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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으면서도 늘 시간대가 맞지 않아 촬영하기가 힘들었던
청도 혼신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몰아닥친 한파로 조그만 저수지가   꽁꽁 얼어있었습니다.

이미 몇몇 진사들이 삼각대를 설치해 놓고 노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시간을 두고 넉넉히 도착하였는지라
저는 차안에서 감귤 두어개 까먹고 내렸지요.

마악 해가 기울어 가는 겨울 혼신지의 일몰은 언제나 이렇게
많은 사진가들의 마음을 애태우게 합니다.


푹푹 고개숙인 연꽃대가 물과 함께 얼어붙어 꼼짝도 하지 않더군요.
이날은 사람들이 저수지 안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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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이지만 사람마다 그 작품은 다 다르다.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고들 있지만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하다.


누구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고, 누구는 부자지만 불행하다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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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


고독한 거닐음...


그리고  바람의 속삭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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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었다가도 혼자가 되는 법

혼자였다가도 둘이 되는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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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그 가운데 내가 있고 우리가 있다.

우리라는 것은 참 기분이 좋다.

나 혼자이기 보다는  우리가 얼마나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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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춥고  조그만 저수지는 얼어붙어 있는데 풍경은 따뜻하다.

그  이유는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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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얼음장 아래 잠시 잠자는 고귀한 생명체들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저 태양너머에 그 무언가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조용한 내 가슴 한 구석에 노란꽃 한 송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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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pencast.naver.com/VI954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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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erongrong 2011.01.20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제가 포스팅 한 내용중에 노란꽃이 나오는데
    반가웠어요^^

  3. 카타리나^^ 2011.01.20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 사진이예요
    일몰과 사람들의 모습이 어우러져서 더 멋진 풍경으로 다가오네요

  4. e_bowoo 2011.01.20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답습니다..^^

  5. 유머조아 2011.01.20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글이 너무도 환상적입니당~ 멋져요..

  6. Samgsungcard 2011.01.20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마치 작품사진 같습니다.
    명필을 붓을 탓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저는 카메라를 탓하고 있는...^^
    저도 이런 멋진 사진 찍고 싶어요^^!!

  7. Zorro 2011.01.20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혼신지 볼때마다 가야지.. 가야지만 하고 있습니다^^;;
    저좀 델꼬 가주세요~~~~~ㅎㅎ

    아.. 참 낼 모임... 글 하나 썼으니까 참고하세요~~~ 그럼 좋은하루요^^!!

    • 비바리 2011.01.20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사도 함께 다니면 좋으련만
      지가요..주말근무라 도대체 시간을 낼 수가 없어용.
      엉엉...
      월욜에 혹시 시간 내실 수 있다면 ..
      함께 해요~~~

  8. misszorro 2011.01.20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사진이 정말 끝내주네요!!
    저도 이런거 담고 싶어요ㅠㅠ
    그나저나 비바리님!! 드뎌 내일 뵙네요!!
    완전 떨립니다^------------^
    마미님이랑 비바리님이랑 완전 친해질꺼예요ㅎㅎㅎㅎㅎ

  9. 오붓한여인 2011.01.20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있네요.
    전개인적으로 일출보다일몰이더멋져보이더라구요,

  10. 에이레네/김광모 2011.01.20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에 가장 멋있는 사진,
    네~~~ 인상적입니다.....

  11. 쿠네 2011.01.20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도오셨군요 ! 연지원인가요 ? //
    혼신지는 처음 듣는 곳이네요//
    어디에 있나요 ?
    으와 ..노을과 연밭사진이 참 예쁘네요 //
    비바리님 좋은하루되세요 ^^

  12. 한스~ 2011.01.20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몰사진을 찍는법을 책에서 배우고 가서 찍어오면
    사진이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비바리님은 너무 잘 담으시는군요.
    빛으로 만들어내는 실루엣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13. mark 2011.01.21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녁 노을 사진이 지나치게 좋습니다. ㅎㅎ 멋진데요. 연꽃밭인가 봐요.

  14. Happiness™ 2011.01.21 0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 혼신지의 모습은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네요.
    날씨가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나 봅니다.
    사람들이 얼음 위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네요.

    사진 작품도 글도 너무나 아름답고 좋습니다.

  15. yakida 2011.01.21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퐁핑!~ 하고 노래부르는듯한 그곳의 모습과는 다른 꽁꽁언...모습이네요..
    정말 비바리님 블로그오면 요리...그리고 사진..뽐뿌 미치겠습니다~!!!

  16. 뽀키 2011.01.21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과 글을 만나고 돌아갑니다.
    혼신지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습니다.
    좋은 사진과 글...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겨울 지내시기 바랍니다.

  17. 안나푸르나516 2011.01.2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너무 멋있으세요~~~ㅠㅠ 비바리님 저 500D 초보인데요~ 아직 번들렌즈라 여행가서 사진찍는데 많이 아쉬워요~ 렌즈추천좀....^^

  18. 석스테파노 2011.01.21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일몰입니다..
    날씨도 무척이나 추웠을텐데..ㅎㅎ
    대단하십니다..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집에서 똑딱이 신세나 하고 있는 팔공이가 보면 부럽다고 가출하겠네요..ㅎㅎ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19. spk 2011.01.21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 날씨에 혼신지에서 혼신을 기울여 담은 아주 멋진 사진들이로군요.ㅎㅎ
    저는 어쩌다가 두어번 가 본듯 하지만, 비바리님을 통해 그래도 몇 번은 더 가보는 것 같습니다.ㅋㅋ
    더구나 얼어붙은 연못 덕분에 인물까지 하나가 되어 아주 독특한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음장 아래 생명체'라는 표현은 어쩌면 그리 저와 생각이 똑 같은지요.ㅎㅎ

  20. 루비™ 2011.01.21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도 혼선지라...
    전 처음 들어보는 곳이에요.
    비바리님은 이런 멋진 출사지 정보는 어케 얻으시는지....

    연꽃대가 남아 있는 실루엣이 정말 너무 멋집니다.
    추운데도 정신없이 담으실만 한데요?

  21. 해우기 2011.01.24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혼신지이군요....
    언제 봐도 멋진 곳이지만...
    더욱 멋지게 담으셨네요...
    감사하게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