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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토속음식인 성게알미역국을 소개합니다.

생일상은 물론, 잔칫날, 귀한 손님 접대 상차림에 오르는 귀한 국입니다.

성게알 가격이 굉장하거든요.그러다 보니 좀 귀한 몸이 되었지요.

 대부분 결혼식 즉 잔치를 하게 되면 제주도에서는 집에서 손님접대를 하는데

돼지도 여러마리  잡고 , 잡채도 만들고 하여 일일이  손님접대를 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지금은 그런 대행사도 사라진다고 하지만 아기 돌잔치나

혹은 집들이나 생신상은 식당 보다는 집에서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때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성게알미역국이랍니다.

저는 작은이모님께서 현직 해녀신지라

제주도 다녀올적마차 품질 좋은 성게알을 가져오곤 합니다.

 

시장에서 사면 물이 많다고 어머니께서 미리 이모님께 부탁하여 성게알을 구해다 놓으세요

이번에도 5키로나 구해주셨습니다.가격으로 치면 어마어마 하거든요.

평소 저는 미역국을 이렇게 성게알을 넣고 즐겨 먹습니다.

하여 소고기미역국은 먹어본지가 까마득합니다. 

성게알 넣은 미역국은 바다 내음이 상큼합니다.비바리가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이지요.





 

◆ 성게알미역국/ 국물요리/제주도 토속음식/잔칫국◆

주재료: 미역 , 성게알
양념: 국간장, 소금



 

1, 미역은 찬물에 불려 썰어요.    2, 성게알도 미리 꺼내 놓구요.


  

3,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불린 미역과 성게알을 넣어 은근한 불에서 푹 끓입니다.

===>미역을 참기름에 볶는 방법도 있고, 맹물 대신 , 멸치다시마국물을 넣기도 합니다.

4, 간은 국간장 약간, 나머지는 소금으로 해야 국물맛이 깔끔합니다.

==>국간장1: 소금3의 비율이면 좋습니다.


 

이렇게 끓인 성게알미역국은 정말 맛이 남다릅니다.

밥을 말아 먹기에도 좋고, 옥돔구이 하나만 더 곁들이면

김치한가지 꺼내면 황제식탁  부럽지 않지요.

 


 

◈어린이나 환자에게 좋은 성게미역국◈ 

손수 채취한 성게알이라 일반 시판용 냉동 성게알과 완전히 다르답니다.
색깔도 확 다르고 , 맛도 기가 막히지요. 성게알미역국은 어린이나  환자들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어머니께서 챙겨 주신 귀한 성게알 넣은 미역국 어때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이렇게 국도 좋지만.싱싱한 성게를 넣고 갓 지은 밥이랑 비벼 먹으면 정말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릅니다.

 

  

옛날에는 제주도 바닷가엔 성게가 무서울 정도로 시커멓게 다닥다닥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 많던 성게들이 다 사라지고 깊은 바다에 들어가서 채취를 해야 한다고 하니

많이 오염되어 버리긴 하였는가봐요..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골각지와 작은 칼, 구덕을  가지고 가서 바당에서 캐먹던
 
그 싱싱한 성게알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 말이죠.

오늘은 조금 일찍 제주도의 토속국 소개해드렸습니다.

화요일 따뜻하게 보내시고   감기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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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달려라꼴찌 2011.11.22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장에도 왔다죠 ^^
    비바리님 오랜만입니다. 저 한국에 왔어요 ^^

  3. 사랑해MJ♥ 2011.11.22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 생으로 먹다가 납작하게 펴서 얼려놓은 성게알이있는데
    미역국해먹어야겠어요
    이거보니깐 성게미역국이 급땡기요 +_+

  4. 용작가 2011.11.22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역국 정말 좋아하는데!! ^0^
    아... 공기밥 한그릇 말아서 후르륵 먹고 싶습니다 ㅎㅎ

  5. 누림마미 2011.11.22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게알미역국.. 말로만 들어봤지 먹어보진 못했어요
    전에 횟집에서 성게알은 먹어보긴 했는데..
    미역국이 정말 상큼한 바다내음이 날것 같네요^^

  6. izzivil 2011.11.22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사실 성게 미역국은 술퍼먹고 다음날 해장으로는 최강이라는.... 쌉살한 성게맛과 바다향이 그립습니다. 에휴...

  7. izzivil 2011.11.22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실타래처럼 가늘가늘하게 찢어 놓은 고사리 육개장은 올리실 생각 없으신지요...

  8. 하얀민들레 2011.11.22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게 미역국 ...정말 귀한 음식인데...
    여기서 보니 더 반가웁네요...
    저희 시댁에선 명절 차례상에 올려요...명절에 성게미역국 ...인기 대단하답니다요^^

  9. 2011.11.22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게알미역국이라니,,무슨맛인지 궁금하네요..먹어본적이 없어서,
    이담에 제주도 가면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10. 산위의 풍경 2011.11.22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역국 엄청 좋아 하는데...
    성게알 미역국 맛날것 같어요.
    뜨끈하니 한그릇 먹고 싶군요~

  11. 초록배 2011.11.22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 가서 성게알 미역국은 딱 한번밖에 못먹어 봤네요^^;;
    다음번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볼게요~~

  12. 둥이 아빠 2011.11.23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게알.. 이렇게도 먹는군요.. 저도 먹어보고 싶어지는데요^^

  13. *저녁노을* 2011.11.23 0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성게알로 미역국을 끓이는 군요.
    어떤 맛일 지 궁금해요,

  14. pennpenn 2011.11.23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게알 미역국을 저축했다가 저녁에 먹어렵니다 ㅎ ㅎ
    수요일을 기분 좋게 보내세요~

  15. 어신려울 2011.11.23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계알.
    좋아하는 사람은 무척 좋아하나바요..
    전 싫던데.. 미역국에도 넣는군요.

  16. 와이군 2011.11.23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도에 놀러갔다가 하우목동항앞에 있는 식당에서 먹어봤답니다.
    가격이 비싸서 놀랬다가 맛에 놀래서 이정도면 싸다 했더랬죠.
    국물한방울 안남기고 싹싹 먹었었는데 ^^;
    하아 오랫만에 또 생각납니다~~~

  17. 금정산 2011.11.23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역국에 성게가
    아우~
    시원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춥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18. 해우기 2011.11.23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어디서도 보지 못했는데....
    맛이..어떨지..정말 궁금해서.....

    원... ㅠ

  19. 레이지와이프 2011.11.24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게국 저두 잔치일때 먹어봤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지금도 제주도 가서 먹을것 일호가 성게국이예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너무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그리워만 하고 있네요^^

  20. 루비™ 2011.11.25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게 무지 무지 좋아하는데
    아직 성게 미역국은 못 먹어보았어요.
    1박2일처럼 아침에 성게 미역국 먹으러
    제주로 떠나볼꺼나....ㅋ

  21. 밋첼™ 2011.12.06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 여행가서 먹어봤던 성게알 미역국이군요^^
    아무래도 비바리님께서 직접 하신 것과는 틀리겠지만~ 아이들도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딸아이는 제주도 한번 다녀온 이후 생각만 나면 제주도 가자고 하는데.. 언제 또 갈 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