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오징어국, 오징어김칫국, 국물요리
해장국, 일상국, 우리집은 친환경국을 먹는다
비바리의숨비소리, 요리블로거비바리
김치콩나물국 얼큰하게 끓여봅니다.
찬바람 솔솔 부는 가을~
묵은지도 처리하고 좋으네요.
어젠 쉬는 날. 신문사에 요리원고 넘기고
집에서 점심 먹으려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메뚜기 잡으러 가자스리`~
어허~~이사람들이 메뚜기잡기에 빠지셨구랴.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판도 보고 메뚜기도 잡고``
고고`~~~
메뚜기는 그렇게 비바리 품으로 많이 들어오고
오늘은 얼큰시원한 김치콩나물국으로 인사 드릴게요.
워낙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끓여 드실 수 있습니다.
김치콩나물국/비바리의숨비소리
콩나물200g, 무 80g, 김치(묵은지)200g,
소금1T(또는 국간장), 대파1대,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멸치다시마물7컵, 김칫국물1컵
김치콩나물국 끓이는 과정
1, 콩나물은 다듬어서 씻고
2, 묵은지는 조금 넉넉하게 200g 정도 꺼낸다.
김칫국물도 1컵 따로 준비한다.
3, 무를 넣으면 시원하므로 한 토막 채 썬다.
4, 냄비에 미리 준비해 둔 멸치다시마 육수를 붓고 무,
콩나물, 김치를 넣고 뚜겅을 닫아 끓인다.
5, 콩나물 익어가는 냄새가 나면 불을 줄이고 5분 더 끓여서
뚜껑을 열고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 또는 국간장으로
살짝만 하고 , 대파와 청홍고추를 넣어 마무리~~
김치콩나물국/비바리
<김치콩나물국/비바리>
김치콩나물국은 마지막에 김칫국물을 반 컵 정도
넣어주면 맛을 한층 진하고 풍부하게 해줍니다.
<김치콩나물국/비바리>
비바리네 밥상여유~~~반찬들 좀 보세요.
밥은 귀리밥,멸치볶음, 그리고 죄다 채소반찬들이죠?
김치콩나물국은 해장국으로도 좋고요,
드시다 남으면 여기에 스프 빼고 라면 끓여 보세요.
해장라면이 따로 없구먼유.
화요일 화사하게 많이 웃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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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얼큰해지는군요..... 이제 선선한 날씨가 되면 더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저녁엔 제법 쌀쌀하더군요.
옷도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길요.
감기조심요~~
잘 지내시지요? 올만에 인사 드려요
정갈하게 차려놓은 밥상입니다 ^^
김치콩나물국이 시원 얼큰 한거 같네요 ~ 꼴깍 !
냄새가 여기까지 오는듯 공감가는 밥상입니다 ~~~ ~~
김장전에 묵은지도 슬슬 처리해야 하겠기에
김치를 넣고 콩나물국 끓여 얼큰하게 먹어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소주 마신 다음날 식탁에 올라오면 최고죵!!!! ^^)b ㅎㅎ
황태나 북어 넣어줘도 좋겠지요?
오늘도 여지없이 전형적인 가을날씨
차암..좋습니다.
일하기 싫어지네요..
ㅎㅎㅎㅎㅎㅎ
저두요... 그냥 막~ 확그냥 막~~~ 땡땡이 치고 싶어지네요. ^^ ㅎㅎㅎ
맛있게 먹고 갑니다.^^
어맛~~~~
노을언니..
티블에서 올만에 인사 드려요.
콩나물 김치국.ㅎㅎ
용작가님 말씀처럼 숙취해소에 그만이겠어요^^
김치콩나물국 요거..
해장에도 그만여유~~~
저야 달리는 일 거의 없지만요
매해마다 이맘때면 맛있어지는
묵은지콩나물국입니다.
비바리님~너무 반갑습니다.ㅎ
시원하니 해장에 좋을 것 같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릴리님 저도 반갑습니다.
오래 집 비워 두어요.
이렇게 반겨주시는
블친님들 계시니 행복합니다.
가을이라 더위도 가시고
이제 견딜만 하네용.
자주 인사 나눠요.
점심시간이 다 되었군요
맛점하세요`~
김치 콩나물국 한 그릇 잘 먹고 갑니다
밥상이 간단하면서도 정갈하군요
싱글밥상이라고 아실런죠.
ㅎㅎㅎㅎㅎㅎㅎ
은근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게 하네요..
날이 꿀꿀한게 입대고 들이키고 싶어집니다^^
제법 이젠 기온차이가 심하죠?
감기환자 급증하던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당
포장지기님.....자주 뵈용
뜨끈한 콩나물 김치국에 밥말아 먹고 싶어지네요 ^^ 상차림 사진이 넘 예뻐요~~
야콩님..감사합니다
점심시간 임박~~~~~
맛점하세요~
과하게 달린 다음날 제격일 듯합니다! ㅎㅎ
가츠님.혹시.
달리기를 잘 하시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김치콩나물국으로 라면 한번 끓여보고 싶어지네요. ^^
저도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잘 지내시지요?
라면..억수르..맛있답니다
꼭 해보세용....
맛점 하시고요`~~
오..이런 방법이^^ 안그래도 오래된 김장김치가 많아서 처리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요즘 이런류의 음식이 많이 먹고 싶어집니다..
저도 요즘 묵은지 처리 작전 폈어요
그래야 11월 말쯤...김장 하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요즘 날씨도 쌀쌀한데 얼큰하니 먹으면 넘 좋을거 같아요.
옆에 있는 밑반찬들도 먹고 싶은데.. 예전에 해주셨던 반찬맛 잊을수가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러게용
그때 멤버들 다시 뭉칠 순 없을까용?
좋았는디......
어릴적에 밥국(?)이라고해서 어머니께서
김치, 콩나물, 밥, 가래떡 썬 것 넣어서 끓여주시던 것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데 아직 한번도 못 해 먹어봤어요.
비바리님 레시피 비슷하게 해서 밥국 끓여먹어볼까봐요.
맞아요 루비님
저도 대구와서 처음 배운 음식이
그 김치국밥이었어요.
정말 맛있더군요
먹으면 땀이 후끈하죠.
요즘도 찬밥 남으면 멸칫국물 찐하게 내서
고구마, 감자, 심지어 라면도 조금 넣고
끓여먹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