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

 

비바리의 친환경 요리책이 3쇄가 발행되었습니다.

(지금 각 인터넷서점에서  세일중)

 

 

 

 

 요즘 시골쪽은 밤에 창문을 열면 아까시꽃 향기가 진동을 한다.

 

내가 사는 동네도 팔공산이 가까워 향기도 진동하고,

 

또 차로 10분만 나가면 아까시꽃 핀 모습을 실컷 볼 수가 있다.

 

일부러 마당에 나와 코를 벌름거리고, 심호흡을 하며 향기를 맡아본다.

 

아`~좋아~~아~좋다..연신 코를 킁킁거린다.

 

 

보통 아카시아라고 불리우는 이 나무의 꽃은 그 향기가 좋아 잎과 꽃 모두 식용한다.

 

 

 

 

"아카시아"라고들 부르지만 정명은 "아까시" 이다.

 

아카시아..아카시아..열명이 모두 그렇게들 부른다.

 

그러나..모두 잘못 부르고 있는 것이고,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신동재" 에서 매해마다

 

아카시아벌꿀축제가 열린다. 그러고 보면 이 역시  엄연히 잘못된 축제명이다.

 

 

 

 

쑥을 뜯으러 나갔던 날..야산에도 아까시가 막 피기 시작하여 향기가 그만이었다.

 

지금 온 산이 아까시꽃으로 하얗다. 그냥 올 수가 없어, 쑥을 뜯고, 돌미나리를 뜯고..

 

그리고 산에 조금 더 걸어 들어가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아까시꽃을 따기 시작하였다.

 

긴 장대에 낫을 매달아 따면 쉽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무가 높으니 따기가 그리 쉬운편이 아니었다.가까운 가지만 잡아당겨 따다보니

 

그리 많이 딸 수가 없었다. 그래도 양파망으로 가득 꽃만 추려 오니 제법이다.

 

 

아까시나무& 꽃 식용방법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 잎은 데쳐서 나물로 무치고 또 샐러드로도 삼으면

싱그럽고 풋풋한 맛을 누가나 즐길 만 하다. 5월 중 꽃이 피어나는 흰꽃과 어린잎을

섞어 볶음, 튀김, 무침 등  갖가지로 요리할 수 있다.

여름과 가을 사이의 성숙한 잎은 가볍게 찐 다음 손바닥으로 여러번 비벼

 숨을 죽여 건조 시키면 녹차의 애용품이 된다.물은 절대 넣지 말고 생째로 그대로 쪄서 비빈다.

 

생꽃을 3배의 소주에 담가 1개월 여 묵혔다가 소량씩 약용주로 삼으면

 향취가 식욕을 돋우면서 이뇨효과를 나타낸다.

꽃은 건강주나 효소로 담을때는 꽃망울이 절반쯤 벌어지려는 시기가 적절하다.

꽃망울때 , 활짝 폈을때, 시들어갈 때에 각기 그 성분 구조와 함량이 다르다.

 

 

 

 

 

 

거실 식탁위에 쏟아 놓고 꽃만 훑어냈다. 그대로 담아도 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꽃만 역시 훑어 내는 것이 제격이다.

 

이렇게 하면 이물질 없이 순수 꽃만으로 빠르게 효소 만들기에 가능할 것이다.

 

티비 켜 놓고 몇시간 이 작업을 하는데 지겨워 죽을뻔 했다..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해지는것 같고..ㅎㅎㅎ

 

 

 

 꽃만 훑어낸 모습..

작업하는 내내 집안 가득 아까시꽃 향기로 진동을 한다.

 

 

 

 

씻지 말고 그대로 설탕에 버무리라는 의견들이 분분한데.워낙 먼지가 많은 세상이다 보니

 

나는 구멍 뚫린 대형 채반에 넣어 , 한번만 살짝 물을 흘리는 정도로 씻어 주었다.

 

 

 

 

 

그러고 보니 말리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두 소쿠리에 널어서 하루정도 물기제거를 하였다.

 

생각보다 빨리 마르지 않는다..채반이 없어 그렇다....

 

4개 정도에 더 얇게 넣었으면 빨리 마를텐데..하고 생각을 해본다.

 

 

 

 

 

백설탕에 버무린다..양은 역시 1:1 동량이다.

 

20%정도의 설탕은 남겨 놓아야 위에 덮어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여러번 자주 뒤적거려 주어도 된다,.

 

 

 

 

숨이 죽으면 병에 담아도 되고, 병이 넉넉하다면 바로 담아 쿡쿡 눌러 준다.

 

 

 

 

병에 벌레가 못 들어가게 헝겊으로 봉하고 ,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둔다.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뚜껑을 열어 뒤적여 준다.

그리고 한달 후에 걸러서 6개월 숙성시키면 좋은 음료나 차가 되고,

 

멸치볶음 등, 요리에 물엿이나 설탕대신 사용하면,

몸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향기가 그만이다.

 

꽃효소는 2차 발효를 3개월간 하는 이들도 있다.

 

 

아까시꽃의 효능/아카시아의 효능

 

콩팥에서 생기는 여러 질환들을 완화시켜준다.

신장염, 방광염, 신석증에 약용한다.

 

 

 

 

 

 

◆아까시꽃 효소 담그기/아카시아효소  ◆

 

아까시꽃6kg, 유기농 백설탕6kg,(0.2% 더 사용해도 됨) 

잘 소독된 항아리나 유리병, 헝겊, 또는 한지, EM(옵션)

 

1, 아까시꽃은 꽃만 훑어 준비한다.(꽃망울이 반쯤 핀것이 좋다)

2, 가볍게 한번 씻거나 그대로 백설탕에 버무린다.(80% 설탕만 사용)

3, 잘 소독한 항아리에 눌러 담아 맨 위는 나머지 분량의 설탕으로 덮어 준다 (20% 설탕 )

4, 헝겊으로 봉하고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두고 발효를 시키며 이틀에 한번 뒤적여 준다.

5, 1차 발효가 끝나면 1개월 후에 걸러 즙만 와인병에 담아 6개월간 다시 서늘한 곳에서 2차 발효를시킨다.

 

거를때는 삼베자루에 넣어 짜면 쉽다..찌꺼기는 술을 부어 아까시주를 만들어도 좋다.

쑥효소에 이어 아까시꽃효소도 쉬울것 같지만 이틀이나 소요된다..으~~~~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그린레이크 2012.05.10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이 그만이겠어요~~
    어떤 효소가 탄생할지 제가 다 기대되요~~

    • 비바리 2012.05.10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효소는
      음식에 가장 잘 어울려요..
      볶음요리에 넣어보면 기가 막히다고들 합니다
      저는 차로 마시고.두루 다양하게 사용해 볼까 합니다
      숨이 죽으니 양이 적어 다시 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올만여요.....건강하시지요?

  3. 조똘보 2012.05.1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전 이거 향기 맡고 골 띵해져서 저정도 양이면 정신 못차리겠는데요 ㅎㅎ
    시골 살 때 아카시 꽃 필 때면 집에서 창문도 못 열었어요 ㅎㅎ
    냄새에 민감해서 꽃 향기가 너무 진동하면 머리가 아파요

  4. 복돌이^^ 2012.05.10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랫동네는 벌써 아카시아가 폈나보네요~~ ^^

    급 머리속에 향이 느껴지는듯 해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해나스 2012.05.10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땐 동네 어디선가 아카시아 향기를 느껴보기도 했는데
    요즘은 도통 나질 않네요.
    그리운 향기인데 비바리 님은 일년 12달 그 향에 취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어쩐지 멋진 풍류가 느껴집니다.

  6. 편집장 2012.05.10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카시아꽃 효소 좋은 정보입니다. 우리 어려서는 아카시아꽃을 많이 먹기도 했었습니다.

  7. 가람양 2012.05.10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근길에 아카시아 아니 아까시 향기에 잠시 취해 봤는데...
    비바리님네에서도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

  8. 벼리 2012.05.10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완전 정성이네요.
    저만큼 딸려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아주 깊은 산 깨끗한 곳에서 따면 안 씻고 그냥 담아도 되겠네요,,,향이 무척 궁금하네요.

    • 비바리 2012.05.11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효소 담기엔 지금이 적기에요
      완전히 피기 직전에 따야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군요..
      나무가 크다 보니 꽃만 따오는데도 하루 걸렸어요..
      좋은 곳에서 뜯으면 바로 그냥 하라고 합니다.

  9. 금융연합 2012.05.10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카시아 냄새만 맡아보았지 이런것도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10. 파리아줌마 2012.05.10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카시아 향기가 정말 그립네요.
    팔공산에 가보고 싶습니다.~^^

  11. Yujin Hwang 2012.05.10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소는 잡물이 안들어거야 발효가 잘되는데 잘 말려 만드신거 같아요.
    향기가 너무 좋을거 같아요~
    한마디로 이건 만들어 두묜 아카시아꿀이죠.^^

    • 비바리 2012.05.12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이거 장난 아니네요..
      다듬고 ..씻어 말리다 보면
      상해서 버리는것 투성이고.....
      잘게 썰어야 하고 버무려서 담아야 하고
      중간중간 뒤적여야 하고...
      휴휴~~~~~~~~
      그러고 보면 유진님은 정말 대단하세요
      그많은 일들을 언제 다 실험해 보시는지..

  12. 와이군 2012.05.10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동안 집에서 꽃향기가 떠나질 않았겠네요 ^^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군요.
    잘 봤습니다~

  13. 용작가 2012.05.10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진동하는 아카시아향.... 느껴보고 싶네요 ^^

  14. 산위의 풍경 2012.05.10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걸 담을 참인데요~ ㅎㅎ 허벌나게 맛있는 차로 먹을수 있지요 잉~
    4년전 담은 차, 2년전 담은 차~ ㅎㅎ 효소로 먹는 차~ 향기롭고 좋아요.

  15. 2012.05.10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pennpenn 2012.05.10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시는 아가씨 같습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듯 해요
    등산 갔다가 방금 귀가했어요~ 좋은 꿈꾸세요~

  17. 더공 2012.05.11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아카시아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

  18. 솜다리™ 2012.05.11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카시아꽃도 이렇게 담구는 군요..
    신기합니다~

  19. 삼킨태양 2012.05.11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시가 신장에 좋다니 ^^ 솔깃하군요 ~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0. 초록여인 2012.05.1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카시아꽃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 봤는데 매실처럼 효소를 만들기도 하네요.
    향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즙이 잘 나오나요?
    예전 진달래꽃으로 만들어 봤는데 1:1로 섞었더니 설탕이 안 녹아서 그냥 버렸던 기억이 있거든요.

    • 비바리 2012.05.12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루 한번씩 뒤적여 줘야 합니다.
      그럼요..
      이틀 지나고 보니 즙이 벌써 나오기 시작하던걸요.
      즙이 절 안나오면 다른 효소 살짝 섞어줘보세요..

  21. 밋첼™ 2012.06.07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향기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어려서는 나무에서 꽃을 따서 그자리서 씹어먹곤 했는데, 요즘은 그럴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차로 마셔도 은은하게 좋을 듯 한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