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휴가 첫째날이었다.차를 타고 동부쪽으로 한바퀴 돌아보면서
시골로 향하고자 출발..

헌데 날씨는 영 아니다.
이기뭐꼬..꾸무리...
햇살은 없고 바람마저 심하게 분다.
이런날씨는 전형적인 제주도 날씨의 표본이다.
오늘 사진은 글렀군..속으로 투덜거려본다.

행원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조류촬영을 하다보니 뱃속에서 요동이다.
어디가서 먹지?
전복죽? 그러기엔 내 배가 너무 고파.
밥이 먹고 싶다. 그리고 시원칼칼한 해물뚝배기가 그리웠다.







나왔던 반찬은 그야말로 기본만 이렇게 나왔다.

배추김치, 어묵볶음, 무생채, 멸치조림,콩나물..(배추김치,어묵볶음은 사진 생략)

하기사 해물뚝배기에는 별달리 반찬이 필요없지 않은가.
5가지 반찬이면 충분!!

배가 엄청 고팠던지라 반찬이며 뚝배기며 밥이며 싹싹 다 먹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전복해물뚝배기맛을 볼 차례다.

보글보글 뚝배기가 끓고 있었다.

생전복인데 이거 언제 익어서 먹느냐고 여쭤 보았다.

"이거양 국물에 콕 동강 (밀어넣어 담가서) 다른거 먹엄십써.

경허민 나중에 보민 다 익어마씀"




전복이 요렇게 올려져 나왔다.
참소라도 하나 들어 있었고.




그래서 주인분 시키는데로 다른 해물들 먹기 시작하였다

홍합이랑 조개류를 먼저 먹기 시작하였다.

국물을 떠 먹어보니 예의  엷은 된장베이스에 해물맛이 우러나와

아주 시원하다..전복은 국물 깊이 묻어두고...


얌얌얌..


해물된장뚝배기로  유명한 서귀포의 거기 보다 훨씬 맛있었다.

전복도 2개, 새우도 있고,활소라(참소라)도 있고,  각종 조개류가 듬뿍 들어 있다.

무엇보다도 감칠맛 나는 국물맛이 일품이다.



밥과 다른 해산물들 뽑아 먹는 동안

드디어 전복이 익었다.

야들야들 보들보들  탱글탱글 쫀득쫀득하다.

된장해물뚝배기에 익어서일까?

맛이 남달랐다. 국물맛도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맛이었다.



이어서 활소라(참소라) 도 꺼내어 먹는다.


음...응가는 잘라내고...

얌얌..


역시 제주도 해산물이 최고얌..







정말 오랜만에 해물뚝배기맛을 조용히 맛 볼 수 있었던 곳이다.
한적한 바닷가에 있어서 다 먹고 나와서 바다를 보면 속이 다 시원할 것이다.

동부권 도로를 타고 구좌 바닷가에 있어요
성산포쪽으로 가다보면 바닷가 오른쪽에 해안도로에 바로 있어서 눈에 뛸겁니다.
주차장 널널하니 안심이다. 가격은 만원!!!

이외 다른 메뉴들도 있었어요.
저는 혼자여서 가장 기본인 전복해물뚝배기를 시켰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제주시 구좌읍 | 순덕이네해산물장터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S마이스토리 2011.02.24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도 많아보이고 맛있어보이네요..제주도 갈일이 언제일지 모르지만..가면 먹어봐야겠죠`~~^^

    • 비바리 2011.02.24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도야 맘만 먹으마
      후딱 댕겨올 수 있잖아용.
      어려워들 하시는데
      훌훌 .걍 가세요.
      민박집도 더 많아졌구요
      렌터카 비용도 많이 다운되어 있었어요

  3. 역기드는그녀 2011.02.24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뚝배기 정말 푸짐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저렇게 푸짐한 해물뚝배기 처음 봅니다..
    아 먹고 싶다 냠냠~

    • 비바리 2011.02.24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오랜만에 이런 음식 먹어봤어요.
      다음에는 다른거 시켜 먹어볼까 합니다.
      바닷가 음식점이라 이쑤시면서
      산책하고 좋았어요,.ㅋㅋㅋ

  4. 김천령 2011.02.24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주 갈 때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아~, 너무 고통을 주는군요.

  5. Happiness™ 2011.02.24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저도 정말 먹어보고 싶습니다.
    속이 시원해질 것 같네요.

    나중에 제주도 여행가면 비바리님 블로그 많이 참고해야겠습니다.

    • 비바리 2011.02.24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맛집은 수도 없이 많지요.
      저도 자료가 부족하여 많이 소개해 드리지
      못하는점들이 안타깝습니다.
      겨우 1년에 한두번 내려가니까요.

  6. 멀티라이프 2011.02.24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뚝배기에 해물이 정말 가득하다못해 넘칠것 같아요.
    꼬르륵~~ ㅎ
    잘 보고 갑니다.

  7. pennpenn 2011.02.24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것은 몰라도 전복은 탐나네요~
    목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8. misszorro 2011.02.24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 예술~~ 제주도 가면 요기 꼭 가봐야겠는데요ㅎ
    저 아직도 제주도 한번도 못가봤어요 흑흑
    오늘 너무 바빠서 퇴근 후에야 들렀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비바리님~~

  9. 해나스 2011.02.24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맛난 요리를 하시는 분은 맛난 음식도 잘 찾으시죠.
    완전 꿀떡하고 군침이 넘어가버렸어요.
    어찌나 실한지...
    요즘 갑자기 제주도 가자는 사람 많은데 정말 진지하게 생각중이예요.
    이게 다 비바리 님이 멜국이랑 오름이랑 해물뚝비기랑 보여주셔서 그래요 ㅎㅎㅎ

  10. 아기받는남자 2011.02.24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복 하나 깨물고 갑니다.ㅎㅎㅎ
    오랫만에 들립니다.
    정말...힘든 몇일간이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살아있으니 생존신고드리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되시구요~

  11. 울릉갈매기 2011.02.24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제주도 사시는건 아니시죠?ㅎㅎㅎ
    아주 맛집만 골라서 올리시는데
    진작에 안올리시구요~ㅎㅎㅎ

  12. 로맨틱팬더 2011.02.24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 가기전에 비바리님의 정보를 알았더라면 맛난곳을 더 잘 찾았을 것을 ㅠ.ㅠ 제가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 보다 훨씬 푸짐한듯 해요^^

  13. 하결사랑 2011.02.24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출한 뱃속이 요동을 치네요.
    참아야지...참아야지...
    진자 로맨틱 팬더님 말씀처럼...전에 제주도에 갈때 비바리님 알았으면 맛집 잘 다녔을것을...
    몰라서 대충 김밥 따위나 먹고 온게 후회됩니다 ㅠㅠ

  14. movie2 2011.02.24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뚝배기안에.. 제주바다가 그대로 들어앉아있네요.
    뚝딱 비우고나면, 기운이 솟을 것 같은.. 해물뚝배기!!
    어쩌다가 밤에 글을 보게되었을까요 ㅠ 배가....

  15. 하늘을달려라 2011.02.25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야...벌써 제주도에 점찍어둔 식당만 몇개인지;;
    이제 제주도에 가기만 하면 되는데...영 시간이 안나는군요..
    제주도 가서 멜 먹어야 하는데 ㅎㅎㅎ
    눈으로 @_@ 잘 먹구 갑니당~

    • 비바리 2011.02.25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호~`
      멜은 암때나 있는것이 아닌디요..
      봄에 가시면 제주도야 환상입죠.
      저도다시 가고 싶군요.
      하달님..주말 즐거이 지내세요

  16. 소광 2011.02.25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에 3월 어느날 가려 합니다.
    그곳에는 손 아래 동서가 있지요ㅎㅎㅎ
    먹음직 스럽네요..

  17. 경빈마마 2011.02.27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죽음입니다.

  18. 해피아나축복 2011.03.01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전복이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어쩜~ `o` 내 스타일이얌~ ㅎ.ㅎ

  19. 해우기 2011.03.03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것 먹어본 기억이 나요......

    아주 맛나게 먹었던 제주의 기억.....ㅎㅎ

  20. 밋첼™ 2011.03.17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를 방문해서.. 이름난 맛집은 안가보고.. 마을 안쪽이나, 길 가다 식당을 찾아들어가서 먹어본게 다였답니다^^;;
    그래도 어딜가나 맛이 괜찮았는데, 이런 곳을 못가본게 너무너무 아쉽네요.
    다음번 제주 방문때에는 비바리님께 하나하나 다 여쭤보고 내려가야겠습니다..ㅎㅎㅎ
    설마 모른척하진 않으시겠죠? ^^

  21. 맛객 2011.05.29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근데 서귀포에 가면 멧돌뚝배기란 곳이 있는데 그 곳도 정말 괜찬다는...
    주인 아저씨가 넘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ㅋㅋ
    다시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