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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시내를 벗어나 갓바위 혹은 은해사 가는 길로 조금 올라가면
제 오랜 단골맛집이 있답니다..

익히 입소문이 난 곳으로 유명하며 맛 또한 매우 깔끔한지라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영천에 근무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애용하는 단골식당인데요.
오래된 전통 한옥집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고,

시골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지라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어요.





조카들이 이외로 순대국밥을 좋아한다고들 하여 바람도 쐴겸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를 모처럼 씽씽 달렸습니다.

청통- 은해사 IC 에서 아웃하여 , 식당으로 가기 전 바로 "대구가톨릭대학"으로 향했습니다.

그 이유는 조카녀석이 지금 고2인데, 이 대학에 바로 자기가 원하는 학과가 있기 때문에

대학진학을 대구로 오겟다고 하여 미리 학교를 둘러보고 싶다는군요.


대구가톨릭대학에 들어가 독서실을 비롯하여 여러 시설들을 다 돌아보고 나니
오후 3시가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이미 뱃속에서는 꼬로록 합창 소리가 들려오는지라 얼른
가고자 하는 와촌의  평양왕순대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아차차...가는날이 장날이라고,둘째 넷째  토요일엔 휴무라는 안내푯말과 함께
문이 닫혀 있는겁니다. 그리하여 이날을 할 수 없이

 순대국밥을 못먹고 대구 시내로 쓸쓸히 차를 몰아야 했습니다.

며칠 후 잠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다시 찾은 와촌의 "평양왕순대국밥" ...
드디어 저도 오랜만에 조카들과 함께 다시 맛보게 되었습니다.




식당인데요...오른쪽 공간 마당으로 들어가면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왕순대와 순대국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식당 내부를 올려다 봅니다.

한옥집을 식당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창호지 문과 집 천장은 이런 모습인지라 앉으면 편안합니다.


 

메뉴도 매우 간단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즐겨찾는 이 집의 메인 메뉴인 "왕순대국밥","모듬순대"가 눈에 들어오고
수육을 시켜 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 위 두가지 음식이 대표합니다.

저희들도 모듬순대를 시켜보았는데요. 작은것을 시켰는데 곧 후회를 하였습니다.
5천원 더 붙여서 大자를 시킬것을 이라며 ,,

순대가 나오자 마자
"맛있다...이거 진짜 맛있다..그치?"
 이러면서 순식간에 없어져 버려 손가락만 빨아야 했으니까요.





금방 나온 모듬순대 小자 한접시는  네명이서 먹으니 순식간에 바닥이 났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이어서 보글보글 끓는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거기에 , 부추겉절이와 ,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함께 나온 반찬은 지극히 간단합니다.

 

 

잘 익은 깍두기, 그리고 부추와 양파겉절이 

 

 

양파장아찌와 새우젓양념이 다입니다.



 

 

그리고 땡초(청양고추) 와 마늘, 풋고추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된장이 나옵니다.

새우젓을 넣으면 간은 딱 맞지만, 곁에 소금도 따라 나오니 기호에 따라 넣고 드시면 됩니다.

이날은 깍두기가 마침 적절하게 익어서 매우 맛있더군요.





밥은 쫀득쫀득 방금 지은듯 윤기도 자르르 하였고, 맛있었습니다.

말아서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밥이 촉촉하였으나, 순대국밥집에 걸맞게 우리들은 몽땅

한그릇 다 부어넣었습니다..그러다 보니 국물은 밥이 다 흡수를 하여  뻑뻑한 순대국밥이

되고 말았다면서 그래도  이 집은  냄새도 없고 깔끔해서 맛있다고  남김없이 한그릇씩 다 비웠답니다.



 

모듬순대 小자입니다.


이번 일요일이면 조카들이 모두들 제주도로 내려가는데..

다시 와촌까지 다기 다녀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며칠 지났지만 거기 순대국밥 정말 맛있다면서 조카들이 여즉 입맛을 다시고 있으니 말에요.




와촌의 조그만 식당이지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그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순대국밥을 다 먹고 나서 큰길로 나와 우회전 하여 직진하면 팔공산 갓바위,

 
혹은 오백나한상이 있는 사찰과 , 은해사 등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1, 하양시내-> 청통. 은해사 IC 방면 --> 와촌  입구 오른쪽 골목 (길가에 입간판 보임) , 덕촌길 안쪽 한옥집
2, 청통. 은해사 IC -> 하양방면---> 와촌 끝에서 뉴턴---덕촌길 입구 (간판)따라  골목길로 5분 정도 들어가면 됨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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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승현이라 불러줘 2012.02.17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대국은 안좋아 하는데...
    순대...맛나겠어요...
    즐건 주말 되세요^^*

  3. 산들강 2012.02.17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보아하니 위치를 알겠습니다.
    다음엔 꼭 들러봐야겠네요.
    참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4. 산위의 풍경 2012.02.17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맛있겠다.......순대 좋아 하는데 요즘 순대 파는곳이 잘 없어요~
    덕분에 식탐만 키웁니다. 제가.ㅎㅎ
    맛나게 한입 먹고 싶어지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셔요. ^^

  5. 미스터브랜드 2012.02.18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게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아주 깔끔하고 정갈해 보입니다.
    요런 곳이라면 날마다 가고 싶을 정도인데요.^^

  6. 강춘 2012.02.18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효~! 순대...그림의 떡입니다 ^^*

  7. 용작가 2012.02.18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의 10년 단골집!! 굳이 말하지 않으셔도 그 맛을 알겠습니다 ^^ ㅎㅎㅎ

  8. *저녁노을* 2012.02.19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가요

  9. 열매맺는나무 2012.02.19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앙~ 대단합니다.
    모듬순대, 순대국... 사진 정말 잘 찍으셨어요. 침이 꼴깍. ^^

  10. 대장금 2012.02.19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11. 와이군 2012.02.19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침넘어가네요.
    비바리님 10년 단골집이라니 맛은 뭐 두말할나위없겠네요.

  12. 여 울 2012.02.20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충 어딘지 감이 잡히네요...
    청통올라가다 보면 와촌 입구에서 오른쫃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순대국밥 간판 본거 같은데 거기같네요..
    와촌 원촌 청통 주변으로 먹거리 없다고 불평만 많았는데 이곳이 있었군요...
    조만간 저도 다녀와봐야겠어요...ㅎㅎ

    • 비바리 2012.02.21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바로 거기입니다.
      평양왕순대요.

      그리고 거기서 갓바위방향으로 틀어
      200MM 정도 올라가면 왼쪽에 청국장집 있는데
      거기도 맛있어요.
      갓바위 올라가는 길목 입구에 있는
      전통한정식집 (사찰요리) 식당이름 기억안나요.
      거기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그 집엔 길에서 안보이고 갓바위 가는길 초입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있어요.
      언제 식당이름 알아서 알려드릴게요

  13. 울릉갈매기 2012.02.21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장길에 가볼까요~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14. 바람될래 2012.02.21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땡겨땡겨..
    평소에 순대 먹지도 않은데 땡깁니다..

    잘지내시죠..?
    여행다녀오느라 인사가 늦었습니다...^^

  15. 소인배닷컴 2012.02.21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흐...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6. mami5 2012.02.22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촌 평양왕순대국밥 넘 맛나보이네요.^^
    바리님 오랜만이죠~~
    그동안 건강히 잘 계신거지요~~^^
    순대가 무척 먹음직스럽습니다.
    바리님 조카와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나중 시간내어 한번 만나요~~^^*

  17. 대출컨설턴트 2012.02.22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심먹었는데도 참 맛나게 보이네요..ㅎㅎ
    오늘은 날씨가 딱~! 이네요..
    좋은날씨만큼 좋은하루 되세요~~~ ^^

  18. 만물의영장타조 2012.02.26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순대 좋아라하는데~~
    타남매가 예전엔 순대국 곧잘 먹곤 했는데,
    요즘에 먹어본게 뜸하네요. ㅎㅎ
    담에 순대국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전 저런 순대도 시켜먹고~ ㅋㅋ
    배고파요.. 갑자기~

  19. 이정미 2012.06.29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 하세요... 저는 순대국밥집 주인 입니다... 이렇게 모두들 칭찬 해주고 하여.. 정말 감사 합니다..

    저두 아직은 젊은 나이지만... 그래도 순대 국밥만은 정말 거짓없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여 맛으로 손님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 비바리 2012.06.30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사장님..컴도 하세요?
      힛~~~~반갑습니다.
      저는 영천에 5년간 살았고, 직원들과 함께요..
      자주 갔었습니다.지금은 대구에 살고 있는데
      순대국밥 생각 정말 자주 납니다.
      이젠 일부러 가야 해서요.
      이날은 제주도에서 온 조카들과 갔었지요
      하루는 쉬는날이라 허탕쳤어요..

      언제 다시 가면 따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맛있는 집이 있다는것은 저희들도 복입니다.
      대구에 오니 그만한 집이 없더군요.

  20. 테레비소녀 2013.07.30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비올거 같은 하늘…따끈하게 ㅠ_ㅠ..현실은 사무실..ㅋㅋㅋ

  21. 기요미맘 2013.08.23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같이 비오는날 땡기는 국밥 ㅋㅋㅋ사진압박에 침질질..-_-;;;;
    ㅋㅋ잘보고갑니다..점심메뉴는 이미 정해졌군요~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