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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야생 깽깽이풀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급한김에 달려간 곳은 역시나
대구수목원
그러나 처음부터 깽깽이를 보고자 갔던것은 아니다
이날의 출사 목적은 줄매화 즉 증수매화와 너무도 보고 싶어서였다.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마침 작업하던 한 아주머니께서 보라색 꽃이 핀 깽깽이풀을
두포기를  들고 분갈이 하러 가시는것을 보게된 것이다.
"아주머니 ~~아주머니~~" 하고 불러세웠다.
"이 깽깽이풀이 어디에 있나요?"
라고 묻자 전시실 옆쪽으로 가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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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랬다.작년에는 이 계절에 못와본 것인지.
와서도 깽깽이 무리들을 못봤던 것일수도 있었다.
가보니 보라색 앉은뱅이 꽃들이 무리지어 오밀조밀 예쁘게도 피어 있었다
출입금지라고 줄은 쳐져있고 어떻게 저 땅에 나즈막히 붙어서 핀 꽃을 촬영을 할 수 있단 말인고.
할 수 없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500mm망원렌즈를 꺼내들고 마운트를 하였다.
마운트를 하였다고 촬영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산책로에 배를 대고 엎드려야만 하였다.아~~이번에도 이녀석들은 나를 엎드리라고 한다.
그래 기꺼이 엎드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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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을 보노라면 깨끼 한복이 생각난다.
그 색감이며 속살이 비칠듯한 꽃잎의 투명함이 영낙없이 깨끼옷을 닮았다.
힘든 농사 일에 땀에 찌들고 흙투성이가 된 베옷을 입은 아낙들은
깨끼옷 곱게 곱게  차려입고 한가롭게 봄나들이 하는 양반집 규수들이 얼마나
시샘도 나고 부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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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노란색이어서 황련·조선황련이라고도 한다. 산중턱 아래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cm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근 홑잎이고
연꽃잎을 축소하여 놓은 모양으로 여러 개가 밑동에서 모여나며 잎자루의 길이는 20cm 정도이다.
잎의 끝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며 지름과 길이 모두 9cm 정도이다.

4∼5월에 밑동에서 잎보다 먼저 1∼2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자줏빛을
띤 붉은 꽃이 1송이씩 핀다. 화관은 지름 2cm 정도이고  꽃받침잎은 4개이며 바소꼴이다.
꽃잎은 6∼8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8월에 익는다.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부리처럼 생겼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검은빛이며 광택이 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9∼10월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모황련()이라 하여
 소화불량·식욕부진·오심()·장염·설사· 구내염·안질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기도·강원도·
평안북도·함경남도· 함경북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2009,3,20 대구 수목원, 니콘D80, 시그마 50-500mm  ) 3년 정들은 D80을  떠나보내던 날~~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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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nnpenn 2009.03.26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일빠~
    깽깽이풀이 이토록 화려한지 처음 알았네요~~

    이 사진도 쥑이는디
    새뽐뿌로 찍으면 모두 쥑일꼬야~~ㅠ ㅠ

  2. JUYONG PAPA 2009.03.26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80도 쨍하니 좋은거 같은데..이제 갈아타셨으니 더욱 더 쨍해지겠네요.
    ㅇ ㅓㅅ ㅓㅇ ㅓㅅ ㅓ d3로 사진 찍어 보여주세요. ^_____^

    + 저는 오늘 꽃지에 가서 파노라마 찍고 왔습니다. 내일 결과물 나오니 올릴께요. 구경오세요. ^^

  3. mami5 2009.03.26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깽깽이풀꽃 작지만 아주 기품이 있는 꽃인듯..
    예쁜 깽깽이풀꽃..
    만끽하고 갑니다..^^*

  4. 이그림 2009.03.26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라색이 참 이쁘고 환상적이다
    이름도 이쁘고..^^

    • 비바리 2009.03.27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라색계통의 꽃들이 사진빨은 최고에요.
      올해 만나고 싶었던 꽃들을 그래도 차근차근 다 만나게됩니다. 청노루귀도 보았고
      깽깽이도 보았고
      가을에 물매화만 보면 끝~~`

  5. Angel Maker 2009.03.27 0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것이 깽깽이 풀이군요.
    어쩜 이리도 무식한지 ㅜ.,ㅜ
    이쁜 사진들 잘보고갑니다.

  6. 레오 ™ 2009.03.27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덕팔이 사용중인데,,,,진한 화장 한듯한 색상에 식상한 상태 입니다
    .
    전 알파씨리즈를 넘보고 있읍니다

    d3 영입 추카하고 좋은 사진 기대하겠읍니다 ~

  7. 그날엔그대와 2009.03.27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이상해요. 꽃들이 움직이는 거 같아요.

  8. 광제 2009.03.27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80 마지막 작품이군요...ㅋㅋ
    영원히 간직하셔야겠어요...ㅎㅎ
    깽깽이풀 너무 귀엽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9. 해피아름드리 2009.03.27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상적입니다..
    황홀합니다...
    행복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비바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