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제주농가의 소박한 점심밥상/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콩나물김치찌개 끓이는법

 

친정어머니께서 가르주신 콩나물김치찌개끓이는법

 

제주도는 지금 한창 감귤수확철입니다. 각 농가마다 감귤따기에 올인이죠

저희집도 여늬집과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80을 목전에 두신 연로하신 부모님만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는지라 매해마다 저는 여름휴가 대신 이맘때 휴가를 얻어 집으로 가서

귤을 따다가 오곤 하는데 그건 일손이 딸려서입니다.감귤따기는 아무나 하지를 못하거든요.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저는 이번주 월~~토요일까지 고향 제주도 시골집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비해 귤이 참 잘 열려서 따면서도 기분은 좋았지만 열악한 환경들에 마음이 착찹하더군요.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 지어 드시고, 또 점심 마련하시고 밭으로 나가 해질녁까지 일을 하십니다.

일을 끝까지 다 도와드리지 못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참으로 무겁더군요

 

 

 

 

 

 

 

깜짝놀란 친정어머니의 요리솜씨/콩나물돼지고기김치찌개 끓이는 비법/

제주 흑돼지김치찌개, 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

 

이번에 고향에 내려가서 득템한 요리비법들이 서너가지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콩나물을 넣은 돼지고기김치찌개가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국간장비법도 있고, 방어지리 끓이는법도 이번에 새로이 배웠답니다.

 

 

 

 

 

 

숟가락 놓기가 무섭게 다시 밭으로 내려가 귤따기를 해야 하거든요.

 

그래도 아버지랑 저는 커피 한잔씩 타서 먹었심더..

 

고봉으로 수북히 올린 밥그릇이 참 인상적이죠? 저건 아버지 밥그릇이에요.

 

감귤콘테나 박스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힘든 작업을 도맡아 하시는지라

 

정말 밥심으로 이 일들을 헤쳐 나가십니다.

 

이렇게 드시지 않고는 그 힘든 육체노동을 감당하기 어렵다 하십니다.

 

 

마침 부산 사시는 큰언니께서도 일손 돕겠다시며 내려와서 일하기도 밥먹기도 즐거웠습니다.

 

 

 

 

 

 

 

 

친정어머니의 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 끓이는법

 

제주도 흑돼지삼겹살 두툼한것 넉넉히, 콩나물 3줌,  묵은지 1/2포기

두부1모, 양파 1개 , 대파 1대, 물5대접

 

↓↓↓

 

 

 

 

 

 

 

 

 

 

1, 제주도 흑돼지삼겹살은 먹기 좋게 썰고

2, 콩나물은 씻어 채에 밭치고.

3, 묵은지김치는 꺼내어 숭덩숭덩 썰고.

4, 양파는 굵게 채썰고, 두부도 굵게 납작썰기 하고

5, 냄비에 김치와 물 콩나물, 양파를 한꺼번에 넣어서 푹 긇이고

6, 김치가 흐물거릴정도로 익으면 김칫국물 1/2컵 더 넣고, 끓으면 대파 넣고 마무리`~~

 

 

 

 

 

친정어머니의 김치찌개비법/콩나물돼지고기김치찌개

제주도 시골농가의 소박한 점심밥상

 

 

 

 

 

 

제주도 흑돼지김치찌개맛 환상!!! 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

 

 

제주도 흑돼지와 콩나물과 묵은지와의 만남~~정말 끝내줍니다.

 

역시 어머니 솜씨는 아직 이렇게 살아계시더군요

 

 

 

 

 

(제주농가의 소박한 점심밥상/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콩나물김치찌개 끓이는법

 

친정어머니께서 가르주신 콩나물김치찌개끓이는법

 

 

 콩나물을 넣어 끓인 돼지고기김치찌개맛 정말 시원하면서 환상적이었습니다.

 

더구나 그 맛있다는 흑돼지를 넣었으니 어련하시겠어요.

 

거기에 시원한 묵은지와 콩나물의 배합이라니..기가 막힐수 밖에요..

 

 

매번 저는 아직도 이렇게 어머니께 요리법들을 배우곤 합니다.

 

아직 총기가 남아 계실때 더 많은 제주도의 요리법들도 배워둬야 하는데 말이죠..

 

 

 

 

 

 

 

 

 

 

(제주농가의 소박한 점심밥상/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콩나물김치찌개 끓이는법

 

친정어머니께서 가르주신 콩나물김치찌개끓이는법

 

 

윗사진 왼쪽에 보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옥돔구이 (생선구이)가 있습니다.

 

가을무로 담근 시원한 무국물김치, 취나물볶음, 옥돔구이, 삭힌깻잎김치는 비바리 작품이고요.

 

바쁜 점심시간인지라 대강 이렇게 꺼내어 먹었습니다

 

 

 

 

 

 

 

시원한 김치째개`~그리고 홍고추 갈아 넣고 담그신  가을국물김치`~ 

 

 잘 살펴보니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섞어서 담그셨더군요.

 

바쁜 와중에 언제 담으셨을꼬`~~

 

 

 

 

 

왼쪽에 것은 취나물반찬~~~~, 어제까지는 제주도 고사리나물을 실컷 먹었고요.

 

그리고 오른쪽 깻잎김치는 제가 삭힌재료 가지고 내려가서 바로 만든거에요.

 

 

 

 

 

 

(친정어머니의 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 끓이는 비법/콩나물돼지고기김치찌개

제주도 시골농가의 소박한 점심밥상)

 

이날은 마침 먼거리의 밭은 귤 작업을 마친 상태인지라 바로 집 앞 과수원의

 

감귤따기를 하는 날이어서 집안에서 상을 차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안그럼 신문지 펼쳐 그 위에서 먹었을테지만요..눈코뜰새 없이 팽팽 하루가 돌아가는

 

제주도 시골농가인지라 되는대로 냉장고에 있는것들 꺼내어 먹는 일이 허다합니다.

 

 

 

 

 

 

(제주농가의 소박한 점심밥상/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콩나물김치찌개 끓이는법

 친정어머니께서 가르주신 콩나물김치찌개끓이는법

 

 

고봉으로 올린 아버지의 밥그릇을 보니 그저 안스럽고 마음이 짠해져 옵니다.

 

언제까지 이 힘든 육체노동을 이어가실지.........

 

밥심으로 버틴다는 말이 이런데서 나왔지 않나 싶심더...

 

두 분 어짿거나..크게 아프지나 말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바리네 서귀포시감귤농장, 서귀포감귤)

 

 

 올해는 이렇게 귤이 예쁘게 잘 달렸더군요

 

 

 

(비바리네 감귤농장~~`~~서귀포감귤)

 

 

야근하고 피곤도 할터인데..다시 시골로 달려와 일손 거드는 울 막내 남동생.

 

참으로 기특합니다..고맙다 막내야~~~니가 있어 든든하구나.

 

 

 

 

 

(제주농가의 소박한 점심밥상/콩나물흑돼지김치찌개/콩나물김치찌개 끓이는법

 

친정어머니께서 가르주신 콩나물김치찌개끓이는법)

 

 

공항까지 못 데려다 줘서 미안타고 새벽같이 일어나 마지막 날엔 옥돔넣은 미역국을 다시 끓여주시더군요.

 

그 미역국을 저는  차마이 목 아래  못 삼키겠더군요 . 일거리가 태산같이 쌓여져 있는데도

 

저도 직장이 있는 몸인지라 휴가가 다 끝나고 대구로 올라와야 했기 때문입니다.

 

귤 작업이 끝날때까지 비나 눈이 제발 내리지 않기를 바랄뿐이에요~~

 

그렇게 다녀온 월~~토 , 휴가가 끝이 났고, 바쁜 주말이 방긋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비바리의 친환경요리책 /우리집은 친환경반찬을 먹는다.

초판  3쇄발행!! 각 인터넷 서점 세일중~~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시끼 2012.11.18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나물이 들어가서 맛이 시원할것 같아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신선함! 2012.11.18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맛나게 보구 갑니다 ^^

  4. pennpenn 2012.11.18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박한 밥상이 아니라 진수성찬입니다
    포스팅에서 고향냄새가 솔솔 납니다
    일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5. 누리나래 2012.11.18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큰함과 시원함이 함께 느껴질것 같네요..
    갑자기 시장기가 돕니다..
    마이뷰 등록하고 갑니다..^^

  6. 모피우스 2012.11.18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먹는 김치찌게 맛이 보입니다.

    얼끈한 굿물맛이 끝내줄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두께 좀 보세요...

  7. 만물의영장타조 2012.11.18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일반 돼지를 넣은 김치찌개도 맛있는데, 거기에 흑돼지와 콩나물까지라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밥 도둑으로 딱인 듯 합니다. ㅎㅎ

  8. Zoom-in 2012.11.18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자마자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밥 말아 먹으면 그만이겠어요.

  9. Angella* 2012.11.19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 시골농가의 밥상이 소박하게 그려져 있네요?
    작년 가을 이맘때 제주도 올레길에 다녀왔는데
    서귀포 7코스 올레길도 좋았고, 길가에 주렁주렁 FreeStyle로 열린 귤들이 수확을 앞두고 있어서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연출하고 있었어요.
    서귀포 숲섶에서 스킨스쿠버다이빙을 했는데,,,,음 좋았구요.

    제 블로그에 오랫만에 기사를 썼어요.
    "한국의 제이미올리버 이진호세프의 레스토랑, 서교동 "호우"에 가다"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제 블로그에 들러서 기사도 읽어주시고 그리고 댓글도 적어주실거죠?
    Angella 드림

  10. 소춘풍 2012.11.19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물이 콩나물 때문에, 시원하니 깔끔할 것 같아요.
    돼지고기김치찌개 변신을 콩나물 한가지로!!
    다음에 한번 콩나물 넣고, 얼큰 시원하게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비바리님 음식솜씨...절반의 반이라도 빼어갈수 있다면 _-_;;

  11. 산위의 풍경 2012.11.19 0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신 부모님, 일손 돕고 오셨네요. 일거리 두고 오려면 발걸음이 무겁지요.

  12. 농돌이 2012.11.19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칼한 국물이 기대됩니다
    김치가 들어가니 느끼하지 않구요
    저희 지역은 돼지고기, 두부, 김치, 콩나물을 활용하는데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동네에서 많은 손님 치룰 때 술안주로 냅니다
    행복하셨군요,,,, 오래 간직하세요

  13. 와이군 2012.11.19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시는 김치찌개하고 정말 닮아보입니다.
    어릴때 밥말아서 반찬도 없이 먹곤 했었죠.
    콩나물맛을 그때 알아버렸달까요~ ^^
    정말 맛나겠습니다~~

  14. blueway 2012.11.19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은지에 콩나물까지...칼칼하고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이 날것 같습니다
    해장국으로도 그만이겠어요 ㅎㅎ

  15. 미소바이러스 2012.11.19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 감귤 정말 요즘 맛나게 잘먹고 있습니다.
    아 김치찌게 정말 맛나보입니다

  16. 예또보 2012.11.19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너무 좋아보입니다
    감귤도 너무 맛나보입니다 ㅎ

  17. 아레아디 2012.11.19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에 있는 고기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ㅎ
    먹고 싶네요.ㅎ

  18. 용작가 2012.11.19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엄청 바쁜 시즌이로군요...
    김치찌개... 캬~~~ 끝내줍니다!

  19. 풀칠아비 2012.11.19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귤 수확철이 되었군요.
    맛있는 김치찌개로 모두들 힘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20. 보기다 2012.11.19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할머니께서 끓여주시는 콩나물김치찌개하고 비슷한 거 같아요.
    흑돼지가 아니라 일반적인 돼지지만 할머니의 손맛과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었는데...
    그땐 요국 끓여주시면 큰 양푼에 퍼서 밥 말아 먹곤 했다죠.
    지금은 그때의 손 맛을 내지 못하시는게 참 아쉽네요.
    추억의 음식 잘 먹고 갑니다~

  21. 2012.11.21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찌개엄청좋아해요 먹어도 질리지않는 음식이랄까 소박한시골밥상 맛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