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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지인들이 놀러왔어요.
저녁타임에 맞춰 온다는 연락을 미리 받았던지라 뭘 먹을까 고민했답니다.
주변에 아는 식당이 몇 있지만 나가면 지출은 많고  요리만큼은 깐깐한 성격에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할게 뻔한지라 에라이 집에서 싸고 푸지게 먹어보자로 밀어붙였습니다.

하여 돼지등뼈를 사다가 아침부터 작업과정에 들어갔죠.
등뼈감자탕으로 할것인지. 아니면 묵은지를 넣고 시원하게 끓인 해장국으로 갈것인지
 또 생각을 하다가 역시 후자쪽을 선택하였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저 개인적으로도 묵은지 넣고 끓인 음식을 좋아하고 또 당면도 워낙 좋아하는지라
그쪽으로 결정을 하였는데 모두들 맛있다고 어떻게 끓이냐고 물어보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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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간단한 요리거든요.
비용도 적을뿐만 아니라 맛도 기가막혀요. 반드시 묵은 김장김치가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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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뼈삶기**

1, 물에 1시간 담가서 핏물제거
2, 물을 부어 바글바글 끓여서 첫물은 버립니다.
3, 다시 새물을 붓고 마늘5, 생강1, 술2컵, 커피1, 된장 1, 후추, 대파1,통양파1 를 넣고 푹  삶아요.
이때 주의사항.== . 돼지고기 요리할때는  반드시 뚜껑을 열고 시작해 주세요
그래야 돼지 특유의 잡비린내가 국물이나 냄비안으로 스며들지 않아 깔끔한 맛을 냅니다.
꼭.. 명심해둬야 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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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건더기 준비하기**

이렇게 푹 삶아지는 동안 나물건더기를 준비를 합니다.
재료: 단배추 1단, 김장김치1포기, 콩나물3줌, 당면 2줌

1,묶음배추 1단, 묵은김장김치 1포기, 콩나물 3줌을 준비해 주세요.
2,배추는 소금 넣고 살짝 데쳐서 헹궈요 (자르지 말고 길이대로 그냥 넣습니다)
3, 김치는 양념을 씻지 않고 그대로 넣었어요
4, 콩나물은 다듬어 씻어 건집니다.
5, 당면은 미리 물에 불려 두세요.

** 양념준비**

다진마늘 3큰술, 대파 1대, 청량고추 3개,다대기양념 2큰술 (고춧가루, 뼈삶은물,후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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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요리**

1,뼈를 삶은 큰 찜기에 그대로 콩나물과 배추나물, 김치, 마늘을 넣고 다시 한번 끓입니다.
나물이 푹 익었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2,식탁에  식사준비를 다 해놓고 보글보글 덥혀먹을 수 있도록 인덕션렌지나 1회용 가스버너를
준비합니다. 넓적한 냄비에 불린 당면을 미리 넣고 해장국을 떠 담아요.
3,그 위에 깻잎과 어슷썬 대파, 그리고 들깨가루를 듬뿍 3큰술 정도 얹어서 식탁위에 냅니다.
식지 않도록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각접시에 담아내어 드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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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팁**

반드시 묵은지가 들어가야 하고  또 들깨가루도 필수입니다.
들깨가루 없는 등뼈해장국이란 있을수가 없어요.
묵은지(김장김치)를 넣으면 별다른 양념 없어도 깊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청량고추 넣는것도 잊지 마시길요
돼지등뼈가 얼마나 싸고 경제적인줄 아시나요?
5천원도 채 안주고 사왔어요.
 묶음배추 1단과  콩나물 1천원어치랑 해서 도합 7천원 밖에 안들었어요.
집에서 만들지 않고 밖의 식당에 나갔으면 이 인원에 최소한 5~6만원은 나갔을 겁니다.

푹 익은 뼈에서 오돌오돌 떨어져 나오는 뼈의 살점들!
그  발라먹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지 휴일에 온가족이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쇠고기와 닭고기, 오리 등을 빼고 나면 식탁이 왠지 허전하기만 합니다.
저렴한 돼지등뼈로 넉넉한 주말을 즐기세요..나물반찬 1가지 , 오이소박이,시원한 깍두기
열무물김치, 장아찌 2가지, 요정도만 식탁에 내시면 충분합니다.
7명이 실컷 먹고도  남았답니다^___^

스크랩은 여기서--http://blog.daum.net/solocook/15679791
추천도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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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8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오드리햅번 2008.06.08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배고파라..
    비바리님 돼지등뼈요리를 보는 순간
    갑짜기 배가 고파집니다.

    나도 비바리님 사는 곳으로 이사 갈까요.

  3. como 2008.06.08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이렇게 솜씨가 좋으실까??

    우리 비바리 동생~~ㅎㅎ

    행복한 주일 맞으세요.^^

  4. 머쉬룸M 2008.06.08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해장은 비바리님 블로그에서 하고 갑니다..ㅎ
    기분 좋은 휴일 되세요^^

  5. 이그림 2008.06.08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추 건져 먹는것도 짱이지.
    이제 막 일어났는데.. 땡기네.. 추룹~

  6. 피오나 2008.06.08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침이 절로 도는데요..ㅎ
    휴일 잘 보내시구요.행복한 하루 되셔요.^^

  7. Yujin 2008.06.08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뼈라면..(돼지)갈비인거죠?
    지난 3월 한국방문했을때 청진동에 해장국먹으러 갔다가
    서비스, 맛,완전 실망한 일이 떠올라요~
    비바리님 해장국은 청진동보다 100배 우수해요~(추천!!)

  8. 온누리 2008.06.08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은지에 등뼈라
    아이고 침이 너무 흘러 주체를 몬하겠네
    암튼 휴일 잘 보내시고....

  9. 꿍시렁쟁이 2008.06.08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아아
    한그릇만 주세요

  10. 2008.06.08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봄날 2008.06.08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같이
    비오는날
    친구만나
    한그릇식 먹으며.... ^^
    행복만당 주일요

  12. mami 2008.06.08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뼈해장국 한그릇 정말 먹고 싶당~~^^*

    구수한 냄새가 여기까지~~~^^

  13. 메이준 2008.06.09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궁 블로그 잘못 들어왔네요... 침닦고 갑니다 ㅡ,.ㅡ

  14. 2008.06.09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주 한잔하면서 먹으면 거의 죽음이겠는데요..^^
    맛있겠네요.

  15. 호박 2008.06.09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징짜..
    왜 맨날 호박을 침질질 여사로 만들어욧!!! 비바리님.. (ㅠㅠ)
    이거이거.. 키보드앞이 침범벅이라 추접해 죽겠씨요.. (쓱~ 닦고)
    (그 손맡아보니..) 앗! 똥내.. 똥내.. 가서 양치하고 올께요..
    ㅋㅋㅋㅋ

    ps 쓰고보니.. 호박드러운거 티내고 감.. 아놔(ㅠㅠ)

  16. 야인 2008.06.09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쐬주에 딱인게 마씀...
    나도 배와봐사 험직허우다...

  17. 태공망 2008.06.09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려보아요..^^
    여전히..비바리님의 블로그에는 맛있는 것들이 가득..
    한아름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18. 호갱 2008.06.10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집에서 감자탕 만드는 거 엄청 어렵다고 하던데...
    존경스럽습니다.../--/

  19. 바라 2008.07.18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맛잇겟다. 그런데 돼지등뼈는 어디서 사나요? 낼 마눌님 해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