 친구들...

  16. [씽씽] 2010.12.20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런곳이 있엇을 줄이야 ㅎㅎ
    제주도에 갈일이 생기면 한번 가봐야 겟습니다 ^^

  17. 후니훈의모험 2010.12.21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저는 전투경찰출신이라 내부 생활사진은 많이 다르긴하네요
    그래도 훈련소를 지나 군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또 오랜만에 기억납니다
    제주도에 이런것도 있었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8. 2010.12.21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blackballoon 2010.12.21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이맘때쯤 입대를 해서리 고생도 참 많이 했는데..ㅎㅎ

  20. spk 2010.12.21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 제주도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선녀와 나무꾼이라는데가
    있다는 이야긴 들어 봤었는데, 제 상상하고는 전혀 다르네요.
    이곳에 추억의 내무반이 있을 줄이야...ㅎㅎ
    당시에는 시계가 전혀 돌아갈 것 같지 않았는데 말이죠.
    다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된다는게 맞는 말인가 봅니다.^^

  21. 리버이 2011.12.18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4년군번인데 군장 저거 똑같은거 썼음 ㅋㅋㅋㅋ
    근데 군장을 너무 가라로 쌌네요 A급 아직도 있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