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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노란망사드레스를 입은듯 화려한 노랑 망태를 만나기 위해
1년을 기다렸건만 출발을 너무 늦게 하는 바람에
빵빵탱탱한 버섯을 못만나고 쪼그랑 파파 망태를 담게 되었다.
아침에 왜 미기적 거렸던가? 후회가 된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토~~일 주말을 지낸 버섯 자생지에는
마치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기라도 한듯 엉망이었다.

그나마 딱 2송이를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노랑망태버섯을 담으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한다
그래야 싱싱하고 탱탱한 버섯을 촬영할 수가 있다.
버섯의 끈적임..알 수 없는 야릇한 향기 때문에 모기나 작은 곤충들이 많다.
그렇다고 절대로 버섯을 향해 모기약  같은  살충제를 뿌려서는 안된다.
안그래도 생명이 짧은 버섯인데 바로 시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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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머리 부분이다.부처님 머리 같기도 하고 참 묘하게도 생겼다.
 머리부분에서 끈적한 액과 향이 난다.
그래서인지 작은 곤충들이 많이 날아든다.
지금부터는 노란망사드레스를 감상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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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 정교하고 화려할까. 설겆이 할 때 사용하는 노랑 그물 수세미 같은 생각도 든다
망태버섯은 두가지가 있다 노랑망태와 흰망태...작년에 담은 모습을 한장 추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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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작년에 촬영했던 흰망태 버섯입니다.
주로 대나무밭에 자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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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다 피었다가 시들어가는 버섯이다.
기둥이 옆으로 픽 쓰러지고 스믈스믈 시들어간다.
처참하기 그지 없다. 가장 화려하게 피었다가 가장 추한 모습으로 가는것 같아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멤돈다.
나도  저 세상 갈때는 이리 추하게 가지 말아야 할텐데...

사진 촬영자들의  아쉬운 양심

야생화든 버섯이든 ..제발 있는 환경에서 그대로 촬영들 하면 안될까요?
이날도 파헤쳐진 주변을 보니 참으로 마음이 착찹하더군요.
굳이 그렇게 하면서까지 찍어야 하는 것인지...
산을 내려오면서도 내내 이건 아닌데..하는 마음이 가시질 않드라구요.

이 버섯의 특징은 갓의 내면과 자루 위쪽 사이에서 순백색의 혹은 황금색의
노랑 망사 모양의 망태가 확 퍼져
 내려와 밑부분은 땅 위까지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스를 쓴 것 같이 되는 점이다.
주머니에서 자루가 솟아나와 망태가 퍼지는 속도는 급속히 이루어진다.
강한 냄새가 나는 포자를 씻어 없애면
순백 무취로 된다.식용버섯이며, 중국에서는 건조품을 죽손()이라 하여
진중한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유럽 지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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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제 2009.08.11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란한 색을 갖고 있는 망태버섯 잘보고갑니다.
    즐건하루 되세요^^

  2. leedam 2009.08.11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느지막하게 가시면 할망태 버섯이되는군요 ㅎㅎ 다음에는 빨리가세요 ^^
    전 아직 망태버섯을 못보았습니다 ^^

  3. pennpenn 2009.08.11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에 다니며 여즉 망태버섯을 한번도 보지 못했아요~ 흑흑~~

  4. Sun'A 2009.08.11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섯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5. 무릉도원 2009.08.11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 눈에는 왜 이런 버섯이 보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한번 보고 싶은데....
    어제도 산에 올랐다 흔한 독버섯만 보고 왔네요....ㅜㅜㅜ.....*^*

  6. 되면한다 2009.08.11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가 조금 길으신 승려님이 노란 도포를 두르고 계신거 같네요 ㅎㅎ
    또는 노란 망또를 두른 아프리카 원주민..ㅎㅎ

  7. 2009.08.11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비바리 2009.08.11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좀 더 일찍 서둘렀어야 했는데
      집에서 넘 늦게 가는 바람에....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만나고 왔다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8. 유 레 카 2009.08.11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궁 버섯 하나를 담아도 느낌이 남다르시네요..의미라는게 참 그런거 같네요 ^^

  9. mami5 2009.08.11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란망태버섯 정말 노란면사포 쓴것 같아요~~^^*
    넘 희얀하다~~^^*
    한번도 구경 못한 버섯이라 넘 신기합니다..^^
    바리님 어젠 넘 잘 먹었습니당..오리괴기~~ㅎ
    추천은 가입하고 하면 좋다는게 나오넹~~ㅎㅎㅎ

  10. 빛으로™ 2009.08.11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어요
    지인의 말로는 완전 초토화 됐다고 하던데 에구
    그래도 담고 오셨네요 저는 아직도 못담았다는 ㅎㅎ

    • 비바리 2009.08.11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마치 삽으로 마구 갈아엎어 놓은듯 엉망이었습니다.
      토~~일..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알 수가 있겠드라구요
      마음이 참 씁쓸하였습니다..

  11. 왕비 2009.08.11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태자루가 아름다워요..말안들으면 망태귀신이 잡아간다능~ㅎ
    비가 오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12. 샛길 2009.08.11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것이 망태버섯이었구뇽.^^;
    저는 저걸 보고도 "그놈 참 희한하게 생겼네..."하고 그냥 지나쳤다능...ㅠㅠ
    비바리님 덕분에 다음엔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보여줄 식물이 하나 늘었네요. ^^

  13. 라이너스™ 2009.08.11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기하게 생겼는데요.ㅎㅎ
    벌써 오후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14. 빛이드는창 2009.08.11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버섯맞나요?!^^
    너무신기하게생겼어요+_+
    와우~~~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15. 라오니스 2009.08.11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섯의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이런 버섯을 보면... 자연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사진 찍을 때 저도 주의할께요...^^;;

  16. 종이술사 2009.08.11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은 자연그대로 ! 정말 중요하죠
    자기 한장 찍자고 소중한 생명을 희생해서야 안된다고 생각해요

  17. 백두 대간 2009.08.12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아~~~ 사진 사이즈를 줄여서 올려주세요.
    페이지가 잘 안열려요.
    태클 아님. ^___^

  18. 바람노래 2009.08.12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시들어가는 모습이 더 마음에 드는걸요...
    왠지 모를 동질감에...

  19. 2009.08.12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에이레네/김광모 2009.08.12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모리에 저장해 내려 오지만,
    발걸음이 가볍지 않은 그 마음.....

    멀리서 생각하며
    그리는 마음이 더 행복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그래 보이는 만큼만 보며 만족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