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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꽃단장을 한 제주산지천은
서울 청계천 복구의 모델이 된 곳이기도 하고
그 아래로 흐르는 푸르고  맑은 물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분수대 아래에서 물을맞으며  어린이들이 뛰어 놀기도 하죠.

.지난 1월 고향 방문시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칼바람 속에 다시 찾았던 산지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떠나올때 제주공항내에서 있었던 "제주 옛모습전"의 일부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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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보이는 배는 "중국 피난선" 의 모형을 만든 것으로 완도 앞바다 천산도에서 우리 해군
군함에 예인된 중국 난민을 태운 배였어요. 1950년 8월 초 부터 수년동안 어른 아이 그리고 인천으로
피난을 온 그들의 친척들까지 모여 선상생활을 하며 밖으로 나와 고구마 농사를 지었고 수확하며
 살았다네요. 그 당시 생존인물과 후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모습입니다.
이 배는 화물을 실어 나르던 수송선이었다고 합니다.이렇게 복원한 중국 피난선을 중심으로
 제주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생태 하천으로 거듭난 산지천의 야경은 또 다른
제주 관광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전에 있던 홍예교를 본떠서 두 개의 목교도 새로 세워졌고,
개울가를 따라서 나무거리도 생겼더군요. 우람한 제주 돌들이 개울 뚝방을 이루고 있으며
개울가로 내려서면 파리 세느강 진흙탕과는 비교가 안되는 맑은 물이 바닥까지 훤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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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쪽에서 촬영한 모습인데 앞쪽도로위의 실선들은  지나다니는 차량의 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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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고요한 물위를 수놓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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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지난 1월에 촬영에 산지천의 아름다운 야경이었고 아래 소개해 드리는 사진들은
공항내에서 열렸던 제주의 옛모습 사진전을 관람하다가 소중한 모습들이기에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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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산지로--0960년대 어느날 우산을 쓴 사람들이 산지로를 지나고 있고 기념품점과
약방 사진관 등의 간판이 이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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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문로터리 -사람들이 모여 있고 산지천 쪽으로 이층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신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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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의 가옥들- 복개 이전인 0960년대 산지천의 모습입니다. 기둥을 받친 가옥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요.저도 이번 사진전을 통해 처음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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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의 항아리 장삿배- 산지천 하류쪽의 풍경이며 다리 위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그 아래에 항아리를 잔뜩 실은 배가 정박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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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의  빨래터- 산지천 하류의 빨래터에서 소녀들이 빨래를 하고 있고 물속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산지천은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중요한 하천 중 하나였고
과거에는 제주와 외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항구 중 하나인 산지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제주에는 많이 않은 물이 항상 흘렀기에 오래전 산지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많이
거주 하였습니다.바로 인접하여 "제주항"과 맞은편 시내쪽으로는 "동문시장"이 있습니다.
***
바람이 너무 심해 삼각대가 휘청거리던 날이었습니다.하여 야경사진들이 흔들려 보여요.
그치만 괘념치 않고 사진 올려봅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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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nnpenn 2009.02.12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일빠요~
    제주 야경도 참 좋네요~

  2. 해피아름드리 2009.02.12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과 옛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루네요^^...
    좋은 날 되세요~~

  3. 밥탱구리 2009.02.12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번주말 낮에 날씨가 좋아서 한번 가봤어요
    봄에 꽃들도 많이 피고 그러면 더 좋을듯 해요
    낮에 찍은 사진이 몇장있는데 야경도 엄청 이쁘네요~

    • 비바리 2009.02.13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낮풍경은 아쉽게도 못담았어요.
      담에는 낮풍경도 담아보고 싶어요
      높은 건물위에 올라가서 전체적인 야경도 담고 싶습니다.

  4. 시커먼풍선 2009.02.12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휘황찬란한 야경의 모습도 좋지만..
    전...왠지 흑백사진속의 옛모습이 더욱더 보기 좋네요...
    제주도가면 가볼곳이 참 많네요..

  5. 왕비 2009.02.12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사진도 잘 찍으시공 멋집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6. 빛이드는창 2009.02.12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의 야경은 화려하지만 옛 모습들은 많은 정겨움을 보여줘서 좋은것 같아요.

  7. kangdante 2009.02.1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제주 산지천야경입니다..
    청계천을 벤치마킹했다니 반갑기도 하고요..

    근디
    요긴 댓글 달기가 넘 번거럽죠?..

  8. 무근성 2009.02.12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백사진 설명할께요 사진1은 동부두(당시엔 그렇게 불리움)로 가는 길, 시민약방은 최근에 까지 있었음, 주인은 3~4년전에 타계하신 김태선옹, 사진2는 동문로타리, 지금은"海兵魂" 塔이 이 있고요, 2~3층 건물을 철거 하여 산지천으로,그당시는 제주의 상권은 그곳에만, 사진3은 다리이름이 :산지다리" 지금은 개축하여 그 북쪽에 용진교가 있어 탑동으로 이어지는, 왼쪽 船首 사진은 그 중국배(짱크선)뱃머리, 윗쪽에 천기당(측후소) 공덕동산에 있었던 지금은 신축하였고 항아리배는 전남 강진에서 온 항아리 팔러온 배. 사진4의 왼쪽 모서리 초가집은 졸락코지에 세워져 있던 지금은 서부두 어시장 동쪽 코너가 되고, 멀리 부산과 목포 여객선이 보이네요, 부산여객선명, 이리호, 평택호, 알마크호, 제주호,아리랑호,도라지호, 지금은 카훼리로, 목포여객선명,황영호,화양호~~~지금은 카훼리로~~~~

    • 비바리 2009.02.13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시민약방은 저도 기억이 납니다
      먼곳에서도 그 약방엘 모두들 가곤 하였지요.

      무근성님 담에 고향 가면 꼭 뵙고 싶은데 말이죠.
      어떤 분이실까 늘 궁금하기만 합니다.

  9. 털보아찌 2009.02.12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야경입니다.
    난 홍콩인줄 알았네....ㅎ

  10. 봄날 2009.02.12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제주의 야경...
    잘 보고 갑니다

  11. mami5 2009.02.12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지천 야경이 정말 일품이네요..
    흑백사진도 정겹워 보입니다..^^*

  12. 이그림 2009.02.12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 화려해서 외국같어..
    멋진 야경사진 잘 봤어요

  13. 아란야 2009.02.12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곳은 개발을 정말 잘 한 곳입니다.
    제주도사람이면 대부분 알겠지만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제주도내 유일의 사창가였지요

    • 비바리 2009.02.13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두와 인접한 곳 대부분이 그렇다지요?
      저곳에서 빨래하고 미역 감았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합니다.
      어릴적에 내창에서 많이들 했었는데..

  14. 백마탄 초인™ 2009.02.14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그시절의 사진들이로군요,,,,
    바리님은 저때 몇살이셨을까나???

  15. 일기일회 2009.07.31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도 꿀꿀한데 고향사진 보니 좀 풀리네요.
    옛날엔 산지천 정말 유명햇지요. 물이 귀한 시절이고 상수도 시설이 전무하던시절엔
    산지천에 물길러 가고 빨래하러 가고 여름이면 멱감으로 가고...

    동문로터리에 동양극장이 있어서 구경했던 기억까지도....
    산지천이 새롭게 변모했다는건 알고잇었지만 야경을 이렇게 사진으로 접하니
    언제 고향가면 꼭 한번 둘러봐야겟네요.

    좋은 소식 감사하고요 즐거운 주말 저녁되시길

    • 비바리 2009.11.13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향떠나 계시나 봅니다.
      저는 남제주 출신이라 산지천 추억이 없어요.
      사진으로 보는 산지천 그래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주세요

  16. 제주인 2012.11.03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한데 사진 어느책에서 하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