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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미꾸라지의 계절이다.가을을 대표하는 물고기가 추어 즉 미꾸라지는 물고기 魚에 가을 秋를
붙여 추어(鰍魚)라고 했다. 보통 미꾸라지로 추어탕을 끓여들 드시지만 이외로 최고의 메뉴는 바로
미꾸라지튀김이다. 왜냐하면 칼슘과 무기질을 통채로 먹을 수 있기 때문..


어릴 적 농촌생활을 한 4~50대 이상이라면 큰 물통을 들고 미꾸라지 잡으러 다녔던 추억들이 반드시
있을것이다. 비 오는 날 논에 물이 넘치면 물을 빼게 되는데  옷 젖는 줄도 모르고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진흙에 넘어지기도 하면서 미꾸라지를 잡았었다고들 한다
이몸은 고향이 제주도이니 미꾸라지에 대한 추억은 없다.
 
시내로 이사 오기 전만 하여도 손수 잡았다면서 가져다 주는 분들이 계셔서 종종 얻어먹기는
하였다. 오늘 요리한 미꾸라지는 평소 잘 알고 지내는 분께서 특별히 마련하였다 주신 귀한 추석선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칼슘. 무기질이 듬뿍 든 가을 보양식 미꾸라지튀김**

재료 :자연산 논미꾸라지 10~`30개
밀가루, 소금,후추, 생강즙, 달걀1개, 깻잎10~30개,빵가루,이쑤시개(꼬치)
레몬, 허니머스터드소스






만들기
1, 미꾸라지는 뚜껑있는 그릇에 담아 소금 뿌려 펄떡이는 것을 잠 재운 다음
여러번 씻어서 미끌거림을 모두 없앤다
2,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을 뿌려 밑간을 하고나서 밀가루를 솔솔 뿌려 버무린다.
3, 깻잎은 잘 씻어 물기를 털어낸다음 밀가루를 살짝 안쪽에만 뿌린다.
4,3의 깻잎에 미꾸라지를 넣고 돌돌 말아 꼬치로 고정시키고
5,팬에 기름을 붓고 끓으면 밀가루-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노릇하게 튀긴다.
한번은 살짝 튀겨내고   두번째 노릇하게 튀긴다.그래야 속까지 익는다.

처음엔 살짝만 튀겨내고 두번째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그래야 겉은 타지않고 속까지 잘 익는다





** 미꾸라지 손질법**

미꾸라지는 물이 담긴 항아리에 넣고 하루에 3회 물을 바꾸어 주면서

 5~~6일이 지나면진흙을 다 토해낸다.
물을 다 빼고 거기에 소금을 한 줌 투여하면 나머지 진흙을 모두 토해낸다.팔딱 거리던

미꾸라지가 숨이 죽으면 호박잎이나 까칠한 장갑을 끼고 바락바락 주무르면서 여러번 씻어낸다.

푹 삶아 걸러서 배추우거니와 토란대를 넣은 추어탕은  가을별미이다.

 


 



노릇하게 튀겨낸 미꾸라지는 레몬과 머스터드소스를 뿌리거나 곁들여 낸다


** 강장 효과 뛰어난 미꾸라지의 효능**

요즘은 미꾸라지가 양식이 많아 제철이 따로 없지만 가을에 논이나 도랑에서 잡히던 미꾸라지는
강장 효과가 뛰어나 대표적인 가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 식품이 부족하던 옛날에는 농민들에게 아주 훌륭한 단백질 식품이었다.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을 많이 함유하는지라 더위로 잃은 윈기를 회복시켜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비만증 환자에게도 좋다고 알려져있다.

본초강목에는 뱃속을 따뜻이 덥혀 주며 원기를 돋우고 술을 빨리 깨게  할 뿐 아니라,
발기불능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동의보감에는 미꾸라지의 맛이 달며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여행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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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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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 레 카 2009.10.05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너무 맛나겟습니다..

    아울러 추어탕 너무 좋아하죠....재피까루...향이 그립네요 ^

  3. 영웅전쟁 2009.10.05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와인안주하게 좀 보내주세요 ㅋ
    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ㅎㅎ
    이번주도 멋지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4. 2009.10.05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복돌이^^ 2009.10.05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어탕과 어울리면...너무 좋겠네요^^

  6. 이름이동기 2009.10.05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힝...전 미꾸라지 못먹는데 튀김은 왠지 눈딱 감고 먹으면 먹을 수 있을꺼 같아요 ㅋ

  7. 라오니스 2009.10.05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어탕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미꾸라지 튀김과 함께 하면...
    몸도 든든하니.. 올 겨울 화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튀김 정말 맛있어보여요... ㅎㅎ

  8. may바람꽃과 솔나리 2009.10.05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별미군요^^*
    영양많은 미꾸라지를 향긋한 깻잎으로~~
    술안주로도 그만인데요^^*

  9. 2009.10.05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비바리 2009.10.06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군가와 마주하고 마셔야 하는데
      그럴 상대가 없음이 슬퍼지기도 합니다.

      황금들판이 어쩌면 마음 한 구석을 외롭게 하기도 하네요

  10. mami5 2009.10.05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보양식이 될것 같으네요..^^
    깻잎으로 돌돌 말아 이쁘네요..^^*

  11. 무릉도원 2009.10.05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보양식 추어요리가 올라왔군요....깻잎과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이 한층 더할 듯합니다....
    잘 먹고 갑니다....ㅎㅎ....행복한 밤 되세요...*^*

  12. 종이술사 2009.10.05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미꾸라지는 조금 징그럽게 생겼는데
    튀겨놓으니 먹음직스럽네요 !

  13. dgd12 2009.10.05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을도

  14. 파란모자 2009.10.06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야밤에 군침 돕니다..^^

  15. 민들레 2009.10.06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애자'가 아닌 '장애인' 표기가 알맞습니다. ^^ 너무 먹고 싶네요 ㅜㅜ 미꾸라지 튀김.. .. !!!! 강추!

  16. 대구사랑 2009.10.06 0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명절 고향에 잘 다녀 오셨나여?
    비바리님의 음식소개에 술을 자제하고 싶어도
    다시 마시게 되네여.ㅋㅋㅋ
    멋진 음식소개에 감사드립니다.
    활기찬 한주 시작해여.

  17. 넷테나 2009.10.06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이리 맛있어 보이나요.. 미꾸라지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겠습니다.ㅎ

  18. 사이팔사 2009.10.06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탐방 바로 떠야겠습니다.....
    미꾸라지 전문점으로....^^

  19. 내영아 2009.10.06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생긴 추어가 이쁜 옷을 입었네요.
    급 출출해지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 자 운 영 2009.10.07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가을엔 정말 꼭 먹어 줘야지 근데 손질이 무서워서 ㅎ 꼬물락 꼬물락하는 애들 잘 손질하셨네요^^

  21. veronica 2009.10.08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구미가 당기네요,
    와인에도 어울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