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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나기 하루 전 설레이는 마음  매우 두근거렸다

1년 만의 데이트였다.

춥고 긴 겨울동안 보고 싶어 몸살이 났었다.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나를 환하게 반겨주었다.

부등켜 안고 볼을 비비고..

그렇게 우린 1년만에 다시 해후를 했다.





처음 마주친 녀석이다. 햇살이 좋다.







두번째 만난 청노루귀!! 역시 햇님이 좋았다.




 



와~~여기는 대가족이다.



 

몇 컷 찍지도 않았는데 배가 고파 동행한 사람과 점심을 맛있게 먹었고
손수 내린 커피도 나눠 마셨다.
금귤이며 포도도 후식으로 챙기고 갔었는지라.
여유있게 소나무 그늘아래서 소풍나온듯 먹으며 즐거웠다.

야생화 사진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엎드렸다 일어섰다 반복하다 보면 머리가 어질어질 할 때도 있다.
보기에는 아름다운 꽃이지만 인간을 땅바닥에 엎드리게 하는 위대한 녀석이다.





사진에 있어서 햇살 == 자연광은 매우 중요하다.
자연광이 없으니 사진은 밋밋할 수 밖에 없다.
위 사진이 그러하다.

잠시 여유를 부리는 사이...헌데 ..구름이 낀다..
이럴때는 ISO를 높이고 조리개를 완전 개방한다.
동시에 셔터스피드도 적절히 조절해 줘야 한다.

저녁무렵부터 비소식이 있단다.헐~~












잠시 구름 사이로 햇님이 웃어주었을때 재빨리  한컷 다시 담아본다.
이내 먹구름이다.
발아래는 물이 출렁거리는지라  바둥바둥 매달려 찍었더니 조금 흔들린듯 하다.



청노루귀는 분홍이나 하얀색에 비해 매우 귀하다.
그래도 그 자리에 있어주어 고맙다는 생각을 하며 산에서 내려왔다.
사진은 영원히 끊을 수 없는 애인 같은 것이다.
 삶에 활력을 주고 설레이게 하는 ....

비바리의 사진 갤러리 오픈캐스트 (많은 구독 바랍니다)
http://opencast.naver.com/VI954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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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4.03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베라드Yo 2011.04.03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보랏빛 청노루귀 녀석! 너무 예쁩니다.
    어찌 저리도 험한 곳에서 잘 자라 났는지..
    자연은 신기할 따름입니다~^0^

  4. 小山소산 2011.04.03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바로 청노루귀 이군요..아름답습니다..향기도 좋겠지요?
    허리 구부려 향기 꽃향기 맡아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이젠 구부려 지지도 않지만...^^

  5. 드래곤포토 2011.04.03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이네요 ^^

  6. 밍키언니 2011.04.03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을 받아 반짝이는 작은 꽃이 너무 예쁩니다.
    봄... 너무 행복한 계절이네요.

  7. 푸른가람(碧河) 2011.04.03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한 녀석을 담으셨네요.
    이름처럼 이뿌네요.

  8. 해우기 2011.04.03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흰노루귀 서식지가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매년 흰노루귀만 많이 담았는데....

    솔직히 가까운 곳이 "산상의 화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곳이기도 하니...ㅎㅎ

    봄이면 인근 야생화 서식지에서 살고는 했는데
    작년에 매크로렌즈들과 카메라를 한대를 처분하면서는 가지 못했네요...

    아름다운 청노루귀 즐겁게 감상했어요

  9. 와이군 2011.04.04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솜털이 보송보송한게 너무 예쁘네요.
    파란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10. markjuhn 2011.04.04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께서 여기에 올려놓은 사진은 제가 한참 보고 또 봅니다. 배울게 많거든요. ^^

  11. 지구벌레 2011.04.04 0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집니다.
    청노루귀 ...이름도 생소하지만.. 야생의 힘이 느껴지는
    꽃이군요. 봄이 주는 선물이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12. 용작가 2011.04.04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답게 담으신 청노루귀 즐감하고 갑니다~ ^^
    주말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행복가득한 한 주간 되세요~*

  13. 보기다 2011.04.04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수행같은 느낌으로 담은 사진들일텐데,
    이렇게 편히 앉아서 감상할 수 있으니 죄송한 마음이...
    신비롭고 고운 자태의 청노루귀 잘 봤습니다.
    오래도록 그 곳을 지켜주기를...

  14. 에이레네/김광모 2011.04.04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루귀 출사나들이 이야기가
    남 이야기 아니게 다가옵니다.

  15. ?!별사탕 2011.04.04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 이름이 청노루귀군요~ 사람 눈을 사로잡는 아리따운 자태^^

  16. 그냥 아저씨 2011.04.04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답네요...
    아...촬영 하실 때...많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전 편하게 청노루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7. 빨간來福 2011.04.05 0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쪼매만한 야생화 앞에도 무릎꿇을수 있는 겸손함도 배우는 봄인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18. 까망풍선 2011.04.05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루귀꽃 중에서도 청노루귀꽃이 가장 이쁜 것 같아요..
    올해도 노루귀꽃 구경도 못하고 지나갈 것 같습니다..ㅎㅎ
    이쁘게도 잘 담으셨습니다..

  19. 2011.04.05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만물의영장타조 2011.04.07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청노루귀라, 처음 들어보는 꽃이지만, 어디선가 봤을 수도 있겠네요.
    꽃이 이쁘기도 하지만, 넘 이쁘게 사진을 잘 담으셨네요.
    봄이라 이젠 꽃 구경을 가야할 날이군요.

  21. 밋첼™ 2011.04.19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을 엎드리게하는 위대한 녀석들... 표현이 딱 좋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바디 중 라이브뷰로 담을 수 있으며, LCD가 회전되는 녀석들을 사용한다해도... 어차피 허리는 숙여야 하는군요^^;;;
    덕분에 야생화(청노루귀)를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