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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억새로 유명한 산굼부리를 휴가 첫날 여동생과 함께 찾았습니다.

마침 막 피어난 붉은은빛 억새들이 장관이었습니다.

평일인데도 가을여행객들은 나부끼는 억새밭에서 추억만들기에 빠져 듭니다.

멀리 보이는 한라산은 언제나 변함없이 포근한 어머니품처럼 넉넉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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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입구입니다.제주 여행시 한두번쯤 들렸거나 지나갔던 익숙한 풍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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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돌담길을 따라 왼쪽으로 걸어가다가 다시 숲으로 난 길을 들어서면 억새가 펼쳐진 평원이
나오는데 바로 이곳이 산굼부리 분화구 왼편입니다.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돌을 쌓아 만든 산담이 있는  제주의 묘지를 가까이서 관찰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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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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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연장한듯한 가족단위  혹은 연인들의 가을여행이 많았습니다.
간혹 외국인들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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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던길을 뒤돌아 서서 보니 억새들 사이로 한라산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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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   사잇길로~~`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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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침 하루 휴가를 낸 여동생과 함께 실로 오랜만에 산굼부리를 올랐는데
마침 날씨도 쾌청하여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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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추억 만들기에 모두들 즐거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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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길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길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길을 통하여 유모차를 밀고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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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는 너무나 유명한 분화구인지라 세세한 설명이 없어도 모두들 잘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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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비교적 길이 무난하여 가벼운 차림으로도 쉽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요
마음이 툭 트이는 시원한 풍경 올가을엔 꼬옥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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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가 올려다본 돌담위의  하늘이 금방 푸른물을 똑똑 흘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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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굼부리의 억새는 키가 상당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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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가을 하늘에 나부끼는 억새들은 오랫만의 고향방문을 환영이라도 하듯
바람에 춤을 추고 손을 흔들어댑니다.
곰곰 생각해 보니 산굼부리를 제대로 걸어본지가 10여년은 된듯 합니다.
그동안 산책로도 많이 달라진 모습이더군요.

늦은 여름휴가겸 추석휴가를 월요일에야 다녀온 셈입니다.
이번 고향방문은 가족들이 마침 모두 모여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지낸 시간이 많았고,
아버지와의 오름트레킹과
절물휴양림 트레킹은잊을 수 없을것입니다.
차후 사진이 정리되는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여동생과 오랜만에 찾은 억새꽃 흐드러진  산굼부리의 여행
안보면 후회할 뻔 하였다는 이야길 하면서 내려와서는  메밀빙떡 한접시로
허기짐을 달래며 추억을 떠올리고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Daum 뷰 포토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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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여행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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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LUB 묵은지 2009.10.10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제주도 오셨었군요~^^
    저도 작년에 산굼부리를 초등학교 이후 10여년 만에 회사 동호회에서 다녀왔는데요..
    올해도 또 가고 싶네요~

    억새구경 잘 하고 갑니다.^^

  3. 활활이 2009.10.10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새 정말 예쁘네요 ㅎㅎ
    산굼부리에서 보는 한라산의 모습은 또 다르군요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4. 달려라꼴찌 2009.10.10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곳...
    저 곳에 일주일은 머물고 싶습니다.

    • 비바리 2009.10.10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고향이지만
      자주 내려가지 못해 늘 애간장만 녹습니다.
      ㅎㅎ
      언제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겨울에도 참 좋거든요

  5. 유 레 카 2009.10.10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대에 스치는 바람소리를 듣고 싶은 장면..우어...좋네요 ~~~~

    • 비바리 2009.10.10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숨어우는 바람소리..
      그 노래가 연상이 되네요..

      막 피어난 억새꽃..
      아직은 은빛이 아닌
      분홍빛이 남아 있죠?
      제주..
      멋진 고향을 두어서인지
      저는 매일 이렇게 행복합니다.

  6. mami5 2009.10.10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리님 정말 넘 멋집니다..
    억새가 바람에 한들한들 ..
    당장 억새 보러 가고싶어 집니다..
    산굼부리 주변이 많이 딱아놨네요..
    예전에 저렇지 안았는데..
    넘 좋으네요..^^*

  7. 광제 2009.10.10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있으면 온통 하얀색으로 물결치겠네요..
    그때는 제가 다녀오겠습니다.ㅋ
    에구.. 짧은 휴가 잘 보내셨나요?
    가족분들과 우붓하게 지내셨다니..좋았겠네요..
    이번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 비바리 2009.10.10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처럼..아버지랑..그리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가진 휴가였습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파르르님 못 뵈어서 아쉬웠구요.
      ㅎㅎ

  8. 환유 2009.10.10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그리운 풍경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9. 딸기우유! 2009.10.10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새를 보니 엊그제 다녀온 하늘공원이 생각나네요
    거기도 멋있었지만 요기도 참 멋지네요
    조만간 하늘공원포스팅해야겠당 ㅎㅎ
    잘보고 갑니당

  10. 『토토』 2009.10.10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굼부리?
    지명도 참 특이혀니 운치가 있습니다
    가을정취는 비바리님의 사진으로 흠뻑 젖어듭니다.

    • 비바리 2009.10.11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토님.
      가을은 억새가 있어
      풍부한 감정 솟구치게 하는것 같아요.
      각종 야생화들도 진한 아름다움으로
      가을을 알려주구요..
      오늘..
      어찌 보내시나요?

  11. 자 운 영 2009.10.10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사진은 왜 없는교? ㅎㅎ 억새랑 잘 어울것 같은데 ㅎ 잘보고 갑니다^^ 모처럼 고향 가셔서 행복한 시간 였겠네요^^
    외국에 사는 친구가 제주도 넘 좋다고 해요^ 언제 다시 둘이 여행을 가보나 ㅎㅎ

  12. 귀비 2009.10.10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은 벌써 갈대밭에 가있네요 ㅡ리운그곳

  13. 해피아름드리 2009.10.10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보면 후회한다는데...전 후회 안해도 되겠죠??
    오늘 여기서 행복을 대신 담아갑니다..
    감사해요~~

  14. 세상 2009.10.10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대밭이 참 아름다워요 갈대밭이
    아름답다는 생각은 처음해보네요.
    저역시 후회는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15. 내영아 2009.10.11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맘때, 어머니랑 같이 제주도 산굼부리 억새밭에 간적이 있었어요.
    너무 아름다워 말을 잃었었죠. 하... 사진으로 보니 그 때 감흥이 되살아나네요. 감사드려요 ^^

    • 비바리 2009.10.11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셨군요.
      요즘 장관입디다..
      저도 여동생과 다녔는데
      울 어머니께선 다리 수술로 이정도 길도
      못 오르세요..
      마음이 짠 하더군요..

  16. pennpenn 2009.10.11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굼부리에 분화구의 모습은 없네요~
    분화구 안쪽은 볼만 한게 없는 가 봐요~

  17. leedam 2009.10.11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향의 좋은 추억 속으로 다녀오셨네요 ^^
    억새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

  18. 2009.10.11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원 디 2009.10.11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다음뷰 포토베스트 축하드려요 - ! 히힛 :)
    하늘이 참 인상적인듯해요 +_+

  20. 라오니스 2009.10.11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굼부리의 억새는 정말 보기 좋습니다....
    비바리님의 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어요.. ㅎㅎ
    덕분에.. 가을을 한껏 느끼게 됩니다... ^^

  21. 느림보 2010.10.31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역시나... 한라산이 환히 보이는 산굼부리의 억새는 그토록 아름답군요.
    이상하게도 이곳에서 한라산을 본 일은 그리 없는데,
    비바리님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