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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귀하디 귀한 선물을 받았다.
무릇 음식이란 마음이 가야 손이 움직이고 그 손이 움직여
긴 시간을 투자하고 정성을 쏟아 만들어 지는 하나의 창작품이다
그런의미를 깊이 새기고 있는지라 이번 받은 선물은 정말 가슴찡하고도 감동적이었다.
택배상자를 안고 퇴근하면서 집으로 들어오는데도 마구 흥분이 되었다,.
무엇일까? 정말 궁금하였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뜯어보았다 세상에나`~
손수 만든 정성스런 쿠키랑 쵸코렛들이다
혹여 깨질까봐 뽁뽁이 비닐로 모두 하나하나 포장을 하고 넣었다
게다가 깨알같은 글씨로 안에 들어있는 쵸코렛과 쿠키에 대한 보관법과
설명이 적혀 있는 메모지까지 들어있었다.
그랬다.
이런것이 진짜 선물이라는..
이런것이 진짜 사람마음을 조용히 감동시키는 것임을..
 손수 만드는 작품이나 음식은 남다른 정성이 들어가야 하고
남다른 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한 일이다.

저기 빨간 박스속에는 또 무엇이 들었을까?
조심조심 다시 열어보았다. 단맛을 첨가하지 않은 쿠키가 가득
그리고 하트모양의 2개의  상자속에는 달콤한 쵸코렛이 정성스레 포장되어 들어있다.
우스카딘 쿠앵드로 쵸코릿은 냉동실에 넣은 후 꺼내먹으면 바삭하고 맛이 좋고
길쭉한건 생초코릿, 등글고 견과류 들어간 것은 치앙주초코릿,
냉장고에 보관 후 꺼내서 5분쯤 후에 먹으면 좋다는 꼼꼼하고 세심한 메모지에서
완전 감동의 도가니다.들어는 봤나 생소한 초코릿이름들...

그것만이 아니었다, 이 작고 동글동글한 것은 무엇?
핸드메이크의 빨간 사과모양의 열쇠고리와 자잘자잘한 장미리스이다
사과모양의 열쇠고리는 내가 하나 가졌고 이미 조카들에게 선물로 보내졌다
움화화~`
그리고 장미리스는 거실현관에 걸어 놓았다.
문을 열고 닫을때마다 딸랑거리는 종소리가 들려 기분이 좋다.
이렇게 감동먹여도 되는겨?
이그림님언니~~~따랑해여`~~


그동안 나는  블로그를 통하여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우린 이런 작은 공간에서 아이디라는  작은 글씨만으로 서로를 느끼고.서로를 알아간다
따스함이 담겨있는 음성은 아닐지라도 아이디를 통해
블로그를 통해 댓글속에서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눈에 익은 아이디가 안 보일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때도 참 많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닐까..
그런 작은것에서
난 행복해 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즐거움으로
호호..하하  웃을 수가 있었다.

온라인속에서의 세상도 한 사회이다.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
사람이니까..인간이니까. 그럴수도 있다.그러나
아픔을 싸안고 시간 허비하기엔 우리들 앞에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짧다.

이 세상에는 치졸하고 옹졸한 인간보다는
서로에게 말없이 응원을 보내고 때론 보이는 허물도 덮어주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들이 아주 아주 많다는 사실에
오늘도 나는 블로깅을 하며 행복해 한다.
정성스런 선물을 보내주신 이그림언니~~ 따랑해요`~
고맙습니대이`~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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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그림 2009.03.22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비바리님과의 인연은 플래닛에서 부터였으니 4~5년 정도 되나요..
    그때 비라리님은 요리로 명성을 날렸었고
    나는 소도시의 블로거처럼 작고 아기자기하게 나름 놀고 있더랬지요
    바리님은 꾸준한 포스팅과 당당함으로 블로그를 꾸려가고 있는 블러거란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편하게 좋은 블로거 친구였음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멋진 왕자님은 어디 계신고~~ ^^

    • 비바리 2009.03.23 0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명성은요`~
      그냥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정도였죠
      그때 언니의 그림들에 홀딱 반했었어요.
      반듯한 사고와
      냉철하면서도 따뜻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왕자님 좀 찾아줘용~~ㅎㅎㅎㅎ

  3. 털보아찌 2009.03.22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비바리님은 좋겠어요.
    얼마전에는 발레타인데이에 어떤분이 선물도 보내더니,
    이번에는 이 그림님이 선물을 ~~ 부러버^^
    나도 선물 달라고 해야지........ㅎ

  4. 광제 2009.03.22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성이 가득한 선물,......컹~
    너무 부럽습니다...
    쿠키선물보다는 두분의 우정이 더욱 부럽게 느껴진다는.......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이럴줄 알았다면...이그림님 잘 사겨둘걸...ㅋㅋㅋ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시죠?ㅎㅎ
    즐거운 오후 되세요^^

  5. 엔시스 2009.03.22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선물을 받으셨군요..정말 감동이겠습니다...^^;;;

  6. 랜선여행 2009.03.22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 부럽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쿠키네요..

    아~ 정말 다시 생각해봐도 훈훈~^^

  7. 홍콩달팽맘 2009.03.22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블로그스피어도 역시 하나의 사회인 것 같습니다.
    자주 뵙는 분들은 정말 한마을 동네분처럼 정이 갑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8. bluepango 2009.03.22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운 인연 오래도록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지요? 비바리님 ^^

  9. 세미예 2009.03.22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블로그는 좋은 것이지요. 아마도 비바리님이 좋은 분이라서 훈훈한 선물을 받은 것이겠지요.
    축하합니다. 좋은 인연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10. 한사 정덕수 2009.03.22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네시지요.
    로그아웃 된 걸 모르고 있었군요.
    그런데 이곳도 댓글을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 하다는 걸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하여서도 얼마든지 좋은 이들을 만날 수 있지요.
    어느 곳이나 모두 인연으로 맺어지는 건 같으니까요.
    늘 건강하시고, 내일은 저는 한계령에 오랜만에 걸어 올라가 볼 예정입니다.
    설화 좀 촬영하고 오색에서 노루귀 좀 제대로 만나볼 생각이지요.

  11. 호박 2009.03.22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어우어~ 이그림님 덕분에 울비바리님이 햄볶으셨군요^^
    부럽사옵니다.. (맘은 벌써 한개 집어먹고^^;)

    호박은 며칠 여행다녀왔어요~ 한동안 블로그 비워놓고 땡가땡가 놀고있다지요~ 헤헤
    여행병이 도졌나봐여.. 제주도도 가고싶고.. 할머니가 계시는 진해 벗꽃도 보러가고 싶네요^^
    봄맞이는 잘하고 계신가요^^? 호박도 어여 맘활짝 열고 봄맞이나 해야겠어여~
    낼은 대청소도 좀 하고^^

    모쪼록 훈훈한 밤 보내세요~ 비바리온니^^ 헤헤

  12. 근무시간 2009.03.22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부럽네요 ^^
    역시 사람내음 가득한 블로그..이래서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거겠지요.

  13. iPhoneArt 2009.03.22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정성들인 선물을 받으시고, 소중한 인연이 생기셨네요.^^
    부러워요~~^^ 저도 노력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 봐야죠~

  14. 샴페인 2009.03.23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최근에 한 유명인에게서 선물을 받고 감동해서 글을 쓴 게 있어서
    그런지 기뻐하시는 마음이 공감이 되네요. ^^;;

    마음이 담긴 선물 (더구나 저의 경우는 만킬로미터를 날아왔답니다) 은
    정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15. 돌이아빠 2009.03.23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부러운데요^^? 히힛

    저도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건 왜일까요 ㅡ.ㅡ?

  16. 김천령 2009.03.23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제가 흐뭇하네요.
    저도 비바리님께 보내드릴 것이 없나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17. 둥이 아빠 2009.03.23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이런게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블로그 인연이 아닌가 생각되요...

    • 비바리 2009.03.23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용님 안녕하세요.
      블로그이 인연이 참 대단하다는걸
      실감하면서 살아가는 저입니다.

      어떤때는 고춧가루에서 부터 호박과 고구마까지도 보내주시는걸요..
      저는 빚쟁이에요
      사랑의 빚쟁이`~

  18. funeasy 2009.03.23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ㅋ_ㅋ 오랜만에 따뜻한 경험담을 볼 수 있어서 기분 좋네요. ㅎㅅㅎ

    • 비바리 2009.03.24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인연으로 선물 주고 받는것
      정말 기분좋죠?
      작년한해도 수도없이 저는 받았습니다.
      이런맛에 블로깅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19. 즐거운하루이야기 2009.03.23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따스함이 느껴지는 선물이네요 부러워요~~~~~

  20. 삶이보이는창 2009.03.24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온라인에서 쌓인 정이 이렇게 귀한 선물로 이어지다니 부러워요!

  21. 백마탄 초인™ 2009.03.25 0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겠구료!!

    력쉬 블로그의 세계는 따듯한 곳 이란걸 새삼 느낀다오!!

    바리님, 굿나~~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