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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화이트데인가요?
저는 실은 그런날들에 별로 연연해본 적이 없답니다.
무슨데이 무슨데이..라고 할때마다. "사람들이 이젠 먹고살만 한가부다.."
먼나라 이웃이야기 정도로 흘려버렸던 날이죠.
장미 쵸코렛 상자에 이어 어제는 화이트데이 선물이라면서
싱싱한 전복과뿔소라 한박스를 또 받았습니다.
2주정도 감기로 고생한다는 소식을 접한 열혈팬께서 (?) 부쳐주셨네요.
장미도 좋고 달콤한 쵸코렛도 좋지만 전복 먹고 감기도 떨쳐내고
건강해지라는
자필 메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정말 싱싱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재료이기도 하구요
특히 뿔소라는 제주도 고향에서는 "구쟁기"라 하여 어릴적부터 많이 먹고
자랐습니다. 
씁쓰름 하면서도 쫄깃거리는 맛이 일품이지요.


                                                                         (사진/ 뿔소라숙회)                           

아침에 죽 끓여 먹어야지 하면서 잠자리에 들자니 그래도 싱싱할때 맛보고 싶은 생각에
가만 있지를 못하겠더군요. 결국 뿔소라를   몇개 삶아서 초장에 ,,,얌얌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실주도 딱 두 잔 마시고 잤어요..       (이몸은 완전술치)    

(사진/ 전복죽)

아침일찍 일어나 쌀과 찹쌀을 섞어서 불리고 전복을 다듬어 썰어서 볶아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전복죽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었고
비바리를 생각해 주는 마음을 아침에는 먹고 출근하였습니다
정말 다음주에는 감기도 뚝..떨어져 나갈것만 같아효.
감동 주르륵~~~

        사실 받는쪽 보다는 주는 행복이   큼을 경험하면서 살아온 저입니다.
받으면 왠지 불편하고 다시 그 보다 더 챙겨서 보내드려야 안심(?) 하곤 하는
못된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여전히 주는 행복바구니가 커질때마다
그게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받아보니 받는 행복도 참 좋네요.
아직도 감기가 다 떨어지지 않아 잔기침이 나옵니다.
보내주신 전복과 소라 잘 챙겨 먹고 후딱 나을게요
고맙습니다.

올해는"달콤한 쵸코렛"도 선물 받고  
건강을 생각한 "영양만점의 사랑"도
선물 받고 제 생에 최고의   특별한 화이트데이 입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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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콩달팽맘 2009.03.14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까지 생각해서 선물을 보내주신 분 덕분에 올 화이트데이는 훈훈하게 보내시겠네요.
    선물을 주고 받기의 행복은.. 정말 중독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의 화이트 데이 하얀 쌀밥선물 트랙킹을 살짝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Zet 2009.03.14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

    • 비바리 2009.03.14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다 보니 올해는 그렇게 되네요.
      ZET님 우리 오랜만인가요?
      에잉~~건너가볼게요
      티블에는 자주 못건너오다 보니 그만..

  3. 광제 2009.03.14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좋으시겠습니다...~~~~~~
    부러업~~~~부러업~~~~

  4. mami5 2009.03.14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휴~샌드위치로 혼자 점심 먹었는디..
    넘 맛있게 보이네요..
    쩝쩝~~흡~~침넘어가넹~~
    행복해 보이는 바리님 얼굴이 눈에 동동 떠있십니더..^^&

  5. 되면한다 2009.03.14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맛나겠네요
    근데 화이트데이면 여자가 받는거죠??
    아 메인사진 보니까 여자분맞으시네요^^;;;;;;;;;;;;;
    에고 여태 몰랐네요 암튼 좋으시겠네요

  6. 봄날 2009.03.14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우리집 세여자
    사탕 하나씩 ㅋㅋ
    오늘 음식은 모두다 죽음 이네요 ^^

  7. The Blue. 2009.03.14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멋집니다. 감기까지 챙겨주시는 팬이 있으시다니 너무 부럽네요.
    저렇게 고영양식을 드셨으니 감기는 저 멀리 사라지실듯 해요. 빨리 완쾌하세요. ^^

  8. 개똥쥐박이 2009.03.14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것이 바로 그 말로만 듣던 전복죽 !!

  9. pupple0415 2009.03.14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너무 부럽네요^^

  10. Yujin 2009.03.15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사랑받을만큼하시잖아요~~ㅋ부럽다!!

  11. 온누리 2009.03.15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돠^^
    역시 인가가 치솟고 있는 분은 다르다는...ㅎ
    얼른 감기 나으시고요

  12. 털보아찌 2009.03.15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사옵니다.
    이쁜사람한테는 몰래 선물도 보내고,
    전복도 한박스씩 보내주는데, 난 국물도 없으니~~~잉!

  13. MindEater™ 2009.03.15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뿔소라랑 전복이랑 완전 맛나보입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전 화이트데이를 잊고 넘어가버렸군요. ^^;;;
    산후조리 끝나는날 챙겨줘야 할 듯 싶네요~~ ;)

  14. pennpenn 2009.03.16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앞으로 딴따라~~하는 소식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