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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각시는 공중정지비행의 달인이다. 어찌나 재빨리 움직이는지 처음 박각시를 촬영하는
 날에는모두 실패해서 건질말한 작품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박각시 무리는 공중 비행을
하면서 꽃의 꿀을 먹는 긴 대롱입을 가지고 있다.날개길이는 42~50mm,  박각시라는 이름은
 도대체 어떻게 해서 붙여졌을까?

박= 박꽃의 박을 , 각시= 화려한 날개짓과 함께
 꿀을 빠는 예쁜 모습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이북에서는 박각시를 박나비라고 한다.

박꽃에 오는 나비라는 뜻이다. 박에만 오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수종에 찾아 들어
날개짓을 하며  수분을 시킨다..공중에서 정지비행을 하고 긴 입을 통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어떻게 저리도 긴 수밀관을  수직으로 꺾어 파이프를 톻해 꿀을
빨아올리는지.. 생식기 주변에는 흰털이 나 있고복부 최후의 1마디가 움직여서
 정지 비행의 균형을 맞춘다.오늘 촬영한 박각시는 검은꼬리박각시인가?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잠시도 쉬지않고 나무꽃 주변을 정신없이 오고가며 먹이를 먹는 모습을
 간신히 담아내는데 성공하였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던 날이었다. 
휴우`~박각시 담기 너무 힘들다. 정신없이 이녀석과 눈맞춤을 하고나면 땀으로 온몸이 흠뻑 젖는다.




그러면 어째서 박각시는 정지비행을 하면서 꿀을 따는 걸까?  박각시는 새들이 눈에 잘 띄는
 꽁지의 무늬를 갖고 있어서 조류의 공격을 받기 쉽다. 덩치도 있어서 양분이 있는 먹잇감임을
 직감할 수 있다.  그래서 갑작스런 공격을 받을 경우 긴급히 회피기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항상 (물리학에 나오는)여기상태(긴장 상태)에 있어야 한다.
안테나를 세우고 사주를 경계하며 먹이를 먹는 귀여운 박각시...
.마치 새우가 공중을 부유하는 듯한 모습이다.박각시의 정지비행을 좀 더 감상해 보기로 하자.










박각시의 입의 길이도 종류에 따라 다르다. 입이 다소 짧은 세줄박각시는 프록스나
왕달맞이꽃에서 꿀을 빤다.별꼬리 박각시는 물봉선에서 꿀을 빨고. 줄녹색 박각시는
꽃백일홍에서 주로 꿀을 빤다. 노랑줄박각시는 분꽃, 일반 박각시는꽃부리가 가장 긴
각시메꽃에서 꿀을 빤다. 그러고 보면 박각시 무리의 입 길이와 꽃부리 길이는
연관이 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것이다.입길이가 가장 긴 박각시는 마다가스카르
 섬에 사는 "긴입갈색박각시" 로서 그 길이가 자그마치 270mm 이다.  이 긴 입은
평상시에는 말려 있다.박각시는 배의 각 마디에 하얀색, 붉은색, 검은색의 가로띠가 있다.
애벌레는 고구마나 나팔꽃의 잎을 갉아먹는 해충이다.
우리나라, 일본,중국, 인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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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쉬룸M 2008.09.22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2. 2008.09.22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08.09.22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왕비 2008.09.22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비는 흔들러서 저런건 못찍겠던데...
    멋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5. 2008.09.22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줌 마 2008.09.22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이 되니 기온차가 심하네요.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셔요..^^

  7. 라이너스 2008.09.22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각시라 이름이 되게 독특하네요...^^
    크기가 매우 작은데다 움직이는 피사체라
    담기 힘드셨을텐데... 멋집니다.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8. Sun'A 2008.09.22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각시의 멋진 비행을 순간포착으로 잘 잡으셧네요 .
    찍느라 고생점 하셨겠어요 ^^

  9. 광제 2008.09.22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욜날 한라산에 갔는데...진짜 많던데...
    이게 박각시군요..ㅎㅎ
    카메라만 좋았으면 찍었을낀데...ㅎㅎ
    신나는하루 되세요^^*

  10. MindEater™ 2008.09.22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몇번 보긴했는데 고때마다 놓지고 말았습니다...
    비행하고 있는건 모두 흔들려서 ㅠㅠ

    즐거운 한주 되세요~~!!

  11. 봄날 2008.09.22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카로는 못찍겠더군요
    얼마나 촐랑대고 이동하는지..^^

  12. 잉카 2008.09.22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적 덩치큰 새가 꽃에서 꿀을 먹는다고 생각이 들던 그 곤충이 바로 박각시 였군요.. 이제서야 궁금증이 풀립니다... 좋은정보 감사요~^^

  13. 풋향기 2008.09.22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때 나는 저놈을 벌새라고 불렀는데 ^^; 마당에 꽃을 많이 심어놔서 자주 봤다는

  14. 돌이아빠 2008.09.22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각시!로군요.

    사진 잘 찍으셨네용. 어릴적 이후로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비바리님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15. 씨디맨 2008.09.22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 많이 봤었어요 저는 이름은 잘몰랐고 어릴때 벌새라고 불렀던것같은데 ㅋ;
    얼핏 기억하기로 1초에 200번 날개짓을 한다던데 .. 셔터스피드 빠르게 해놓고 찍지 않는이상은
    날개가 계속 여러개로 보일것같아요 무서워보이지만 의외로 꿀을 먹고 순진한? 곤충인듯해요 ㅎ

  16. 이그림 2008.09.23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기 편리하도록 되어 있네.. 긴 입으로 먼들 못먹겠어..
    세상의 이쁜 꽃물도 먹고..

  17. 100200030000 2008.09.27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는 이 곤충을 벌새로 착각을 했었답니다.
    언젠가 벌새를 잡았다 놓친 아쉬움에그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