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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우렁이들깨미역국 맛이 기가막혀!!

 

 자연산우렁이 접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파는 우렁이는 대다수가 수입산이기 때문입니다.

 

16년전 대구에 처음 왔을때 현풍 5일장에서 우렁이 사다가 회무침 만들어

맛있게 먹었던 그 기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다시 구하려고 해보았으나 자연산 우렁이의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없더군요.

 

그런데 정말..우연히 자연산 우렁이를 얻게 되었습니다.

평소 잘 가던 작은 저수지에서 탐조를 하고 있을때였는데

바로 그 저수지에서 우렁이를 잡고 나오시는 어떤 아저씨들한테서 말이죠.

처음 뵙는 분들인데도 선듯 이렇게 많은 우렁이를 건네주신분들이 참으로 고맙더군요.

 

 

 

 

 

 

아래 사진 보이시죠?

 

이것이 바로 자연산 우렁이입니다.

 

크기도 작은것에서부터 아주 큰것까지 골고루에요.

 

그 아저씨께서는 어느날 낚시 왔다가 몇개 줏어다 마눌님께 주었더니

 

마눌이 맛있다면 다시 잡아오라고 혀서 이렇게 다시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아저씨 말씀 그대로 옮깁니다...마눌이라는 표현에 정감이 느껴지더군요.

 

 

 

 

자연산 우렁이들깨미역국/미역국/우렁이

 

우렁이 300g, 불린미역 1컵,들깨가루 2큰술, 국간장, 참기름

 

 

 

 

 

 

 1, 우렁이는 맑은물이 나올때까지 다섯번 정도 씻어서 하룻밤 물에 담가 다시 해감을 시켜

 

이튿날 또다시 여러번 씻어 삶아 알맹이만 깝니다.

 

2, 미역은 물에 불려서 한컵내외 준비하시고.들깨가루도 2큰술 준비해주세요.

 

3, 냄비에 우렁이와 불린 미역을 넣고 참기름으로 다글다글 볶다가  물을 부어 푹 끓입니다.

 

4, 국간장으로 간을 하여 좀 더 끓이다가 들깨가루 넣고 마무리 합니다.

 

 

 

 

 

 

제주도의 고매기 미역국에 착안하여 이렇게 끓여 보았는데

 

굉장히 맛있더군요..보통 우렁이넣은 된장찌개와 강된장은

 

제가 알고 있었지만 미역국은 처음 시도해 봅니다.

 

 

 

 

 

 

 

 역시 자연산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냉동실에 우렁이 알맹이 조금 남았는데 회무침 해서 먹어볼까 하고 있어요.

 

귀한 자연산 우렁이 주신분들께는 제가 주소를 적어 와서 요리책 한권씩 2분께

 

고마움의 답례를 하였답니다..아저씨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우렁이된장찌개와 우렁이들깨미역국 맛있게 잘  만들어 잘 먹었습니다.

 

 

 

 

 

 

아는분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거기 일 보는라 요리 포스팅이  

 

잠시 뜸했습니다. 내일 삼오미사까지 끝나야 저도 안정이 될듯합니다.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것이더군요.전날까지 건강하셨던 분인데

 

그렇게 갑자기 심장마비로 가시는 것을 보면서 깨달은 점이 많았습니다.

 

 평소 우리 주변도 정리 좀 해두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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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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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ngdante 2012.09.06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소한 우렁이와 들깨가 함께 한 미역국..
    그 맛이 끝내줄 것 같아요..
    한 그릇 먹고 싶어요.. ^^

  2. 아일락 2012.09.06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렁이?? 아직... 한번도 안 먹어봤어요...ㅜ
    비바리님 ㅎㅎ 한번 만들어주세요. ㅎ 정말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비바리 2012.09.10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에는 우렁이가 많아서 많이들 드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처음 왔을때에도 자연산 우렁이를 자주 봤었어요.
      지금은 거의 수입한다고 합니다....

  3. 꼬양 2012.09.06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이맛이군요^^ ㅎㅎ
    고소한 맛이 가득해서 밥이 그냥 술술 넘어갈 것 같아요^^
    비바리님, 잘 지내시죠?ㅎㅎ
    너무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

    • 비바리 2012.09.10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꼬양님 잘 지내시지요?
      일주일간 장례 치른다고 ..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여유있게 밀린 답글 달아요..

  4. 은이c 2012.09.06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그래서 다녀오셨군요~마음이 안좋으셨겠네요~
    마음 잘 추스리세요~~
    우렁도 이리 많이 주시고~그것도 자연산~~완전 맛있겠어요
    들께와 국간장만 넣고~~이건 따라할수있겠는데요~^^

    • 비바리 2012.09.10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주일간 장례 치른다고 ..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모처럼 앉아서 밀린 답글 달아요..

      비가 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군요
      엊저녁은 도대체 몇시간이나 잤는지 모르겠어요.
      한주간..기분좋게 출발합니다.
      고마워여..은이님.

  5. 용작가 2012.09.06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뽀얗게 올라오는 국물을 보니 우렁미역국의 깊이가 느껴져요~!
    그나저나 지인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 비바리 2012.09.10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용작가님..잘 지내시지요?
      그렇게 큰일 치뤄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죽음의 준비.
      삶의 자세 등요..
      평소 건강관리 더 잘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빈손으로 가는 인생
      참 허망하고도 슬펐습니다.

  6. pennpenn 2012.09.06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점심 먹을 때 컴 열어놓고
    밥 한숱갈 떠먹고, 컴 들깨미역국 한번 쳐다보고~ 해야겠어요~ 애구애구~

    지인의 명복을 빕니다
    화창한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 비바리 2012.09.10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펜펜님 잘 지내셨지요?
      펜펜님께서는 평소 산을 즐기시니
      심장마비는 없을터....
      사람일 정말 모르겠더군요.
      충격속에서 보낸..지난 한주였습니다..
      대구는 지금 비가 옵니다..
      이번주도 기쁜일들 많으시길요

  7. 행복한요리사 2012.09.06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건강음식이네요~
    제남편도 좋아하는데...
    잘배워 갑니다.
    비바리님!!

    • 비바리 2012.09.10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더욱 이 우렁이맛을
      즐기더군요......저는 대구에 왔을때 회무침으로
      처음 접했던 우렁이입니다.
      쫀득거리면서 굉장히 맛있었어요
      그때가 아마 죽순철이에요.
      죽순을 직접 데쳐 넣고 회무침 해서 먹었는데 굉장하던걸요

  8. 풀칠아비 2012.09.06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때 논에서 우렁이 잡던 기억이 납니다.
    자연산 우렁이 정말 귀해졌나 보네요.
    자연산 우렁이들깨미역국, 정말 맛보고 싶어지네요.^^

  9. 와이군 2012.09.06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렁이 미역국 고소하니 참 맛나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비바리 2012.09.10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주일간 장례 치른다고 ..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앉아서 밀린 답글 달아요..
      오늘 대구는 비가 오는군요
      광영이랑 식구들 모두 잘 지내시지요?

  10. 모과 2012.09.06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렁 들깨미역국은
    고소하고 담백하겠어요.^^

    • 비바리 2012.09.1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모과님 참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평소 잘 알고 지내던분이 심장마비로 세상 뜨시는 바람에
      장례식장 오고가고 ......윗마무리까지 거든다고
      바쁜 한주를 보냈습니다.
      어제도 큰 행사 한가지 치루고...........
      오늘은 쉬어요.

  11. 강원도래요 2012.09.06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우 전 비려서 조개류들은 잘 못먹는 것 같은데
    그래도 비바리님은 비리지 않게 잘 조리하셨을 것 같아요.
    음...고소하고 담백할 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
    배고프네요 ^^

  12. 해우기 2012.09.07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자연산이라면 정말 예술일것 같아요
    맛이 예술이 될것 같은...

    들깨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우렁-미역국.....ㅎㅎ 이거 참.....점심시간이 되어가는데....

  13. 저녁노을 2012.09.07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맛있어 보입니다.

    어릴때 엄마가 많이 해 주었는데...

  14. 더공 2012.09.08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우렁 된장국은 어렸을 떄 많이 먹어 봤는데 미역국은 처음보네요.
    속이 확~ 풀릴 듯. ^^

  15. 미스터브랜드 2012.09.08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렁이에 들깨에..미역국이 아주 진하고 독특한 맛이 궁금한데요^^

  16. 만물의영장타조 2012.09.14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우렁이 구경 덕분에 잘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