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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 제주도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야생달래를 캐다가
항아리 가득 장아찌를 담아 먹곤 하였습니다.

그것을 “꽁마농지”라고 하였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마농지가 먹고 싶어
어머니께서는 그때 당시 어떻게 담으셨는지 궁금하여 여쭤 봤더니

지금처럼 간장이니 뭐니 넣지 않고 단지 물과 소금만으로 담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야 변질 없이 1년 동안 잘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셨는데 저는 조금 변형하여 현대식으로 담아봤습니다.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달래장아찌♥

  주재료: 달래 1kg

간장물 재료: 간장 2컵, 식초1컵, 화이트와인1/2컵, 통후추5알

 

(만들기)

 

 

1, 달래는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하나 하나 다듬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든 잎을 떼어낸 후 물에 여러 번 씻어 물기를 톡톡 털어 주세요.

2, 잘 손질된 달래는 절이기 마땅한 그릇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3, 냄비에 백포도주와 통후추, 식초와 간장을 넣고 끓입니다.


4, 간장물이 어느 정도 식은 후에 달래 위에 붓고 위로 뜨지 않도록

속 뚜껑을 눌러 밀봉하여 식으면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킵니다.

1주일 후 다시 한 번 간장물만 따라 내어 끓여서 식혀 다시 붓습니다.













Tip

통후추와 백포도주를 함께 넣고 달여서 만들어 보니

하얀 곰팡이가 슬지 않고, 또 맛도 좋더군요.




달래는 전으로 부쳐 드셔도 맛있구요

그리고 된장찌개에 살짝 얹어도 그만이고

또..라면 끓여 먹을 때 마지막에 한 줌 송송 썰어 넣어 보세요

참 기가 막히지요.






이즈음 담아두면 1년 내내 드실 수 있으니 주말에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포근한 주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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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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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루비™ 2012.02.25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래 장아찌가 위를 따스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군요.
    기억해 두었다가 저도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요즘 매일 날씨가 흐리네요.
    꾸물럭한 날씨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주말 되세요~ 비바리님~

  3. 미스터브랜드 2012.02.25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래로 장아찌를 만들 수도 있네요. 그 향이 아주 독특하고 맛날 것 같습니다.~~

  4. 영아 2012.02.25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래로 장아찌 담는 법 잘 배우고 갑니다.

    주말을 뜻있게 보내세요

  5. 2012.02.25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용작가 2012.02.25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 간장에 밥을 슥삭 슥삭~ ^^ 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7. 굿바이조미료 2012.02.25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얀 와인을 넣는것은 처음 보네요...ㅋㅋ
    전 맛술을 조금 넣어서..하는데....
    이제 봄나물이 슬슬~ 나오기 시작할때 하얀와인 넣어 봐야 겠어요~

  8. Zoom-in 2012.02.25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래장아찌는 먹어본적은 없지만 사진만 봐도 입맛이 동하네요.
    달래가 많이 나오면 만들어 달라고 해야겠네요 ㅎㅎ

  9. 경빈마마 2012.02.25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달래 장아찌!
    좋은 정보 입니다.
    봄이 곧 식탁을 점령하겠는데요?

  10. pennpenn 2012.02.26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래장아찌는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네요
    맛이 궁금해요~
    주말을 잘 보내세요~

  11. 솜다리™ 2012.02.26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찾은듯 하내요^^
    달래.. 봄향기에 빠져봅니다..ㅋ

  12. mami5 2012.02.26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트에 달래가 싱싱한게 좋던데 그걸루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삼삼하게 만들어 먹기좋게 만들어 먹어볼께요..
    바리님 즐거운 오후가 되세요..^^

  13. 2012.02.26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만물의영장타조 2012.02.26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봄나물들이 식탁에 올라올 시기네요.
    저야 머 회사에서 세끼를 다 먹으니 ㅋㅋ
    회사 식당에서도 봄나물이 대거 등장하겠네요.
    달래 된장국이 갑자기 땡깁니다~ ㅎㅎ

  15. 해우기 2012.02.26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래는 참 좋아하는데...
    달래장아찌는..별로 못 겪어본것 같아요......

    음..달래는 역시 봄이되어 식탁에서 만나야 좋은데...ㅎㅎ

  16. 승현이라 불러줘 2012.02.26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래로 장아찌를 만드는군요...
    ㅎㅎㅎ
    즐건 한주 되세요^^*

  17. 돈재미 2012.02.27 0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달래 장아찌는 처음 봅니다.
    위를 따뜻하게 해준다니
    저한테 필요한 보약 같습니다...^^

  18. 부지깽이 2012.02.27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봐요, 달래장아찌.
    실험적으로 한 팩만 사다 담가봐야겠어요. ^^

  19. 밋첼™ 2012.02.27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에 송송??? 그건 생각도 못했던 응용이군요!!
    달래와 냉이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돋는데.. 너무도 맛있어 보입니다.
    정말이지... 비바리님 옆집으로 이사가고파요..ㅠㅠ
    (공구 사용하는 일을 도와드리고.. 가~아끔씩 얻어먹는? ㅎㅎㅎㅎ)

  20. 산위의 풍경 2012.02.28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 색 깔이 입안에 가득 모이겠군요. 향긋한 달래 향기가 전해질듯~ 쉽겠어요.

  21. hair_artist 2012.04.17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달래 장아찌도 있었군요. 우리나라 음식 참 존경스럽습니다.
    봄 냄새를 입안 에서 장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