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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대축일을 지내고 모두들 영덕으로 향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한 동해로의 봄나들이었다.
모두들 얼굴에 화사한 설레임으로 가득하고 출발하는 차안에서는 나직나직 봄노래가 울려 퍼진다.

대게를 실컷 먹을 수 있겠다는 즐거움에 앞서 눈앞에  펼쳐진 짙푸른 동해바다에 모두들 환호를
하며 춤들을 추었다.

"와`~바다다"

드디어 강구항에 도착한 우리들은  붉은빛으로 유혹하는 대게의 향에 눈으로 먼저 취하게 된다.

살아 꿈틀거리는 대게들의 발놀림이  춤을 추듯 입맛을 자극하고  곧 입안 가득 침이 고인다.

이런 풍경을 보고도 대게를 안먹는다는 것은 대게에 대한 실례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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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님 진상으로 올렸던 영덕대게 )


대게는 몸집이 커서 대게가 아니라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처럼 곧고 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영덕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yd.go.kr)에서는
 “특히 강구항과 축산항 사이 3마일(약 5.5㎞) 앞바다에서 잡히는 대게 맛이 뛰어나 ‘영덕대게’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설명한다. 이어 “영덕대게는 속살이 많을 뿐 아니라 그 맛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해
 1000년 전부터 임금님께  진상되었으며 그 명성이 지금의 영덕대게로 고유명사화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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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 잘 고르는 법**

 대게는 2~~5월이 가장 맛있으며, 콜레스테롤과 지방은 적고 몸에 좋은 칼슘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다 먹고 난 후의 껍질은 버리지 말고 햇볕에 바싹 말려서 부수어 가루로 내어
흙과 함께 섞어 거름으로 사용하면

채소는 물론 고추를 심어봐도 눈에 띄게 잘 되고 많이 열린다.

대게를 고를때는 들어보아 묵직한 것을 고르되 몸통에 비해 다리가 긴것을 고른다,
그리고 다리가 온전히 다 붙어 있어야 한다

다리는 눌러보아 탄력이 느껴져야 좋다.시중에 나와 있는 대게들은 모두 숫놈이라
 굳이 암수 구별을 할 필요는 없다.암게를 잡는 것은 불법으로 되어 있다.

** 대게 맛있게 찌기**

대게는 뭐니뭐니 해도 산채로 쪄서 먹는게 최고다.

게를 찔 때는 뒤집어서 입 부분에 뜨거운 물을 부어 기절시킨 후 김오른 찜기에서
약 15분 정도 찐다.

산채로 넣으면 게가 움직여 게장이 흘러내릴 수가 있고 또 다리가 빠지는 수가 있다.

다 찌고 나면 충분히 뜸을 들이고(10분) 어느 정도 뜨거운 김을 식혀서 먹어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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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좀  사가세유`~~
                      아지매의 목소리톤은 점점 높아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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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맛있게 먹는 순서와 게장에 밥 비벼 먹기 **

대게를 먹는데도 순서가 있다. 다릿살부터 먹기 시작하여 몸통살, 이어서 마지막으로 게장에 밥을
비벼 먹는게 가장 맛있게 먹는 순서이다

게의 다릿살은  부드럽고 담백하며 특유의 쫄깃함이 있어 먼저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맛이 강한 몸통살이나 게장맛을 먼저 봐버리면 담백한 다리의 맛은 별로 음미할 수가 없다.
게장에 밥을 비벼 먹을 때에는 참기름은 생략하도록 글쓴이는 권하는 편이다.

밥을 비빌때에는 송송 썰은 김치만으로 비벼야 게장맛의 그 고소함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고
맛이 담백하다. 김치와 김, 참기름을 넣고

식당쪽에서 비벼서 게딱지에 담아주시는데  이럴때는 밥과 김치만 달라고 해서 직접
게딱지에 비벼 드셔 보시라 . 그 맛이 확실히 다르다.

장에도 황장과 흑장이 있다. 맛은 역시 황장이 더 고소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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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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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강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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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매기 날으는 강구항)

삼사해상공원은 동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삼사해상공원은 청정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수 있을뿐 아니라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 행락인들이 줄을 잇는다.
이북 5도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95년도에 세워진망향탑과 경북개도 100주년 기념사업인 경북대종,

공연장과 폭포 기타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1997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해맞이축제"는
신년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대성황을 이루었고, 이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어서 또 하나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주차시설은 500여대이며 주차장 한 켠에는 발 지압 코스가 있어 신발을 벗고 걸어보면 재미있다.
공원시설로는 천하제일화문석, 인공폭포, 경북대종, 망향탑, 야외공연장, 어촌민속전시관 등이 있는데
특히 어촌민속전시관 영덕대게와 어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업의 산교육장으로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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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사해상공원의 기념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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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개도 100주년 기념 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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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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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해맞이 공원)

해상공원에서 나온 일행들은 이어서 해맞이 공원으로 향했다.

대게 모형의 기념관이 특히 인상적이고 동해의 바다를 넉넉히 품에 안을 듯한 시원한 언덕배기에
올라서면 가슴이 탁 트인다.

53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는 전망테크가 두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초여름에 봤을때는 야생화가 장관이었는데

아직은 이른시기인지  야생화는 별로 볼 수가 없었다. 가장 선명 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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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맞이공원 전망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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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풍력발전소)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로 대부분의 에너지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화력, 원자력)는 환경유해물질 배출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영덕읍 창포리 지역은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바람이 많은 것에 착안하여 미래의
대체에너지 사업으로 가장 친환경적인 청정에너지에 주안점을 두고 풍력발전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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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 아침 햇살 칠보산 감싸고

그림 같은 용추폭포 고래불 이십리

영덕 대게 감칠맛은 천하의 일미

오십 천변 복사꽃 무릉도원 여길세

산과 바다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

웃어주고 반겨주는 형제같은 사람들

내 사랑 내 고향은 영덕이라오

정을 풀어 함께 사는 영덕이라오

억센 바람 버티어 뿌리 내린 해송은

강구 등대 바라보며 푸른 노래 띄우고

꿈과 사랑 피어나는 아름다운 백사장

영원토록 사랑하리 영덕 내 고향

산과 바다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

웃어주고 반겨주는 형제같은 사람들

내 사랑 내 고향은 영덕이라오

정을 풀어 함께 사는 영덕이라오

정을 풀어 함께 사는 영덕이라오

(제목: 영덕은 내고향 / 노래 송춘희 : 이런 노래가 있었다니 놀랍다.
사진 정리를 하다가 알게된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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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복사꽃 축제**

 대게 축제에 이어서 매해마다 4월  20일 경에는 복사꽃 축제가 열린다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에서 34번 국도를 타고 안동 진보를 거쳐 황장재 고개를 넘으면
영덕까지 복사꽃 길이 이어진다.

포항이나 강릉에서는 동해안을 달리는 7번 국도를 타고 영덕읍에서 34번 국도로 갈아탄다.

시외버스는 울진 포항 대구 부산 안동에서 영덕까지 수시로 운행되며, 기차를 이용해도 된다

대게도 먹고 붉은꽃밭에서 드라마의 주인공도 되어보자

전화번호안내: 영덕시외버스터미널 054)732 - 7673, 포항(포항역 054-273-7788),
안동(안동역 054-857-7788)


영덕 그곳에 가면  포구마다 해뜨고, 갈매기가 날고, 매일 쪽배가 떠나는 곳.

해를 보며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미래를 계획하고

멋진  일출도 보자 .  거기다  갯내음 시큼한 대게와 회를  실컷 먹어 보며    

일상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 내리면, 스트레스 제로 !

영덕에 가면 대게향에 취하고, 짙푸른 동해 바닷내음에 취하고, 

온 들 붉게 물들인 복사꽃향기와 함께 봄내음에  실컷 취한다.

한가지가 더 있다면 노랫말에서처럼 형제같은 사람들이
베푸는 마음은 영덕여행에서 얻게 되는
나만의 보너스가 아닐까 한다.

영덕의 다른 사진 보기 http://blog.daum.net/solocook/14914083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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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석구 2008.03.27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게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어느날 저녁늦게 집에 가는데 대게 파는 트럭에서 아저씨가 떨이다고 집에 가야한다고 이거 만원에 다 가져가라고 해서 확인도 안하고 집에 와서 먹을려고 보니..닝기리..살이 거의 없는 쭉정이 대게가 대부분이더군요..죽여불라고 쫒아갔는데 이미 사라졌다는.ㅠ.ㅎ

  2. 2008.03.27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많이 다니시나 봐요.

    바닷가에서 소주한잔 하고픈 아침입니다.^^

    • 비바리 2008.03.27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여행을 엄청 좋아합니다만
      매여 있어서 시간이 영 안됩니다.
      바다는 늘 가고 싶고 그리워요
      소주 한잔 좋죠..
      좋은봄날 되십시오.

  3. zzip 2008.03.27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바다 넘 아름답네요.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참 좋은 것 같아요..
    많이 다니시고 좋은 것 많이 보여주세요..

  4. 시커먼풍선 2008.03.27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덕 대게축제가 3일간이라..기간이 좀 짧은 듯 합니다..
    서울에서 영덕까지...4시간 이상 걸리니...ㅠㅠ
    제대로 구경하고 그럴려면 1박2일은 잡아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싱싱한 대게 먹고잡다...아흐..

  5. 오드리햅번 2008.03.27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워라..
    강구항은 고향과 가장 가까운 항구인데..
    안동가면 꼭 들리는 곳이 강구항인디
    대게도 먹고싶고 문어도 문고싶어라..
    참, 영덕 황도도 유명하제..

    외출하기전 잠시 들렸다 간다..

  6. dall-lee 2008.03.27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아 영덕대게...군침이 돕니다.

  7. dream 2008.03.27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심식사 용 으로 맛있게 먹을 께요

  8. como 2008.03.27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있어요.ㅎㅎ

    작은 화상은 물러갔어요?

  9. 토토 2008.03.27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군요
    비바리님의 눈과 손을 거치면
    예술로 승화되는 마술을 보게 되네요^^

  10. 2008.03.2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김천령 2008.03.27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 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강구항 다시 가고 싶네요.
    올 봄에는 대게 먹고 도화도 보고
    불영사도 다시 가고 접네요.
    잘 보고 갑니다.

  12. pennpenn 2008.03.27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아~~
    쥑입니다.~~
    절경에, 대게에, 새상 사는 맛이 나겠습니다.
    부러워 죽겠네요~~

  13. 소나기♪ 2008.03.27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이런.......여지껏 본 포스팅중에서 마음을 이렇게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포스팅은....
    영덕의 바다 한가로이 나는 갈매기..꽃...좋네요^^

    헌데..
    대게사진은 비바리님이 살짝 미워집니다. ㅎㅎ
    아 너무 침이 질질흐르네요. ㅡㅜ

  14. 허공에말뚝 2008.03.27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 꿈틀 거리는 대게를 보고 안묵구 그냥 간다먼 대게에 대한 실례 ?
    이 말씸을 대게께서 들으셨다면 아마 대게들은 그 자리서 혀를 물고 자살을 시도 할지도...^&^

  15. 봄날 2008.03.28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게에다가
    소주 한잔 하고 자면
    좋겠네요 ^^
    고운꿈 꾸셔요

  16. *저녁노을* 2008.03.28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냄새 난당.ㅎㅎ

  17. 딱조아 2008.03.28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으로 댓글을 남기기는 하기만 늘 비바리님 홈을 들락 거리는 사람이죠....
    여행이면 여행 음식이면 음식 아 늘 부러운.....비바리님....늘 건강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