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영화 '빠삐용(나비)'의 주인공은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들어갔다
줄곧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는 탈옥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햇빛도 비치지 않는 독방에 갇히게 되었다

죄도 없는 사람이 살인 누명을 쓰고
무기형을 선고받았으니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어느 날, 꿈속에서
하느님을 만난 빠삐용은 절규했습니다.


"하느님, 아시잖아요? 저는 무죄입니다.

저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느님께서 "그래 안다.
너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그러나 너는 유죄다."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빠삐용이 깜짝 놀라,
"아니, 사람을 죽이지 않았는데,
뭐가 유죄란 말입니까?" 하고 대꾸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인생을 낭비했다. 그것이 너의 죄다."



**

쿵~~

돌덩이 하나가 가슴을 쳤다.

나에게 꾸짖는 말씀 같았다..


당신은?

아니  나는?

아니 우리들은 ?  어떤가...


지금 이 순간   꼭 하지 말아야 할  일들에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지.......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앞산꼭지 2010.03.01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감방 속에서 빠삐용이 꿈꾸던 바로 그 장면이 눈에 다시 또렷이 떠오르네요.
    정말 충격적인 대사였지요. 저도 그 장면을 아주 인상 깊게 봤었는데, 이거 뭔가가......ㅎㅎ.

    대심문관 앞에서 "인생을 낭비한 죄"란 딱지를 받지 않으려면......

    그런데 블로그를 하다보면 낭비란 말도 사치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낭비할 시간도 없으니 원......ㅎㅎ.

    • 비바리 2010.03.01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날밤 샐 때도 있어요
      요리 카페도 운영하는데
      그곳 회원도 17,000명이나 되거든요..

      게다가 요리 블로거이다 보니..시간이 엄청 많이 들어요..
      허니..일일이 답방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도 행복한 이유는
      혼자 살아가는 저에게 모두 다 친구 같고 가족 같기
      때문입니다..

  2. 해피아름드리 2010.03.02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쿵쾅~~~
    가슴이 허합니다...
    때론...아니 자주 그런다고 봐야죠...
    오늘.......오늘....바로 오늘....한번 더 돌아보게 됩니다.....

  3. 밋첼™ 2010.03.02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본 영화기에 모든것이 기억나지는 않으나...
    바퀴벌레를 잡아먹고 줄무늬 옷을 입고있는 모습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인생을 낭비한 죄... 곰곰히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어느덧.. 한 남자로.. 스스로의 삶보다..
    한 여자의 남편으로.. 아이의 아빠로써의 삶에 충실하게 되었는데도..
    전혀 아쉽거나 후회가 없으니.. 그 순간 순간을 즐기면 되려나요...

    한 문장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비바리 2010.03.03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밋첼님..
      사람은 완성이란 단계..
      즉 완벽이란 있을 수 없다고 봐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그냥 맡기는 거죠..

      참..마음에 드는 말이기에.
      저의 조그만 가슴에도 넣고 살아간답니다.

  4. leedam 2010.03.02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살다보면 낭비가 발생을 합니다.
    아마도 블로그생활도 낭비가 아닐까 생각해요 ㅋㅋ

    • 비바리 2010.03.03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정도는요..
      허니.적당히라는 말이 늘...생각이 납니다.
      블로그도..사람관계도 마찬가지죠..

      지나치면 다칠 수가 있다는
      ㅋㅋㅋ

  5. 이쁘니 2010.07.19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과 말다툼을 했는데 아직까지 냉전 중입니다.가슴이 아프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