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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른 봄이면 회잎나무의  어린 순을 따서 먹는데  (홋잎나물)그 시기가 청명에서 곡우 사이로 열흘쯤 됩니다.그 시기를 놓이기가 수워 절가에선"부지런한 상자는 홋잎나물을 세 번 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 라죠 하죠?  오랜만에 낑씽 산에 올랐습니다. 야생화도 촬영하고 벚꽃풍경도 감상하고푼 마음이 산으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다니다보니 파릇 파릇 햇순이 올라온 홋잎을 발견..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바리는 쭈그려 앉아 보들보들 갓 피어난 햇순을 몇 웅큼 뜯었지요. 익히 알듯 나물은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식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깨거나 뜯어서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간장, 된장, 기름등에 무치거나 볶아먹게 됩니다홋잎나물도 각자 취향에 선택된 방법으로 드시면 되는데 어떤 나무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나물을 먹었던 윗대로 올라가다 보면 가난한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관련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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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회잎나무의 어린순 홋잎나물)

기근이 들거나 딱히 먹을거리들이 귀했던 옛날에는 쑥, 원추리, 고들빼기, 냉이 , 홋잎,두릅,
엄나무순,세발나물,고기맛이 난다는 고비, 취나물, 다래순등등 먹을 수 있는 나물과 새잎들을
 뜯어다 조리해서 먹었습니다.평소 이렇게 식단에 올려 먹기도 하였지만 제삿상
음식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나물이었습니다.
나물가려 가자스라, 올라가면 올고사리, 이산 저산 번개나물, 머리끝에 댕기나물,상투 끝에
동곳나물,뱅뱅 도는 돌개나물, 빛 좋은 뱁춤나물,.... 이라는 "나물노래" 동요를 기억하세요?
산과 들에서 나는 채소들이 지닌 쓴맛, 매운맛, 떫은맛, 신맛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었던 선인들이
풀 한 포기, 나무순 하나에도 건강의 소망을 담아 만들어 먹었던 우리네 밥상의 중심"나물" 입니다.

                             부드러운 어린햇순 ~~올해 처음 땄어요.



조리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재료부터 살펴볼까요?

재료: 홋잎나물(어린순)
소금, 참기름 혹은 들기름1큰술, 깨소금약간, 집간장 1작은술

1, 나물은 끓는물에 소금넣고 데쳐서 씻어 헹굽니다.
2, 위 재료의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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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이나 봄채소를 조리 할 때는 많은 양념이 필요치 않습니다
가급적 마늘도 생략해 주세요..나물이 본래 지닌 향과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하는것이
옳다하겠습니다.단 볶거나 할 때는 마늘을 약간 넣는것은 괜찮습니다.
하찮아 보이는  산나물 하나.그리고  작은 씨앗으로 자라면서 생성되는 양양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일뿐 아니라.강한 생명력으로 우리 몸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귀한
자연의 선물인 봄나물은 다큰 채소에 비해 3~~4배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요.
요즘 보약은 바로 산나물~~~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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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jin Hwang 2009.03.31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들야들 보기에도 맛있게 보입니다.
    봄이 아니면 만날수 없는 산채 보약들을 많이 먹여줘야 1년이 건강하지요^^

  3. 2009.03.31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해나스 2009.03.31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도 먹거리인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무지랭이 눈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따다만 줘더 잘 무쳐먹을 수 있는데...--;;; ㅋ
    언뜻보니 어린 찻잎과도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요.
    청계산에도 있을라나요?? ㅎ

    • 비바리 2009.04.01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나스님 꼭 산에만 있지는 않드라구요
      가가운 야산..혹은 밭두령가의 나무들을 잘 살펴보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4월입니다.아자~`

  5. 털보아찌 2009.03.31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홋잎이고 겹잎이고 한접시 넣고나서,
    참기름 한스픈 추가하여 바가지에 밥비벼 먹었으면 좋겟네요.

  6. JUYONG PAPA 2009.03.31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할머니가 홋잎나물을 가득 묻혀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보니깐 또 먹고 싶어지네요. 저녁에도 먹어야지..ㅋㅋ ^^

    • 비바리 2009.04.01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할머님 같네요
      저는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어요
      지금은 치매가 들어 요양병원에 계시거든요.
      보약을 드셨으니.
      주용이 동생 생기실라`~
      멋진 4월요`~

  7. leedam 2009.03.31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긋한 홋잎나물 냄새가 솔솔 나네요 ^^

    • 비바리 2009.04.01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즉석요리가 가능한지라
      참기름과 소금만 있으면 될듯..
      주변에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나무는 어떤 것인지 아실듯..

  8. Angel Maker 2009.03.31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엔 역시 나물이 좋네요.
    안그래도 요즘 입맛이 없어서 소주만 주구장창 먹는데 음 나물을 먹어야 겠군요.
    솔직히 사진을 보니 나물이 급 먹고 싶어지고 있습니다.

    • 비바리 2009.04.01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런저런
      이 좋은 계절에 소주로 배님을 화나게 하시다뉘
      재래시장 나가보면 봄나물들 많이 팔거든요
      고거 사다가 급땡 처리하면 좋죠잉...
      멋진 4월 맹그시길요

  9. 소심한우주인 2009.03.31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맛 없을 땐...봄나물이 최고~~^^

  10. 라세파™ 2009.03.31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냐세요~비바리님^^
    요즘 저희 엄마가 나물 뜯는 재미에~
    일주일에 한번은 꼭!! 산에 가시는데~ㅎㅎ

    얼마전에는 쑥을 옴팡지게 뜯어 오셔서리~
    쑥 떡으로 3박4일을 보냈습니다.ㅎㅎ

    앞으로 놀러 자주 오께효~
    즐건 하루 보내세효~ㅎㅎ

    • 비바리 2009.04.01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그러시군요
      나물도 뜯고 건강도 챙기고
      그리고 좋은 공기도 쐬고
      이런것들이 합하여 몸에 좋은 작용을
      해준다네요.
      그래서 보약이라 하는거랍니다.

      이번엔 함께 동행해 보세요
      나물의 귀중함.
      그리고 기분좋은 날들이 이어지실 거에요

  11. mami5 2009.03.31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안이 향긋할것 같아요~~
    부드러운 홋잎나물..넘 맛있지 싶네요..^^*

  12. 해피아름드리 2009.04.01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차차~~요리전문가이셨죠^^
    홋잎나물 먹고 싶네요
    입맛이 싸악~~도는 ㅎㅎㅎ..
    고향의 봄맛이 그리워 지는 시간이네요
    조금은 잔인한 4월이지만 우리는 행복만 찾자구요...
    여유가득한 한달 보내세요~~

  13. 테리우스원 2009.04.01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의 나물은 우리의 입맛을 일깨워주지요
    그런데 바디 업그레이드 한후 사진이
    환상적인 작품으로 변하고 있군요
    너무 깊은 내공의 힘을 느낍고 갑니다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비바리 2009.04.0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심더
      시험삼아 음식 사진도 새바디로 찍어보는 중이걸랑요
      아름다운 4월이죠?
      고운 작품들 기대합니다.

  14. 왕비2 2009.04.01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 나물 뜨드러 가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15. Ben Heo 2009.04.01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해당 글과 상관없이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어 먼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Hyatt 호텔의 'The Big Welcome' 이벤트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플레시먼힐러드의 허정훈입니다.
    이번에 Hyatt에서 총 10,365일에 달하는 무료 숙박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는데 관련 정보를 비바리님께 전달해 드리면 유용할 것 같아 이렇게 연락 드립니다.
    시간이 촉박해 이렇게 댓글을 통해 이메일을 요청 드리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주로 쓰는 메일을 ben.heo@fleishman.com 으로 알려주세요. (닉네임을 같이 알려주셔야 제가 알 수 있습니다. ^^;;;) 4월 6일에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오니 그 전까지는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플레시먼힐러드 허정훈 드림

  16. MindEater™ 2009.04.01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음식과 상관없이 묘한 공간감에 취하다 갑니다. ^^*
    비바리님 사진들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17. 이름이동기 2009.04.01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갑자기 식욕이 막 도는 느낌이 드는데요 ?? ㅎ1ㅎ1

  18. 바람노래 2009.04.02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무이는 아실꺼 같은데.ㅎ
    홋잎이라길래...호박잎을 잘못쓴거 아냐? 하고 싶었씁니다.ㅋ

  19. Demian_K 2009.04.04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탄감탄, 또 감탄하고 갑니다. 어쩜 저렇게 솜씨가 좋으세요? 어쩌다가 놀러왔는데 자주 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사진찍는 기술하며, 예술적인 블로그네요. 멋지십니다.ㅎㅎ

  20. 검도쉐프 2009.04.06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멋집니다.
    신토불이.. 우리 땅에서 나는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가 역시 최고인 것 같습니다.
    홍콩에는 농산물, 과일.... 대두분의 먹거리가 수입한 것이라 솔직히 거림찍스러울때가 있습니다.
    신선한 봄나물 무침.. 정말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