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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대표하는 물고기가 추어 즉 미꾸라지는 물고기 魚에 가을 秋를
붙여 추어(鰍魚)라고 했다.
미꾸라지는 미꾸리 혹은 미꾸락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꾸라지는 논, 개천, 못 등의 흙 속에 사는데 가끔 수면에 떠 올라 공기호흡을 한다
요즘은  자연산  시골 논미꾸라지는 귀하고 대부분 양식이나 중국산이라 안타깝지만
그래도 가을이면 미꾸라지로  푹 끓인 추어탕과 튀김으로 여름에 소진한 기력을 보충했던
가장 서민적고 훌륭한 보양식이다.


가을 논이나 도랑에서 잡히던 미꾸라지는 강장효과가 뛰어나
농민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해 주었던 효자식품이었다.
미꾸라지는 초가을이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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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의 황제 추어탕  **

재료: 자연산논미꾸라지,
가을 풋배추1~2단,된장 , 국간장 ,대파, 토란대
마늘
, 풋고추, 청량고추, 홍고추, , 재피가루, , 

                         

1, 미꾸라지는 해감 시킨 다음  바락바락 주무르듯 문질러 여러번 씻어 냅니다.
 거품이 나오고 미끄덩 거립니다.-소금 뿌려 숨 죽이고  씻어주세요
2, 큰 찜통에다 담고 미꾸라지를 삶아서 으깨어  가시를 걸러 냅니다
3, 배추는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여러번 헹구고
                                   4, 삶은 배추에다 대파랑 된장 1큰술 ,간장3큰술 넣어  주물거려 간이 배게 합니다 .



            
                                                                                                        
5,  걸러낸 미꾸라지물을  냄비에 붓고 끓으면  양념한 배추와 대파를 넣습니다.
6, 다진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 소금으로 반반  간을 한 다음
            7,드실때는 재피가루, 풋고추,마늘, 홍고추를 다시 기호에 맞게  넣어드시면 됩니다.

배추시래기와 함께 토란대를 넣어도 맛있어요.
저는 토란대가 없어 솎음배추만 넣고 끓였어요. 그래도 담백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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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 미꾸라지에 삶은 국물, 그리고 삶은배추와 토란대를 넣고
 푹 끓인 경상도식 추어탕입니다.

** 강장 효과 뛰어난 미꾸라지의 효능**

요즘은 미꾸라지가 양식이 많아 제철이 따로 없지만 가을에 논이나 도랑에서 잡히던 미꾸라지는
강장 효과가 뛰어나 대표적인 가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 식품이 부족하던 옛날에는 농민들에게 아주 훌륭한 단백질 식품이었다.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을 많이 함유하는지라 더위로 잃은 윈기를 회복시켜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비만증 환자에게도 좋다고 알려져있다.

본초강목에는 뱃속을 따뜻이 덥혀 주며 원기를 돋우고 술을 빨리 깨게  할 뿐 아니라,
발기불능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동의보감에는 미꾸라지의
맛이 달며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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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아 으깨거나 통째 넣거나 지방마다 다른 방식의 추어탕 맛

미꾸라지는 물이 담긴 항아리에 넣고 하루에 3회 물을 바꾸어 주면서 5~6일이 지나면 진흙을 다 토해낸다
솥에다 두부 몇 모와 물을 넣고 미꾸라지 5~60 마리를 넣어서 불을 때면 미꾸라지는
 뜨거워서 두부 속으로 기어들어간다 더 뜨거워지면 두부 속의 미꾸라지는 죽어가는데 이것을
참기름으로 지져 탕을 끓이는데 이 탕은 경성의 관노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음식으로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이덴 지방마다 다른 방식으로 추어탕을 끓인다.

경상도에서는 삶아 으깨어 풋배추, 토란대, 부추 등을 넣고 끓이다 파 마늘 고추,재피(산초)를 넣고
전라도는 미꾸라지를 삶아 으깨 끓이다가 된장, 파, 들깨즙을 넣어 끓이고 산초를 넣어 매운맛을 낸다.
또 원주는 고추장으로 국물 맛을 내는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서울 지역은 미꾸라지를 으깨지 않고 삶아 두었다가 통째로 사골과 내장을 끓인 국물에 두부,
버섯 등을 넣고 끓이며 이름도 "추탕" 이라고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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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꾸라지깻잎튀김)

미꾸라지깻잎튀김 기억나시죠?
만드는 방법은 아래 트랙백글이나 다음 주소로 들어가 다시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http://vibary.tistory.com/778

일교차가 심해지는 요즘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또 요즘 유행하는 신종풀루도 살짝 걱정이죠? 추어탕 한 그릇 든든하게 드시면서 여름내 허해진
봄보신을 하는건 어떨까요? 탕 끓일때 미꾸라지 몇 개 남겼다가.며칠전에 소개했던
"미꾸라지깻잎튀김"을 만들어 안주해 보시기 바랍니다.즐거운 주말 건강한 가을나기 하세요.

추어탕 쉽게 끓이는 법 Daum 메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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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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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ramirang 2009.10.11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울철 입맛 당기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포스팅에서 처럼 미꾸라지 튀김과 같은 통미꾸라지를 처음 봤을 땐 얼마나 당황했던지...^^

  2. 유 레 카 2009.10.11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추어탕은 제가 느무느무 좋아하는지라..비바리님 추어탕 사진 보고 처형이 보내준 냉동실에 어탕 한 덩이 있어서 녹히고 있는중 ㅋㅋ

  3. 하얀 비 2009.10.11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아하는 추어탕...^^ 어머님께서 알아서 해주시니 그냥 먹기만 했는데...쉬운 방법이라지만 저에겐 여전히 어려운 듯.

    • 비바리 2009.10.11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건 쉬운데
      삶아서 뼈와 살을 분리하는 과정이 쬐매
      복잡하고 시간 걸리기는 합니다.
      ㅎㅎ
      이렇게 모두 만들어 두었다가
      팩에 1회분씩 넣어 냉동시켜 두면 번거롭지 않아요..

  4. leedam 2009.10.11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양 듬쁙 사랑도 듬뿍 가을철 추어탕은 입맛을 돋게 하지요?
    근디 입맛만 다시고 가요~~~ㅎㅎ

  5. 날아라! 도야지 2009.10.11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 낮을 힘들게 만드네요...
    어디선가 추어탕 끓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

  6. pennpenn 2009.10.11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어탕 사진만 봐도 한 그릇 먹고 싶습니다.

    연속 경사로군요~
    다음 메인 축하해요~

  7. 내영아 2009.10.11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 요리실력도 출중하시군요. 와우!
    튀김에 탕에... 브라보! 군침도네요.^^

    • 비바리 2009.10.11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을은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어
      티김등 칼로리 높은 음식섭취를
      우리 몸이 알아서 요구를 한다네요.
      ㅎㅎ
      추어탕, 꽃게, 장어.등등.
      가을엔 보양식으로 몸을 다져야겠어요

  8. 백두 대간 2009.10.11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쪽의 미꾸라지는 커서 통으로하면 뼈때문에 먹기 힘들지만
    북쪽의 미꾸라지는 작기 때문에 통으로 끓여서 먹기도 합니다.

    남방식 추어탕, 북방식 추어탕 ㅎㅎ 말이 좀 그런가요?

    경상도식은 좀 멀겋게 보인다면 전라도식은 좀 더 진해보이는 차이가 있고
    제 외숙모님이 전라도에서 시집오신 분이라
    외가에서 자주 먹던 추어탕은 전라도와 경상도가 혼합된 식이었더군요.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먹어보아도 외가에서 먹던 추어탕만한데는 아직 못봤답니다. ^^

  9. 달려라꼴찌 2009.10.11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추어탕은 정말 가을에 더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10. mami5 2009.10.12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어탕은 좋아하는데 손질하는게 그래서 잘 안사와집니다..
    요즘 배추도 달달하니 맛있을 때 추어탕 만들면 맛나지싶네요..^^*
    추어탕 먹고싶다...^^*

  11. 이야기손 2009.10.12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가을에는 추어탕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저는 태어나고 딱 한 번 추어탕을 먹어봤습니다.
    덕수궁 뒤의 그 추어탕 정말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