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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용조용 낙엽위를 밟으며 사색하기 좋은곳이다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바람소리
낙엽소리
이따금 지저귀는 새소리
그리고 나무들이 말없이 속삭여 주는 곳이다
복잡한 경주시내로 들어가기보다
내가 즐겨 찾는 조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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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 연초록잎을 뽀족뽀족 내밀었던
은행나무도 단풍나무도. 목련나무들도
모두 이제..
알록달록 단풍들고 떨어져 구른다.
마치 꽃을 뿌려놓은듯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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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사여구가 필요하랴.
아~~좋다.
그 한마디로 족한곳.
사각거리는 낙엽이 내발아래서
간지럽다고 속삭인다.
올해는 어땠느냐고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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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웠든
가난하였든
이세상 소풍 마치고 가는 우리네 길도
이렇게 아름다웠으면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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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 누구와 손잡고 나란히 걷지 아니하여도
황홀한 낙엽길.
앞서 누가 다녀갔을까
내일은 누가 올까
굳이 생각하지 않기로 해본다
몇몇 진사님들이 부지런히 셔터를 눌러대는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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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들어가는 길 같지 않은가?
따뜻하고 아름답다
미소가 절로 나온다.
돌아보면 굽이굽이 한숨없던 고갯길이 어디 있으며
눈물짓던 밤이 어디  한두밤이랴.
허나..
우리들 마지막 가는길은 이와 같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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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수 떨어진 낙엽들이 폭폭 썩어
이듬해 새싹을 튀우는  밑거름이 됨을
느끼며 걸어본다.
난 누구의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는지
곰곰 되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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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은행잎 주워 책갈피에 꽂았던 생각이 난다.
손수 만든 엽서에 몇개 꼭 붙여서 예쁜글 적어 친구들께 보냈던 시절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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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홀한 낙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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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수세미가 바람에 몸을 맡긴채
가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매달려 있다.
하늘
아`~
좋다..
푸르다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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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봄에도 찾았고.여름에도 찾았고
드디어 또 저물녘 가을에도 찾았다
내가 참 좋아하는 풍경이다.
쭉쭉뻗은 나무들이 시원하고 희망적이다.
가끔 이곳에서 물총새도 만나고
해오라기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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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수로가 참 인상적인 곳이다.
진사 몇 분이 모델을 모셔놓고 촬영하고 있었다.
나는 공짜로  눈칫껏 몇장 찍어봤다.
가는 가을이 못내 아쉬운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경주 통일전 가는길 다리 건너자마자에 있다
좌회전 해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맘껏 가을을 느껴보자.
복잡하지 않아 조용해서 더욱 좋은곳이다.
통일전과 서출지를 함께 돌아보면 좋고
서출지 끝에 "풀향기"식당에서 싱싱한 나물에 정성들인 식단으로
허기짐을 채운다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듯하다.
시간이 더 허락된다면 토함산에 올라 경주의 해넘이를 감상해보자.
겨울풍경 보기--http://vibary.tistory.com/130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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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sstory 2008.11.15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덕분에 책상에 앉아 멋진 가을 만끽하고 갑니다

  2. 2008.11.15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레오 ™ 2008.11.15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읍니다 ~

  4. 이그림 2008.11.15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이 못내 아쉽지만.. 머 저렇게 멋진 곳이 있대..
    길게난 길이 넘 아름답다..
    어딜 나가나 아름다운 단풍이 맘을 설레게해.. 휴일 머하셈..
    낮잠을 4시간 늘어지게 잤다.. 잠 뿌리를 뽑았네 ㅎㅎ

  5. 2008.11.15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08.11.15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2008.11.17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돌이아빠 2008.11.17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좋다~ 딱 세마디네요. 우와 정말 좋다.

  9. 라이너스™ 2008.11.17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콘트라스트 강한 느낌의
    사진을 좋아하는데.. 정말 멋집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가을을 주제로 한 포스팅이
    많네요...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 비바리 2008.11.18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젠 겨울의 문턱에 턱 올라섰어요.
      가을 ..
      짧지만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계절이 아닌가
      생각들어요
      헌데 자꾸만 순천만이 가고 싶네요.
      헐헐`~

  10. 제갈선광 2008.11.18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제 경주를 다녀왔는데
    어찌 이런 곳을 지나칠 수가 있었단 말인가....*!*

  11. 『토토』 2008.11.18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집니다.

  12. MindEater™ 2008.11.18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탄사 연발입니다...+0+
    너무 좋은데요~ 판타지 동화속에 나오는 길같습니다..^^*

  13. 이은석 2009.10.21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은 느낄세도 없이 참 금방가는데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어

    다행 입니다..

    사진 감상 잘 하고 갑니다...

  14. 풀향기2012 2012.07.10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사진과 글입니다

    진짜공감합니다

    아직칠월이라 가을은 멀었지만 누가 굳이 없어도 올가을 이런길 꼭 걷고싶어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