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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5일장에 나가보니 벌써 풋마늘이 나왔드라구요.
풋마늘대장아찌를 제주도에서는“마농지”라고 합니다.

마늘을 마농이라 하고, 장아찌를 “지”라고 하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저만의 비법으로 담아 놓으면 일년 내내 변질이 없고,
특히 돼지고기 먹을때 철떡 궁합인지라 제가 아주 좋아합니다

또 어릴적 부터 어머니께서 자주 담아 주셨던지라 저에게는 아주 친숙한 장아찌입니다.
허나 오늘 소개해 드리는 비법은 어머니의 전통방식을 토대로 저만의 비법을 가미한 작품이라
말씀드리고 싶군요. 보기엔 정말 간단한 장아찌지만 한번 담아두면 년 중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햇살 좋고 봄바람 살랑이는 시간에 재래시장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 어때요?
마늘종장이찌와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도 차후 모두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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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풋마늘대 1~2단(식구수에 맞게 적당히 가감)
부재료: 무 200g, 사이다 패트병으로 1병, 식초
장아찌간장물:간장3~5컵, 물1컵, 매실엑기스1컵, 백포도주1컵,황설탕1/2컵,식초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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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풋마늘대은 연한 것으로 골라 뿌리를 자르고 겉껍질을 벗겨서 2cm로 자른다음
하룻밤동안 사이다에 푹 담가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마늘은 매운 성분을 어느 정도 제거하고 상큼한 맛과 단맛을
동시에 침투하기 위함이다.)

2, 무는 역시 2cm 두께로 썰어서 윗부분만 살짝살짝 작은 바둑판 모양으로 가로세로 칼집을 낸다.
역시 풋마늘대와 함께 사이다에 담가둔다.

3, 이튿날 소쿠리에 마늘대를 건지고 오래두지 말고 바로 장아찌 담아둘만한 용기에 옮겨 담는다.
이어서 위 분량대로 간장물을 만들어 끓인다.

4, 팔팔 끓는 간장물을 바로 한 김만 날린 다음 내용물 위에다 붓고, 서늘한 곳에 두고 식힌다.

5, 3일후 다시한번 간장물만 따라내어 끓인 다음 이번에는 완전히 식혀서 붓고

유리용기나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일주일 정도 놔두고 김치냉장고로 옮겨서 보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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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한다고 일찍 건져 사진 찍었더니  아직 풋내가 남아 있습니다..양해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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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만 먼저 건져먹고 있어요.생각외로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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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뒷이야기~~

매실엑기스와 백포도주를 넣으면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변질되지가 않아 좋습니다.
이렇게 담아놓은 장아찌는 삼겹살이나 수육을 드실 때 함께 꺼내 드시면 고기의 느끼함도
없고 고기만 먹으면 이상하게 배탈이 난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배탈 날 염려도 없으며 소화도
아주 잘 되어 좋습니다.
풋마늘대장아찌는이렇게 간장물로 담고,
 마늘종이나 마늘장아찌는 식초와 소금물에 담습니다.
무장아찌가 먹고 싶어 함께 넣고 만들어 봤는데 무는 일찍 건져서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무장아찌는 가을철 조선무로 담아두면 좋습니다. 무는 빼셔도 됩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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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나 2008.03.06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밥맛이 살아나겠어요..
    풋마늘의 아삭함이 봄날 더 맛깔 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2. 이그림 2008.03.06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뎌 풋마늘 완성!!
    맛이 깔깔하고 담백하지..

  3. 김경숙 2008.03.06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리 굿............. ^^

    꿀...꺽....ㅎㅎㅎㅎ

  4. dall-lee 2008.03.06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장맛이 중요하겠군요...

  5. 꿍시렁쟁이 2008.03.06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풋마늘대 장아찌는 처음 들어보는데.
    무장아찌 한입먹고 간장에 밥 비벼 먹고 싶어지네요

  6. *저녁노을* 2008.03.06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풋마늘 나는 4월이면 꼭 담궈봐야지이~~~

  7. 온누리 2008.03.06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남?
    내도 먹고잡다.....흠...

  8. 장희용 2008.03.06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울 아덜이 좋아하는 장아찌다. 마늘 말고 무! 울 아덜은 무를 왜케 좋아하는지^^ 우렁각시가 가끔씩 양파하고 무하고 해서 저렇게 해 주면 잘 먹어요. 난 맛 없던디... 울 아덜은 맛있대요^^

  9. 봄날 2008.03.06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풋마늘
    맛잇겟네요
    저는 뚝뚝잘라서 고추장 찍어먹는데..
    새콤한 간장에 담으면 맛이 그만이겠어요 ^^

  10. como 2008.03.06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과 다녀오느라 늦었어요.ㅎㅎ

    좀 퍼가도 될까요?

    두 사발쯤..

  11. pennpenn 2008.03.06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락 반찬으로 딱이오.
    내가 밥을 가져 갈 테니
    비바리님은 요걸 가져 오시길~~

  12. 2008.03.06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고선옥 2008.03.06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고추장에다 풋마늘지 담는데 올해는 이 방법으로도 해봐야 되겠군요

  14. 중문아줌마 2011.04.08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재료 중에 백포도주 대신 다른 걸로 하면 안되나요?

    저희 집에 포도주도 없고 마트에서 사기도 그렇고...

    백포도주 대신 청주를 넣으면 안되나요?

    아님 아예 안넣게 되면 다른 재료의 비율은 어떻게 해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