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야호`~제가 별미김치 하나 또 만들었어요.
머위! 제주도에서는 거의 먹어보지 않은 먹을거리 입니다.

머위껍질 벗기느라  손톱이랑 손이 아주 노래졌어요.며칠전에 또 지인께서 머윗대를 참 많이도
주셨습니다.저야 이런 재료들 없어 못먹지요..ㅎㅎㅎ 보통 "머굿대" 라고들 하더군요.

며칠동안  들깨가루 넣어서 볶아 먹다가 (아주 맛있어요.나중에 소개해 드릴게욤^^*)
이번에는 김치를 담아봐도 썩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여 어젯밤 피곤을 부릅쓰고 김치를 한번 만들어 봤답니다. 씁쓰근한 맛을 즐기는지라 
제 입맛에는 별미더군요.,쓴맛을 그렇다면 살짝 우려내서 담으시면 됩니다.

머위대는 들깨가루 넣고 볶아도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탕재료로 쓰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잎은 쌈을 싸 먹기도 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녀석이 바로 머윗대에요..경상도에서는 머굿대라고 하든데 이제 아시겠죠?
    줄기 하나하나 모두 껍질을 벗겨줘야 해요. 손톱이랑 손이 물들기 쉬우니 염려되는 분들은
    안에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그 위에 면장갑을 껴서 껍질을 벗겨 보세요.
    그러면 손은 안전~~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서 살짝 데쳐주세요.
나물요리로 드실거면 좀 더 삶아도 되지만 김치용으로는 약간 아삭거리는 맛이 있어야 좋아요
쓴맛을 즐기시려면 그냥 바로 헹궈서 양념해 주시고, 쓴맛을 약간 덜어내고 싶은분들은
찬물에 10여분간 담가 주세요. 그러면 쓴맛이 어느정도 빠져나옵니다만 저는 씁쓰레한맛 그 자체를
즐기는지라 그냥 바로 담았어요.잎은 쌈용으로 함께 삶아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념 만들기**

건새우, 멸치, 표고버섯 달인물 1~2컵,
고춧가루 3컵, 다진마늘 1큰술,생강즙1작은술, 통깨,까나리액젓 3~4큰술, 검은깨,찹쌀풀 조금,
육수물은 중간 중간  저어가며 농도를 맞춰 부어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념이 다 만들어 졌으면 송송 썬 쪽파를 넣고 잣도 한 주먹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와`~벌써 군침이 도네요.  아흡~~~
쓴맛이 입맛을 화악 살려준다는 사실  아세요?  이파리도 함께 넣고 삶았으니 그 이파리는
쌈 싸드세요.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겁니다. 대구에 처음 왔을 때부터 이 머굿대랑 머위는
주변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했어요. 그 덕분에 저도 먹기 시작하였는데 늘
 이 맘 때만 되면  즐겨 찾아먹는 별미가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머위의 효능과 민간요법**

머위는 특별히 영양가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칼슘, 인, 아스코르빈산 등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봄에 먹으면 몸이 나른하고 늘어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열량이 없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약술을 담거나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주로 꽃봉오리를
사용 한답니다.

한방에서 머위를 봉두채라 부르며 해독작용이 있어 뱀에게 물렸을 때 해독제로, 편도선염과 종기엔
통증 완화 작용이 있어 달여 마시거나 잎줄기로 즙을 내어 바르기도 하고 입이나 목에 염증이 있을
때에도 이 즙으로 양치질을 하면 효과가 있죠.

뿐 아니라 민간에서는 머위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 잎을 달여 마시거나 태워
그 연기를 흡입하는 방법을 쓰고, 뿌리는 해열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 열이 있을 때 달여
마시기도 한답니다. 최근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머위가 매우 탁월한 항암 치료약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저는 왜 이런  우리 어머니들께서  즐겨 드시던 음식들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제철에 나는 싱싱한 재료들로 만든 음식이 바로 보약이란 이치를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보기에 화려한 음식보다 순수 그 원재료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점이
매우 안타까워요.
머위김치는 느닷없이 떠올라 한번 만들어 봤는데 입맛 살려 주는데는 최곱니다.
위의 사진은 들깨가루볶음인데  나중에 따로 소개해 드릴게요.
아주 맛있어요..요즘은 머위나물과 머위김치로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스크랩은 여기로
다음
 --http://blog.daum.net/solocook/15453808
네이버--http://blog.naver.com/007crr/80112357606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그림 2008.05.16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위대 맛있지..

  2. 2008.05.16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mami 2008.05.16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리님이 주신 머위대 아주 맛있데요..ㅋㅋ
    오늘 저녁 잘 만들어 먹었답니다

    들깨기름과 들깨가루로 볶아 먹으니 넘 맛있어요
    머위 김치도 맛나보이네요~~^^*

  4. 2008.05.16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pennpenn 2008.05.16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일이 껍질 벗기는 일이 성가시겠어요!
    새로운 재료면 보면 요리를 만들 궁리를!
    요리의 달인 답습니다.

  6. como 2008.05.16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호~~ 진짜 별미겠어요.

    한 보시기 줄래요?

    아침에 국만 데워서 먹게...ㅎㅎ

    좋은 날 맞으세요.^^

  7. 실비단안개 2008.05.16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쌈으로 먹는 맹숭이입니다.
    오늘은 다른 맛으로 -
    감사드리구요~^^

  8. 『토토』 2008.05.16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처자는 별것도 참 잘 맹글어요
    이곳에선 껍질 벗겨 콩가루 묻혀 쪄서 양념해 먹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디요^^
    새로운 방법을 익히네요. 좋은 날~~

  9. 피오나 2008.05.16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
    머위대김치..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데요..ㅎ
    특히하네요..

  10. 강춘 2008.05.16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곤하면 김치 담구세요?
    타고 나셨나봐요.
    혼자서 먹긴 사실 좀 아깝네요.

    사실 비바리님 냉장고 속이 궁금합니다.
    TV작가들 뭐하고 있을까?
    빨리 납치해서 방송 프로그램 만들어야지!

    방송국에 연락해야겠다.
    ㅎㅎㅎ

  11. 2008.05.16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샛길 2008.05.16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군침 흘리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3. dall-lee 2008.05.16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위대로도 김치를...어떤 맛일까..궁금합니다...

  14. 김천령 2008.05.16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침이 고입니다.
    그 쌉싸름한 맛하며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
    크. 잘 먹고 갑니다.

  15. 나이스파 2008.05.16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맛일까...궁굼하네요...

    먹지도 않았는데...왜...침이...고일까요...

  16. 온누리 2008.05.17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절집에 지천에 깔린 것이 머우인데
    오늘은 뇌졸증 예바약이나 밤에 만들어 보아야겠구만 그려..ㅎㅎ
    오늘까지 바쁘면 대충 일이 끝날 듯 하네

  17. *저녁노을* 2008.05.17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익으면 더 맛나것당.ㅎㅎㅎ

  18. dream 2008.05.17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낮식사 반찬용으로 가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