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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가 물고기 사냥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봤다.
작년 겨울에 울산에서 촬영해본 후 처음이다.

 
어제는 대구 시내의 신천변에서 모처럼 대작을 만났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백로종류이며 여름새다.
물고기나  개구리. 혹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몸길이는 무려 90~100cm나 된다.
몸빛깔은 잿빛이고 머리와 꽁지는 검은빛이다.
 다리와 부리도 긴데 날까롭고 뾰족하다.
배는 흰빛인데 검은무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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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 왜가리가 부리를 돌에 슥슥 문질러 연마를 하고
다시 물고기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처음으로 목격하게 되었다.
참으로 놀랍고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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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별로 크게 기대도 하지 않고 왜가리 한 마리가 보이길래
혹시나 하면서 신천 금호강 위를 지나는 조그만 다리위에  서 있었다.
며칠전 왜가리 군락지를 발견하여 새끼들을  모습을 촬영하였는지라.
함께 묶어서 정리하여 포스팅 하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왜가리의 사냥하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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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왜갈군이 먹이 사냥에 나섰다
특히 강물에서도 보가 있는곳에 물고기가 많은가보다.
물고기들이 이따금 펄쩍거리며 뛰는것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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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포착이 되면 갑자기 왜가리의 몸동작은 빨라진다.
물 위를 막 달려가는 것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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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싸게 물속으로 부리를 다이빙 한다.
으라챠챠`~~

우리의 왜갈군,...성공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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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치인지라 물이 삽시간에 마구 튀어오른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연사로 바바바바~~날려야 순간 포착이 가능하다.
D3의 막대한 박격포가 발사 되는 순간이다.
바바바바`~~

이소리가 아닌가?
그럼..다다다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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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그런데 낚아채올리는 순간을 놓쳤다..
찍히긴 하였는데 흐릿하다..삼각대 없이 손각대에 의지해 찍은
앗 나으 실수!!

삼각대는 뽄으로 갖고 다니냐?
웅~~~알써 다음에는 삼각대 필히 장착하여.. 무선 리모콘으로 쏴할게.
나에게 위로의 말을 던져본다.
,
,

드뎌 우리의 왜갈군이 커다란 물고기를 입에 물었다.
야호`~~
야호`~~

꽃사진 촬영차 가볍게 나온 발걸음에 횅재한 기분이다.
이런 기분 아실런지..
,마구 마구 신난다.
날씨가 더워 등이 땀으로 흠뻑 젖었음도 잊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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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식을 할 차례다.
꾸울꺽~~
아겅~~
왜 내가 침을 삼키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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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마리를 꿀꺽 삼킨 왜가리는 순간 어디론가 사뿐..몸을 날린다.
한마리 잡아묵고 이제는 쉬려니 그리 생각하였다


헌데...
아`~~
새로운 왜가리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다음 물고기 사냥을 위해 부리를 연마를 하다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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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모습이다.
돌 위에 올라가 쉬려나? 그리 생각하였는데 오산이었다
왜가리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는지라 자세히 살펴보니
돌에다 부리를 슥슥 문지르기 시작한다.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번갈아 가면서 여러번 반복을 하는 것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지인과 나는 탄성을 내질렀다.

"옴마야.`~옴마야`~별일이네`~"
"참 신기하다..그쵸? "
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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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리를 새롭게 연마한 왜가리가 또다시 사냥을 위해 보 가까이로 다가왔다
다리위에서 촬영하는 우리는 또다시 신났다.


카메라 조준을 마치고 셔터누를 순간을 학수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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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맛~~
이번에는 물고기를 잡고 바로 옆 둑방시멘트 위로 올라간다.
너무 멀다..
에라 모르겠다..그래도 따발총 발사.`~
다다다`~
옆 시멘트 위로 몸을 사뿐히 날리는 왜가리
경사기 비스듬 한데도 참 잘 서 있다.
거기에서 또 꿀꺽~~
아`~맛있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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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신명나게 촬영을 하다보니 해는 벌써 서산으로 빨갛게 기울어간다.
백로를 촬영하기 위해 경주에 가려다가 비가 오려는  날씨 탓으로
오전을 흘려보내고 가까운 신천 금호강변을 찾았었는데 이외의 소득이 이렇게
있었다. 왜가리는 4`~6월에 큰 나무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청록색의 알을 낳는다.
요즘 새끼들이 많이 자라 있다. 왜가리 군락지는 다음편에 또 상세히 소개를 하고자 한다.

왜가리의 리얼한 물고기 사냥에 공감하신다면 아낌없는 추천과 댓글을 바란다.
이런 포스팅을 하는 순간은  언제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나스 2009.06.16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다다다다 덕에 이런 순간들을 보게되는군요.
    바바바바 든 다다다다 든 암튼 무지하게 감사하게되는 순간입니다.
    왜가리에게서 힘이 느껴지는걸요.
    날개짓을 할 때도 그렇고 물고기를 잡을 때도 그렇고 심지어는 서있는 포즈만으로도...
    물가에 갈 땐 걸리지않도록 주의했야겠당... ^^;;;

  2. 왕비 2009.06.16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고기 한마리 덥석 물고있는 모습이 멋지네요
    사진두 넘 멋지구 잘 보구 갑니다..
    창문열어놓으니 바람이 시원해서 좋아요..
    이제 딸아이 간식 만들어야 겠어요
    오후 잘보내세요

  3. 테리우스원 2009.06.16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의 포착 멋진 작품이군요
    리얼한 표현도 환상입니다
    즐거운 시간이되시길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4. pennpenn 2009.06.16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참 멋쩌요~~
    무기가 시원찮은 사람은 존심이 상하네용~~
    ㅋ ㅋ ㅋ

  5. 루비™ 2009.06.16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역시 무기가 좋아야 하는군요.
    무지 부럽습니다..^^

  6. 保人Sophia 2009.06.16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악-
    아뛰~어제 일찍이 언니가 남긴 글을 봤었어야 했어ㅠㅠ
    어제 언니,저 생일이었는데도 방콕했잖아요ㅋㅋ
    사진 쥑인다아ㅠㅠㅠㅠ

  7. 홍천댁이윤영 2009.06.16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좋은 장면들만 찍으셨네요^^ 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 뜻하지 않게 이런 장면들을 보아서...

  8. 털보아찌 2009.06.16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환상적인 장면에 감탄을~~

  9. ★바바라 2009.06.16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근접촬영~ 대단하세요~ +_+
    비바리님덕택에 외가리의 부리 연마술과 사냥술까지
    멋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즘 물이 많이 깨끗해져서 신천강변에 수달도 종종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
    제가 있을 때만해도 많이 깨끗해져서 좋은 휴식처가 되었었답니다~

  10. leedam 2009.06.17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랍쇼~!! 언제 올렸죠? 어제 분명 안보이던데 ^^ 대작 입니다
    불코에는 링크가 없넹~~~

  11. 해피아름드리 2009.06.17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이랑 왜가리님이랑 친구세요?? ㅎㅎ..
    농담입니다...
    너무 생생한 사진..감동입니다..
    행복한 하우 보내세여~~

  12. 소심한우주인 2009.06.17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근사한 사진을 많~이 찍으셨네요...^^
    서울엔 그저 비둘기만 가득한데...-_-

  13. 라이너스™ 2009.06.17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왜가리도 부리를 갈고닦는군요^^;
    오늘도 활기차고, 신나는 오후되세요^^

  14. 산위의 풍경 2009.06.17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잘 다녀오셨는가요?...사진 멋집니다. !! 건강 잘 지키시구요~~ 후다다닥~~!

  15. 이름이동기 2009.06.18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 대단합니다 ~ 왜가리가 사냥하는 모습을 이렇게 생생하게 보다니 ^^

  16. MindEater™ 2009.06.23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품격이 느껴지는게 조류계의 왕자 같습니다. ^^;;
    현장감 장난아니에요~~ ^^*

  17. mami5 2009.06.23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날은 정말 넘 신났지요..
    넘 잘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