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수목원에서  묽은머리오목눈이 유조를 만났습니다.
세상에 갓 태어난 여린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설퍼 보이지만 어미새의 적응훈련을 열심히 따라 배워봅니다.
작으마한 체구에 근심 걱정이 가득한  눈빛이 역력합니다.
"걱정마라 오목아~~힘차게 씩씩하게 살아나가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느다란 저 다리..아직 걸음마가 서툴어 위태위태합니다.
꼼짝 못하고 한참 이렇게 있더군요. 허지만 힘이 있어 보입니다.
머잖아 곧 튼튼한 성조로 자란 모습 기대해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븕은머리오목눈이 유조)


      엄마~~우리도 엄마처럼 튼튼해질까요?
무엇이 두려운지... 눈빛에 수심이 가득합니다.
작지만 날카로운 두 발로 나무를 단단히 붙들고  서 있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엄마새를 기다리는 묽은머리오목눈이 유조 삼형제 )

                                         
  지금은 눈이 초롱초롱 합니다. 하지만 이내 곧 졸기 시작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엄미새를 기다리도 졸고 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유조 )

붉은머리오목눈이 유조 삼형제가 나뭇가지 깊은곳에 몸을 숨기고
나란히 앉아서 엄마가 오기를 기다리나 봅니다.
"아휴`~배로파.."
"형아~~엄마가 왜 이렇게 안오시지?"
"너무 지쳐서 이젠 막 졸려~~아흡~~~"


두ㅡ마리는 졸고 있지만 한마리는 망을 보는 것인지 엄마를 기다리는 것인지
눈이 똘망합니다.그런데요..아래 사진을 이제 보실래요?ㅎㅎㅎㅎ
세마리가 다 졸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기새들은 눈을 감고 꾸벅꾸벅 졸고 있어요.
처음엔 두마리만 졸더니 이제는 세마리 모두 졸고 있어요.

새들이 졸고 있는 모습 보셨나요? 호호~~귀엽기도 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갑자기 이때 어디선가 어미새가 나타났습니다.
순간 눈을 감고 꾸벅꾸벅 졸던 애기새들이 갑자기 시끄럽게 짹짹거리면서 입을 벌립니다.
둥지에서 이소를 하여도 스스로 먹이를 못 잡아먹는지라 당분간은 이렇게 어미새가
물어다 주는 벌레며 곤충들을 받아먹게 됩니다.

"엄마다`"
"엄마`~엄마`~~저 배고파요.. 왜 인제 오신거에요?"
"빨리 먹을것 좀 주세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지라 숨죽이고 촬영하던 제가 다 놀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형제가 갑자기 달려드니 어미새는 순간 추춤합니다.
어느 녀석을 제일 먼저 줘야하나? 하고 생각해봐야 하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붉은머리오목눈이 유조)


애기새가 이렇게 성장을 하였습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입니다.이제 제법 유치원생 티가 폴폴 납니다.
     이렇게 애기새들은 차츰 성장을 하게 됩니다.
스스로 나무도 탈 줄 알게 되고 깊숙한 곳에서 나와 조금 밝은곳으로도 자리를 이동해 봅니다.
많이 자랐지요?
 친구들과 무리지어 쪼르륵 쪼르륵 나뭇가지 사이를 곡예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유조에게 벌레를 잡아 먹이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어미새)


어미새는 부지런히 새끼들에게 벌레를 잡아먹입니다.

"아가야`~어서 먹고 튼튼하게 자라다오~~"

"고맙습니다.엄마.. "
"엄마가 잡아다 주는 벌레가 최고 맛있어요..얌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기새들은 그렇게 점점 자라고 이젠 스스로 먹이를
잡아먹을 수 있게 독립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나뭇가지 사이를 누비고 다니며 우르르 무리지어 다닙니다.
나뭇가지 위로는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헌데..저를 위해 이렇게 폴짝 위로 올라와 주기도 하네요.
"으라차차~~" 묘기도 부려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벌레를 잡아먹는 붉은머미오목눈이새)                             

이젠 혼자서도 먹이를 잡아먹을 수 있어요`

**붉은머리오목눈이**

몸길이는 겨우 13cm 밖에 안됩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아주 작은새 입니다.
뱁새라고도 하며 수컷의 등은 분홍빛을 띤 적갈색이고
암컷의 등은 연한 분홍빛을 띤 적갈색입니다. 암수모두 황갈색이고
덤불, 농경지, 풀밭, 관목지대등의 평지와 구릉에서 번식을 하며
4~7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습니다.
주로 풀씨와 곤충류를 먹고 무리를 이루어 생활합니다.
북한이름은 부비새 혹은 뱁새입니다.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여행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un'A 2009.09.08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귀여워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비바리 2009.09.08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아님 잘 지내셨는지요..
      어제는 쉬는날이라 수목원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ㅎㅎ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네요,
      점심 드셨나요?

  2. 왕비 2009.09.08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넘 넘넘 귀여버...라...넘 잘 찍으셧어요..
    새 사진직기 힘들던데..
    좋은하루 보내세요~

  3. leedam 2009.09.08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뭬야!!뭬야~!!! 아구~~~ 배가 갑자기 통증이오넹~~산부인과를 갔다오든지 아고 배야~!!!
    저 세녀석 앉아있는모습 절대로 안 보구갑니다 ㅋㅋㅋㅋㅋ

    • 비바리 2009.09.08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호~~~
      짹짹거리ㄴ는 녀석들만 쫒아 다니다가
      나무 뒤로 살그머니 살펴보니
      아니 글쎄 요녀석들이 앉아 있지 뭐에요..
      넘..귀엽죠?

  4. yureka01 2009.09.08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수목원가서 랜따 큰랜즈로 생태사진 담는분 있으면

    혹시..비바리님이시냐고 꼭 여쭤 봐야겟습니다 ㅋㅋㅋ

  5. SAGESSE 2009.09.08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붉은 머리 오목눈이 세마리 모두 모두 건강하게 잘자라길...

  6. 낭만인생 2009.09.08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완전 참새 같은데요..
    동물에 무지한 제 눈에는 참새 같아요..
    너무 귀엽네요..
    좋은 사진 많아서 볼때 마다 행복합니다.

  7. 작은소망™ 2009.09.08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미나 너무 귀엽습니다. ^^ 스다듬어줄수만 있다면
    가서 스다듬어주고 싶네요..
    조는 모습까지 이쁘네요 ^^

  8. mami5 2009.09.08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그때본 귀여운 오목눈이 삼형제..^^
    넘 귀워요~~^^*
    아주 잘 담으셔서 이야기가 되는군요..^^*ㅋㅋㅋ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

  9. pennpenn 2009.09.08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마리의 새가 참 귀엽습니다.
    주인장을 닮은 모습입니다.
    새 여사님,

  10. 라이너스™ 2009.09.08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 드문 모습입니다^^
    참 귀여운데요^^

  11. 빛으로™ 2009.09.08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우째 수목원가도 새 한마리 안보이든데

  12. 해피아름드리 2009.09.08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눈에만 보이는 이 귀여운 새들...
    한마리 째벼갈가욤???

  13. 백마탄 초인™ 2009.09.09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이뿐것들,,,하하

    사진 텍스트 폰트!! 베리 멋진데요!!
    폰트명이 우예 됩니콰??

  14. 종이술사 2009.09.09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꼬마새들 복슬복슬 한게 너무 좋네요 +_+

  15. kangdante 2009.09.09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수리 삼형제가 아니라
    붉은머리오목눈 삼형제군요?.. ^^
    귀여운 것들...ㅋㅋ

    비바리님!~
    오늘도 상큼한 하루되세요!~ ^.^

  16. 원진숙 2009.09.09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 오목눈이..
    예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사진이 너무 예뻐서 바탕화면으로 깔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17. 파파허그 2009.09.09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고 스토리가 있어 더 좋은 사진 !~~
    아이들도 관심있게 너무 잘 보더라구요. ^^

  18. 김상희 2009.09.19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에서는 진구가 비실비실할때도 있고 힘이 있을때도 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