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나는 새들도 모두 먹이고 입혀준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풍성한 계절 가을...
나무 열매들이 차차 익어감에 따라
작년에 보았던 곤줄박이가 가장 먼저 눈에 띄더군요.
대구수목원 때죽나무를 지나치는데
반갑게 곤줄박이가 보여서 몇 장 담아왔어요.
딱딱한 나무 열매 이건만 어떻게나 야무지게 쪼아대고 먹는지 ..
곤줄아 반갑다...
잎이 무성했던 때죽나무도 이제는 앙상해져 가고 열매만이 남아 있습니다.
열매 하나를 골라 입에 문 곤줄박이.
마땅한 자리를 재빠르게 물색합니다.
"여기가 나을까? 저기가 좋겠군"
든든한 나뭇가지를 택했군요.
딱딱 소리가 들릴 정도로 부리로 열매를 쪼아서 알맹이만 쏘옥 먹습니다.
사람을 잘 경계하지 않는 곤줄박이는 바로 자기 앞에
내가 서 있는데도 도망을 안가네요.
만약 잣이 내 손에 있다면 손으로도 날아올텐데 말이죠.
이날은 열매가 아직 많이 있으니 잣을 챙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나무의 열매가 다 떨어지면 몰라두요,.
작년에 보고 올해 처음이지? 반갑다 곤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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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가 곤줄박이였구나...
여기서도 자주 보이던데... ^^
딱딱한 열매를 좋아하서 그런지 부리도 덩치에 비해서 튼실하게 보이네요.
부리가 제법 야무지지요?
딱딱한 나무열매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땅콩을 손에 잡으면 죽어라 쪼아 먹어요
어떤때는 가방도 뒤지구요
특히 마지막 사진에 담아주신 곤줄박이 얼굴이 귀엽게 다가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곤줄박이가 너무 예쁘게 찍혔네요^^
언제나 자연의 모습은 아름다운거 같아요
새 사진 오랜만에 봅니다.
언제나 신기하고 부럽습니다
하긴 예전에도 바로 앞에갔는데 불구하고....(망원이 없어서..초접근...)
한참을 노려보면서 얼음놀이를 하던녀석의 기억도 있어서...ㅋㅋㅋ
새사진 이렇게 생생한 건 화보에서나 보는건데...
비바리님은 이제 새사진전이라도 해야할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비바리님~^^
일이 있어서 며칠 포스팅을 못하다가 오늘 이제야 올렸어요..
잘 지내셨죠?ㅎㅎ 오늘은 이렇게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맛있는 맛집 올리고, 아침 일찍 찾아올께요~~
새의 깃털은 참 볼수록 아름다워요.
신이 만든 걸작품 맞습니다
탄복합니다^^*
사람도 신이 만든 걸작품인데
역행하는 일이 종종 있지요?
ㅎㅎㅎ
비가 옵니다/샘님.
따뜻한 금요일 되세요
처음보는 곤줄박이의 모습입니다.
비바리님!!
고맙습니다.^^
저도 늘 감사합니다.....
비가 와용..
감기조심하세요
다소곳한 발모양새가 너무 귀엽네요.ㅎㅎㅎㅎ
관찰력이 세심하시네요..
금요일 따뜻하게 지내세요
너무너무 귀엽게 생겼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새 사진 멋져요
좋은 꿈을 꾸세요~
펜펜님은 새에 관심 없쥬?
음....
오늘은 어떤 포스팅일지 궁금하군요
새가 너무너무 이쁘게 생겻네요..ㅎㅎ
새 지저귀는 소리도 못들어본지 참 오래된거 가태요.ㅠ
제가 8월에 약간 외곽지로 이사를 나왔는데
아침마다 새소리에 잠이 깹니다.
참 좋네요,
저러다가 부리로 발 찧으면 어쩌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설마 그런 녀석은 없겠죠? ^^;
귀여운 곤줄박이 잘 봤습니다~~
정말 그럴수도 있겠군요
칼질 서툴면 칼질하다가 손에 베이는것처럼요
ㅎㅎㅎㅎ
헤헤~~~
녀석 귀엽군요^^...
곤줄박이 옷이 가을과 참 잘 어울립니다.
완전 패셔티스타인 듯....ㅋ
루비님 표현 ..역시 멋집니다.
정말 그러고 보니 곤줄이 옷은 가을색이네요.
곤줄박이 사진으로는 자주 보는거 같아요 ~
실제로 본적은 없어요 ㅎㅎㅎ
이쁜색으로 잘 차려입고 있네요 ㅎㅎ
곤줄박이라.. 새가 너무 이쁩니다. ㅎㅎ
저런 새는 비바리님 블로그 아니면 구경할 곳도 없네요. ㅋ
울 아파트에는 저런 새 안날라오나? ㅎㅎㅎ
그런가요?
아닐거에요.
산들강님 블로그에서 많이 등장하는걸요
녀석 귀엽게 생겼네요. 곤줄박이..
조류공부하는 학생인데요,
비바리님의 블로그 처음 들어왔습니다.
정말 내용이 좋네요.
앞으로 자주 들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