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먹는 탕국도 지방마다 혹은 가정마다 다 다르더군요.
제 고향에서는 생선을 넣고 (옥돔) 끓인답니다.
제가 와서 살고 있는 대구에서도 집집마다 탕국 끓이는 법이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10여년전에 살던 시골에서는 탕국에 해산물이
들어가더군요. 물론 소고기도 넣구요
굴이나,오징어 등 종합퓨전국이라고나 할까요?
그 탕국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탕국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무와 다시마" 였어요.
다시마를 넣고 끓이면 국물맛이 구수하면서 진해지고
무는 고기와 어울려 전체적인 맛을 부드럽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제주도식 생선미역국==>http://vibary.tistory.com/1358
아주 간단하면서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끓이지요.
재료: 소고기 200g,무 400g,
마늘3쪽,다시마1조각,(10cm).파 1대,
국간장3,소금약간
**재료준비**
1,고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던지, 아니면 사면서 썰어달라고 하십시오.
2, 무는 얇다랗게 직사각형으로 썹니다.
3, 다시마는 깨끗한 젖은행주로 닦아서 준비합니다.
4, 마늘은 다지고 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끓이기**
5, 냄비에 물을 채워넣고 팔팔 끓으면 소고기,다시마를 넣어주세요
6, 처음엔 센불...끓으면 약한불에서 끓이다가 무 넣고 은근히 푹,,,끓입니다.
7, 넘치기 쉬우니 불조절 잘 하시고, 거품은 생기는 족족 걷어내시길요.
8, 마늘넣고, 국간장,소금으로 간하고,송송썬 파를 넣습니다.

**시원한 탕국 끓이기 요리팁**
1, 다시마를 중간에 건져내지 않는겁니다.
10cm 한조각을 넣고 국이 완성될때까지 오래 푹 끓여보세요.
다른양념 필요치 않을정도로 국물맛이 구수합니다.
2, 고기양보다 무의 양을 많게 합니다.물도 넉넉히 ~~~
3, 고기는 참기름에 볶지 않아요, 물이 끓으면 바로 넣습니다.
4, 간은 국간장(집간장), 소금으로 합니다.

1,고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던지, 아니면 사면서 썰어달라고 하십시오.
2, 무는 얇다랗게 직사각형으로 썹니다.
3, 다시마는 깨끗한 젖은행주로 닦아서 준비합니다.
4, 마늘은 다지고 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끓이기**
5, 냄비에 물을 채워넣고 팔팔 끓으면 소고기,다시마를 넣어주세요
6, 처음엔 센불...끓으면 약한불에서 끓이다가 무 넣고 은근히 푹,,,끓입니다.
7, 넘치기 쉬우니 불조절 잘 하시고, 거품은 생기는 족족 걷어내시길요.
8, 마늘넣고, 국간장,소금으로 간하고,송송썬 파를 넣습니다.
**시원한 탕국 끓이기 요리팁**
1, 다시마를 중간에 건져내지 않는겁니다.
10cm 한조각을 넣고 국이 완성될때까지 오래 푹 끓여보세요.
다른양념 필요치 않을정도로 국물맛이 구수합니다.
2, 고기양보다 무의 양을 많게 합니다.물도 넉넉히 ~~~
3, 고기는 참기름에 볶지 않아요, 물이 끓으면 바로 넣습니다.
4, 간은 국간장(집간장), 소금으로 합니다.
이렇게 끓이면 정말 시원한맛의 탕국이 됩니다.
덥혀 먹을수록 더 진하게 됩니다.
그러니 간은 처음엔 약간 싱겁게 해주세요.
덥혀 먹을수록 더 진하게 됩니다.
그러니 간은 처음엔 약간 싱겁게 해주세요.
제주도의 탕국은 날옥돔을 살만 발라내어 무우나, 미역을 넣고 끓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의 기억으로는 옥돔을 살 형편이 안되었던 집에서는
옥돔대신 갈치를 넣은 갈치국이 탕국으로 올라오기도 했답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의 기억으로는 옥돔을 살 형편이 안되었던 집에서는
옥돔대신 갈치를 넣은 갈치국이 탕국으로 올라오기도 했답니다.
구제역 파동으로 고기값이 엄청 올라서 대가족인경우에는
경비도 만만치 않겠어요.저야 하루 정도 먹을 양만 끓여놓으면 되지만요.
탕국만 시원하게 잘 끓여 놓으면
김장김치 맛있는것 꺼내서 훌훌 말아먹음 최고에요.
설명절에 올해도 저는 고향엘 못간답니다.
마음은 이미 고향으로 가고도 남는데 말이죵.
부모 형제, 지인들께 드릴 선물들은 다 고르셨는지요?
모쪼록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연휴 되셨으면 합니다.
경비도 만만치 않겠어요.저야 하루 정도 먹을 양만 끓여놓으면 되지만요.
탕국만 시원하게 잘 끓여 놓으면
김장김치 맛있는것 꺼내서 훌훌 말아먹음 최고에요.
설명절에 올해도 저는 고향엘 못간답니다.
마음은 이미 고향으로 가고도 남는데 말이죵.
부모 형제, 지인들께 드릴 선물들은 다 고르셨는지요?
모쪼록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연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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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도 시원합니다.^^;;
안나님 주말 편안하고 즐거이 지내세요
설 준비로 바쁘시지요?
명절에 고향에 못가셔서 우째요...
리모컨 옆에 꼭 끼고~~~~
보일러 온도 높이시고...휴가받었다 생각하고 편히 푹 쉬셔요...
저도 예전에 명절에 집에 한번씩 안가고 혼자 쉰적 있었어요...
평상시에도 조렇게 끓여도 푸짐하고 좋은데요...
제가 끓인 소고기국은 먼가 좀 허전했는데...ㅎ
비바리님..주말 잘 보내셔용...ㅎ
그러게요. 자꾸 가축들이 문제가 있으면 결국엔 우리들이 힘들어져요..ㅠㅠ
ㅋㅋ 이거 보니까 명절때면 쇠고기 무우국에서 쇠고기는 먹기 싫어가지고 항상 남겨서 어머니의 압박을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질긴 고기맛... 워낙 채식위주를 하던 터라 국에 쇠고기 돼지고기라도 들어가면 채소만 건져먹던 기억이...ㅋㅋ
시원한 탕국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다음 1면 라이브 스토리에 두 건이나 올랐군요~
부럽습니다.
쌀쌀한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저희큰집스타일이 처음말씀하신거에요...들어가는재료가..소고기,무,곤약,오징어,조개,거기에 유부까지..^^
아무튼 탕국을 보니 명절이 코앞인게 실감이 되네요..^^
싱글녀를 위한 탕국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도 맛난 탕국이겠는데요?..
비바리님!~
따뜻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
앜...우리동네에서는 그냥 소고기 무국이라고 하는데....ㅋㅋㅋ
다들 탕국탕국 하니깐 혼자 소련에서 온기분이에요 ㅎㅎ
그나저나 비바리님의 요리는 항상 전부 맛있어 보여요 ㅠㅠ
아침부터 굉장히 배고프군용 ㅎ
보통 소고기에 무우 넣어서 끓이는데..
무우가 들어가서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이번 설 명절에도 근무 하시겠군요..
저는 명절 연휴기간 이틀만 시간이 나다보니
시골엔 못 내려가지 싶네요..
저희 집에서도 무우와 소고기로 탕국을 끊인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저도 혼자서 도전해봐야겠네요 ^^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싶어요~
으와. 저희집은 소고기 볶아서넣는데 안볶아도 되는군요..//
아 탕국 정말 좋아합니다 /ㅅ/
비바리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이렇게 끓이면 정말 단백하니 맛있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저는 북어 탕국 소고기 탕국만 봐왔어요. 시우너한 탕국 맛나겠어요
다시마 듬뿍 넣고 무 넣고 울 엄니가 많이 끓여주셨는데..
아 배고파지네요.ㅎㅎ 떡국 쬐끔 남은거 뎁혀 먹고 자야지.^^
야식을 너무먹어서 지금 배가 터질려고하는데
탕국을 보니 @.@
아 이놈의 식탐 ;;;;;;;;;;;;;;;;
식빵에 크림치즈를 가득 발라먹었더니 시원한 탕국이 더 땡기네요 ^^;;;
오오오오~ 탕국 맛나겠네욤.
어제 장보러 나갔다가 얼어죽을뻔 했는데 대구는 좀 괜찮나요?
명절음식 많고 많지만..
역시 탕국이 제일이죠^^
경상도 친척집에서 먹던 탕국들이 생각나요...
흐흐....
이것참....
명절이 벌써 다가오는듯하네요...ㅎㅎ
탕국 싫어 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저도 탕국은 어청 좋아하는데...
사진속의 탕국이 정말 먹음직 스럽군요.
냄새와 맛이 모니터를 뚫고 나올것만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