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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특별히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그건 바로 구룡포 해안에서 차거운 바닷바람에  얼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며말린 윤지 자르르한 과매기이다. 처음엔 붉으스름하고 기름이 번들거려 이것을
 어찌 먹나 하고 선듯 젓가락이 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왠걸..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이 고소람이란...급기야 겨울에 고향을 가게될 때에도
불러서 가지고 가게 될 정도였다.작년에 어머니생신때 이 과매기를 가지고 갔는데 우스운 일이 있었다.
상차림을 손수 하였는지라 막내가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근사한 회를 사들고 왔다

어머니 생신이날이라 아주 큰맘 먹고 회를 사들고 온것이다.
이미 과매기로 술안주 하려고
모든 준비를 해두었던지라 반응에 상관없이 모두 상 위에 펼쳐놓게 되었는데 과매기 먹는 법을
알려주면서 하나씩 싸서 각자의 입에 넣어주었다..  물론 어머니부터 맛보시라고..그담엔 아부지 차례..
어머니께서는
 "이거 지름 번들번들 헌게 미신맛에 먹느니게.."
이러시면서 안드시려 했다
딱 한번먼 드셔보시라고 하고선 손수 먹여드렸더니..후하`~~
"어?이거 ..맛좋다이.."
이러시드니 회는 쳐다도 안보고 과매기로 모두들 달려든다.
형부께서도 언니도.동생들도 제부도 모두들 "기꽈? 우리어멍 입에 맛좋댄 고르민 진짜 맛존건디양"
하면서 금새 가지고 간 과매기가 바닥이 난것이다.그날 회는 도로 냉장고로 들어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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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진미 과매기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 ?

1, 가위로 자르지 마세요
보통 가위로 몇 마디씩 잘라서 드시는데 그러면 딱딱하고
쉽게 물리고 얼마 드시지 못해요
길이로 이등분한 다음 세로로 쭉쭉 몇 번 찢어 보세요.
그 상태로 무침이든 쌈이든 해드시면 됩니다.
(초밥이나 다른 요리시에는 가위로 잘라도 무방)

2, 반드시 김과 생미역,김치를 곁들여 주세요,
초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반드시 위 3가지 재료와 함께 싸서 드시기 바랍니다.

3,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지방이 많은 생선인지라 맛있다고 너무 많이 드시면 그날밤 잠은 다 주무신 겁니다.
무엇이든 적당히~~아셨죠?
그리고 가능하면 소주에 드세요, 그러면 탈날 염려 없으세요.

4,초밥,볶음,찜으로
과매기를 그냥 드시기 거북하신 분들은 다양한 조리법으로 ~~



 

       

< 과매초무침>

재료: 과매기 한줌,초고추장 3큰술, 깨소금 적당량,생미역 1줌
1, 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과매기를세로로 쭉쭉  찢어주세요
2, 물미역은 소금으로 주물러 찬물에 헹궈서 4~5cm 로 자릅니다.
3, 초고장은 미리 만들어 두시구요,오이나 미나리,실파 등도
있으면 함께 넣어줍니다.
4, 볼에 모든 재료 넣고 버무립니다.

   

저는  술치에요.. 딱 한잔만 마실래요..자.. 건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의 과매기랑 톡 ~쏘는  소주한잔  캬`~~ 입에 털어놓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지라`~~( 참고로 이몸은  술치입니더)


**과매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
과메기(과매기)는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섭씨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냉동을, 낮에는 해동을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려 완성된다.

**과매기의 효능**
과메기는 건조 과정에서 아스파라긴산과 DHA 등을 증가시켜
 어린이 성장발육이나 숙취해소에 효능이 좋습니다.
이는 피부 노화, 뇌기능 쇠퇴 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여성과 중, 장년층에게 좋아요.

** 어떻게 보관할까요?**
구입한 과메기의 양이 한 번에 먹기에 넘친다면, 먹을 양만큼씩 나누어 랩 등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 냉장실에 30분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변함없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양념은 초고추장, 쌈장, 간장 등 기호에 따라 즐기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맛짱 2009.01.19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매기 먹고 싶어요~^^

  2. 코리안블로거 2009.01.19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물 수온이 올라 요즘 고등어가 대풍이라네요. 몇일 전 TV를 보니 배위에서 고등어 과메기도 맛있게 드시더군요^^ 고등어로도 과메기를 만들어 먹는구나.. 그것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3. 2009.01.19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털보아찌 2009.01.19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메기는 생미역에 싸먹어도 좋고,
    침넘어가네^^ 대낮에 소주 생각 나는데 우짜죠?

  5. 왕비 2009.01.19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메기가 보기보다 맛 맛있던데요~해먹어보니
    언니가 한거라 더 맛있겟어요..

  6. 부지깽이 2009.01.19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보면 침나오게 맛있게 생겼는데, 왜 먹지는 못하겠는지....
    회를 자주 접하고 살지 않아서인가봐요. ㅠㅠ

    초무침한 과메기는 정말 맛있어보이는군요.

    • 비바리 2009.01.19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그러시군요.
      초무침 해서 드시면 훨씬 나아요.
      그런데 저는 홍어를 못먹습니당.
      한번 먹어보려고 한팩 사왔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ㅎ

  7. 피앙새♡ 2009.01.1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라라님, 잘 지내셨지요?
    점심 먹고 사무실에서 일하니 나른하네요.
    새해 들어 다시 직장맘이 되었답니다.
    점심 먹었는데, 과메기 보니 식욕 댕기네요.

    남은 거 있으면 이따 저녁에 젓가락 들고 가면 되나요?

  8. JUYONG PAPA 2009.01.19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아~ ^<>^ 소주 생각이 절로 납니다.

  9. 소나기♪ 2009.01.19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찢어야 제맛이군요.^^

  10. 이그림 2009.01.19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모야.. 먹구 싶게..
    아 술땡기는 오후다~~ㅎ

    과매기 맛있떠?

  11. 2009.01.19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2009.01.19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김치군 2009.01.19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아웅아웅~~ 과메기이이~~ ^^

    과메기 슥슥싸서..소주한잔...캬~~~

    이거 너무 떙기는데요 ㅎㅎ

  14. 돌이아빠 2009.01.20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선 좋아는 하는데 과메기는 왜이리 안땡기는지...그 맛도 잘 모르겠고 말이죠잉.
    저렇게 함 먹어봐야 할랑가요? 흐..

  15. 백마탄 초인™ 2009.01.25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과메기;;;;

    땡김을 참을수가 없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