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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직원들과 청도운문사 계곡으로 물놀이 다녀왔어요.
점심준비는 이몸이 총대를 맸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매해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돼지고기솔잎찜을 함께 드셨던 분들과
 헤어지고 올해는 시내로 이사와서 처음 갖는 물놀이 행사였죠.

그러니 당연히 함께 갔던 분들은 이 메뉴를 처음  접하는
것이고 모두들 반응이 좋았답니다.짐을 가능하면 줄이는 방향으로 준비를 하였는데도
역시 먹을거리들과 관련된 짐이 최고 많았습니다.


그날의  주메뉴는 돼지고기솔잎찜이구요
. 밥은 집에서 해갖고 아이스박스에 따로 하나 담았어요.
도착해 보니 역시 따끈따끈한채로 있더군요
..종합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해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메뉴; 돼지고기솔잎찜= 돼지삼겹 5만원어치, 감자 7개, 마늘 1컵, 된장1큰술, 후추, 생강가루,
          술,양파1개,생수,솦잎,조약돌

밥==흑미잡곡밥
국=된장찌개 (감자, 멸치, 된장, 마늘, 고추, 파, 호박,양파, 두부)
반찬= 장아찌류 4가지(무 마늘,풋마늘대,오이지),콩잎물김치,파김치,메밀부추전,고구마줄기볶음,
쌈= 묵은지 2포기(빨아서), 쌈채소 (깻잎, 상추, 쌈배추, 치커리..), 쌈장,오이,풋고추, 양파
술, 음료:  캔맥주, 소주, 얼음물 생수, 유기농포도주스, 망고주스, 커피, 옥수수수염차
과일, 간식:  수박1덩어리 , 유기농찰옥수수2팩, 유기농하귤 2팩, 쌀라면

제가 술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챙기지 않은 관계로 현지조달했어요..ㅎㅎ



전날 시장 다 보고 아침새벽에 일어나 밥하고 옥수수 삶고. 가지고 갈 반찬들 챙기고  
특히 부추전 부치는데 시간 많이 걸렸어요.락앤락통으로 2통을 부쳤으니까요.
그리고 고구마줄기볶음도 아침에 만들공~~
즉석에서 만들 요리는 딱 2가지랍니다. 솔잎찜과 된장찌개요. 된장찌개용 재료들은
통 하나에 모두 담아넣고
가면 다른 재료들과 뒤섞이지 않아 좋습니다.
야외에서의 된장찌개는 국물이 약간 있게 끓여야 좋아요.



 

  


** 솔잎돼지고기찜 만드는 방법***

주재료: 녹차돼지고기삼겹살 (덩어리로 ) --저는 5만원어치 샀어요
부재료: 감자 7개 (껍질을 벗겨도 좋고 그냥해도 좋아요.)
기타재료: 솔잎가지 적당량--가위사용 잘라오세요., 양념재료:  된장 1큰술듬뿍, 커피 1큰술,
술1컵,(마주앙), 마늘1컵, 생강가루.후추,


 




1, 돼지고기는 익기좋은 크기로 길게 잘라주세요
2, 조약돌은 냇강에 내려가서 주워 냄비바닥에 깝니다.
3, 2의 냄비에 잘라온 솔가지를 깔고 돼지고기를 올리고 가지고간 생수에 양념재료를 모두 넣습니다.
4, 생수는 고기가 잠길락말락 할 정도로 부어요.감자와 마늘도 다 넣어주세요.
5, 센불에서 끓이기 시작 -끓으면 불을 낮추고 푹 익힙니다. 감자가 90% 정도 익으면 
물을 1/3만  남기고 확 부어버리세요
6, 5의 상태에서 은근히 찌기 시작합니다. 감자가 다 익었으면 먼저 꺼내서 드시면 좋아요.
7, 고기를 꺼내 칼집을 내보고 익었는지의 상태를 확인해서 다 익었으면 물을
냄비바닥에만 조금  남기고 몽땅 다 부어버리고 한번 더 불을 올려 쪄주세요.
8, 도마위에 꺼내어 먹기좋게 썹니다. (뜨거우니 조심)
9, 묵은지와 쌈채소에 싸서 얌얌  맛있게 드십니다.




반드시 묵은지와 함께 쌈해 드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함~~


 꼭~~이 요리는 만들어 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고기에 냄새가 전혀 없구요. 완전히 식어도 맛있어요.
이날 처음 드셔본 분들은 정말 맛있다고 노랠 부르셨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도 정말 맛있지만 폭신폭신하게 익은 감자맛은 끝내줍니다.


 


      


    



 
물놀이 떠났던 장소는 운문사 바로 입구 계곡이었는데 덕분에 운문사의 빼어난 절경들도 덤으로
구경할 수가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분위기 심상치 않은 운문사는 오래된 소나무로 유명하죠?
이날따라 하늘과 구름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연을 해주어  계곡에서건 사찰내에서선 아주 분위기 짱
이었습니다.점심 맛있게 차려 먹고 운문사에 들어가 두어시간 구경하고 나와서
계곡으로 다시 들어가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제법 주웠어요.
물이 어찌나 차겁고 맑던지. 2시간 정도 물속에 있자니 더이상은 버티지 못하겠드라구요.
일부층에서는 새잡기놀이도 하였다죠..
ㅎㅎ그곳에서 아에 저녁까지 해결!!  낮에 먹던 밥과  가지고간 라면을
끓여 함게 먹으니 그 맛 또한 매우 좋았습니다.라면은 원래 야외에서 끓여 먹을때
이상하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물이 정말  맑고 시원했어요. 보이시죠?
바닥이 훤히 다 보이고 건너편 산위에 하얀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
풍경들을 보니 왠지 이번주말에는 물맑은 시원한 계곡을 찾아 떠나고야 말리라는 생각 들지 않나요?
가실때는 거창하게 준비마시고 꼬옥  "돼지고기솔잎찜" 강추해요.


선운사 풍경은 따로 여행방에 추후 올려드릴꺼에요.
그리고 수박살때 유의하세요. 비가 오고 날씨가 매우 더운지라 대부분의 수박들이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날 거금 18,000원 주고 산 수박도 별로였고 복날이라고 다른분들이 사다준
수박도 쪼개보니 속이 엉망이어서 반품하고 그랬답니다.

이런 날씨에는 수박보다는 귤이나 자두, 또는 복숭아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물놀이 떠날때는 안전수칙 명심하시구요~~
너무 깊은 계곡물은 피하는 것이 좋고 꼭 구명장비를 지참하는것 좋겠지요?
저희들이 갔던 계곡은 무릎아래 물깊이라 매우 좋았습니다.
수영은 못했지만요~~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음주 금지 그리고 반드시 맨손체조 시작하고 들어가시길요..
그럼 안전하고 즐겁고 맛있는  나들이계획 세워 보세요`~~

이 요리는 작년에 소개해 드린적이 있어서 기억하실 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솔잎돼지고기찜" 꼬옥 기억하셨다가 챙기시지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묵은지에 쌈해드세요.완전히 뿅`~가요.

스크랩은 여기서--
http://blog.daum.net/solocook/16199012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지기 2008.07.30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저걸 다 준비하신거에요?^^
    부추전과 고기를 보니 갑자기 출출함이 배속을 휘감네요...ㅠ

  2. 2008.07.30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비바리 2008.07.30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까는 안보이더니 지금은 보이네요
      일시적 장애였던것 같습니다
      다시 눌러 주시와용~`
      ㅎㅎㅎ

      혼자 다 옴팡 다 준비했어요
      하루전날 시장보고
      새벽에 일나 다 만들고..
      ㅎㅎ

  3. oppi 2008.07.30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잎돼지고기찜~ 제목만 들어도 향기가 솔솔 나네요~~
    시원한 계곡에서 정말 맛있으셨겠어요.. 정성도 가득~
    저도 이번에 계곡 놀러갈때 제가 도시락 담당했는데,
    매번 그 음식이 그 음식.. 너무도 식상했는데, 담번엔 이거 참고해서 꼭 만들어볼게요^^
    도시락 싸는일이 정말 보통일이 아닌데, 역쉬, 비바리님이세요~
    저는 하다가 막 지쳐서 주저앉아 울고싶더라니깐요..ㅠㅠ
    괜히 남친한테 투정부렸어여..히히히~~

    • 비바리 2008.07.30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시락싸는거 보통일 아니다 마다요.
      최소한 줄여서 만들고 준비한다 해도
      따라가야할 물건들과 재료들이 어찌나 많은지..

      옵피님은 남친에게 투정이라도 부려보지만
      저는 어디다 투정부릴곳도 없답니다.

      그저 내몫이려니 하고 기분좋게 하니까
      모두들 좋고 저도 하면서도 짜증안나고 좋았어요.

    • 비바리 2008.07.30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엔 꼭 이거 만들어 보세요

      요거 하나면 실은 다른거 필요 없어요~~

  4. 돈쥬찌 2008.07.30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잎돼지고기 찜이라... 먹고싶군요.

  5. 시커먼풍선 2008.07.30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한얀모자 쓰신분이 혹시 비바리님?.,,
    내가 좋아하는 요리들만 있는듯 합니다..ㅎㅎ
    함께 하신분들 맛난 요리도 먹고 신나게 하루를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맑은물에 다슬기도 잡고...
    부럽네요..

  6. 온누리 2008.07.30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돌아왔구만
    사실은 2시간 전에 와서
    겨우 밥 한그릇 얻어먹고^^
    그런데 이거 이렇게 눈 졸아가게 해도 되는 것이여..
    쩝!!

  7. 김치군 2008.07.30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

    전 싸먹는거라면 다 좋아해요 ㅎㅎ..

    묵은지라면..더더욱..ㅋㅋ(오리지날 묵은지에 한해서 ㅋ)

  8. 이그림 2008.07.31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치를 벌여도 되겠다
    돼지고기 잘 삶아졌네.. 먹고싶어 주루룩..ㅠㅠ

  9. 2008.07.31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멜로요우 2008.07.31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은지는 또 우리 어머니의 특별미죠 ㅎㅎ
    이번 휴가때 우리 가족은 삼천포로 회 먹으러 간답니다 ㅋ
    비바리님도 좋은 곳 다녀오셨군요 ㅋ
    물이 너무 깨끗해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