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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천원 그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냐구요?
아직도 천원으로 시장에 나가 보면 살 것은 꽤나 많습니다.
저는 대형마트 보다는 시골동네 작은 슈퍼마켓이나 재래시장을 누비며 구경도 하고
자잘자잘한 장을 보는것을 무척 즐깁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왜그리 테이프로 빙빙 감아 두덩이 세덩이 파는지...
감당이 안될때가 많습니다.어차피 사와봐도 다 먹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네 작은 슈퍼마켓 집에서 가까운 동구시장으로 많이 가지요.
어제도 콩나물 1천원어치 사오니 아침에 국도 끓여 먹고 이렇게 부침도 부칠 수 있더군요
그래도 또 한번 먹을 양이 남았습니다요..오늘은 아삭하고 고소한 콩나물전 부쳐 드셔보세요.




**콩나물전/ 콩나물부침개**

주재료: 콩나물 2 줌
부재료: 청고추, 홍고추, 땡초, 미나리 줄기 약간, 두부 1조각(집에 있는 자투리채소들..아무거나..)
반죽: 우리통밀가루3큰술, 달걀1개, 소금 조금

초간장: 수제맛간장 3큰술, 레몬즙1작은술




 

1, 콩나물은 다듬어 씻어서 소금 넣고 아삭하게 데쳐 찬물에 헹구고 대강 썹니다.
길이가 길면 먹기 불편하더군요.


 

 

 



 

2, 냉장고 속 쓰다 남은 두부 조각 있으면 꺼내어 칼을 눕혀 으깨고,
고추는 송송, 미나리도 송송 모두 송송 썰어주세요







3, 우리통밀을 넣고 모든 재료를 섰어주세요, 물은 대강 2큰술 넣으나 마나 했어요.
콩나물에서 물이 나오기 땜시롱..




4, 프라이팬을 달구어 부침반죽을  적당히 떠 넣고 한쪽이 완전히 익으면
달걀 1개 풀어서 대강 위에다 뿌리고 뒤집어 주세용.


그니까 달걀1개는 반죽에 섞지 않았고,
따로 풀어놓았다가 뒤집을 때 위에 끼얹어 뒤집기를 합니다.







 

따끈따끈하게 후라이팬째로 드셔도 좋구요`~~~

그러고 보니 어제도 부침요, 오늘도 부침요리네요..
비가 와서리``~~~






 

아니면 두툼한 접시에 담아 내어 드셔도 좋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여러분들께오서 선택하실 사항요.

그리고, 간장에 레몬즙 살짝 짜 넣은 초간장 곁들여 내세요..












어제부터  비가 하염없이 내립니다.
어젯밤에는 '포화속으로' 라는 영화를 보고 잤어요.
티비에서 방영을 해주더라구요. 예전에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다시봐도 참 가슴 아프더군요.

포항의 한 학교에서 학도병들이 이북놈들과 끝까지 맞서 싸우다 죽어가는 그 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왜 우리가 아직도 총부리를 겨누며 살아야  하는지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국에 이 조그만 땅덩이에서 그것도 한 동포끼리 말이죠..
권력 욕심이 지나치면 결국은 힘 없는 백성들만 죽어나간다는 사실을 ....








비오는 일요일, 천원 들고 나가 콩나물 사다가 온가족이 콩나물파티 벌여 보면 어떨까요?
콩나물은 예나 지금이나 늘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해줍니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맛있고 영양 좋은 간식, 술안주, 반찬으로 최고입니다.

천원어치 사오면 국도 끓이고 이렇게 부침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어요
모쪼록 빗소리 음악 삼아 여유 있는 휴일 즐기시기 바랍니다.^^*


비바리의 친환경생활요리 오픈 캐스트
==>
http://opencast.naver.com/VI952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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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행복한요리사 2011.06.26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나물전은 또 어떤 맛인가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콩나물만의 매력인데
    전으로 부쳐먹으면 그 매력이
    더 살아나겠어요~~

  3. 흙담 2011.06.26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나물부침개????
    별미겠는데요? 아침 해장으로 콩나물 부침개나 해먹을까요? ㅎㅎㅎㅎ
    무지 간단한 천원의 행복... 고맙습니다~

  4. meryamun 2011.06.26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나물전은 처음이네요~~~
    독특한 발상인데..좋을것 같아요..
    비가 참 질기게 오네요..피해들 없으시면 좋겠네요..

  5. 금낭화 2011.06.26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리의 끝은 어디일까요?
    콩나물 사러 나갔다 와야겠습니다
    천원의 행복 엄청 날듯합니다.

  6. +요롱이+ 2011.06.26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지금처럼 비올때 정말 딱이겠어요!!
    너무 맛나 보입니다!! ㅎ

  7. *저녁노을* 2011.06.26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아삭아삭...씹히는 맛이 좋을 것 같네요.

    잘 보고가요

  8. 짱똘이찌니 2011.06.26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전 정말 맛날 것 같아요. ^^
    아까 두부 사왔는데
    콩나물도 같이 살껄.. ㅠㅠ

  9. 산위의 풍경 2011.06.26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데쳐서 부침을 하는거군요.
    또한가지 배웠습니다.
    점심 해먹기 싫어서 도시락 사다 떼웠는데...아 게으른 주부는 반성하고 갑니다. ^^

  10. 멀티라이프 2011.06.26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요즘 비바리님!!
    계속 한잔 생각나게 하시는 음식만 올리시다니 ㅋㅋ

  11. 솜다리™ 2011.06.26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같은날 딱이내요...
    요즘 저희 집사람도 마트가면 괜히 돈만 많이 들고 감당않된다고..
    아파트 장터나 집부근 시장을 찾더라구요^^

  12. 대관령꽁지 2011.06.26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꽁지도 지짐이 묵고 잡은디
    집에서 장떡이나 부쳐 묵어야 겠어요..ㅎㅎ

  13. 명태랑 짜오기 2011.06.26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침이 맛있겠어요. 침이 넘어갑니다. 저녁때라 그런가...
    즐거운 시간되세요

  14. 블로그토리 2011.06.26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막걸리 사들고 넘어갈까요?....ㅎㅎ
    먹음직 스러운 것이 오늘 같은 날 딱입니다.
    제주에는 비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15. 크리스탈~ 2011.06.27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콩나물로 지짐을 해먹을 생각은 못했는데요......

    가끔 라면에 콩나물을 넣거나 잡채에 콩나물 넣는것도 기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ㅎㅎㅎㅎ

  16. 2011.06.27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플티~ 2011.06.27 0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나물전, 독특하고 맛있을거같아요.ㅅ,ㅅ. 요즘같이 비오는 날에 딱인데요~^^;

  18. 이그림 2011.06.27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물가가 정말 장난아녀
    콩나물도 천원이면 겨우 먹드라구..
    요즘 이렇게 물가가 비싼건 첨봐.. 콩나물 팍팍 무쳐먹어야지..

    • 비바리 2011.06.27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호`~그러게요.
      서울에선 더 할 거에요.
      대구는 그래도 지방이잖아요.
      피망류도. 재래시장 가면 이외로 쌉니다..
      재래시장이 코앞에 있어서 저는 다행이에요.

  19. 해우기 2011.06.27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맛나보여요....
    그저께 비엄청 오는 날...서울사는 동생이 홀로 집에서 배추전과 부추전을 해서 먹는 다는 소리를 듣고...
    불쌍하다 했었는데...

    나름 분위기는 있었을것 같네요..저는 요리를 해본적 없는 복받은(?) 넘이라서..ㅎㅎ

  20. 와이군 2011.06.27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요리들 장식하시는게 너무 예뻐요~
    하트모양 간장종지 왕 귀여운데요~ 어디서 구입하신거에요?

  21. 푸름이 2011.06.29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틀동안 소화가 안되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사진을 보니 먹고싶네요 아~~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